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축산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농업생산액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농촌경제의 중추이자, 국민들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백질 공급원을 생산하는 식량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지만 이전까지는 축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걸맞는 축산정책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환영하며, 향후 농정개혁을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신정부에서 유일하게 11개 부처 장관 중 유임된 인사다. 축단협은 성명서를 통해 송미령 장관의 유임은 그동안 축산업 현장에서 보여준 실무 중심의 리
세종공주축협은 지난 5월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에 따른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해 백운호 전 지도상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은승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화된 축산업 불황이 조합경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조합원 개개인의 참여와
경기 안성축협은 조합원들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세무 교육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신 기술과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차 교육은 지난 11일,
전북지리산낙협은 지난 5월 28일 전북지리산낙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사료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지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여름철 사양관리를 위한 조합원 교육은 청년 및 후계 축산인들의 축산업 경쟁력을 도모하고 안
포천시가 ‘지역맞춤형 스마트 축산장비 패키지 보급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전투기 오폭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달
경기 양주축협은 지난 5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열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주축협은 1957년 설립 이후 68년간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며 경기 북부권 거점 축협으로 성장해왔다. 지역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양주축협 조합원 복지향상에도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돈산업을 포함한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거듭 날수 있는 국정운영을 기대했다. 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를 국민 통합과 안정된 국정운영에 대한 절실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평소 식량주권 회
서귀포시는 가축 사육 여건 개선 및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2025년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83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축산환경개선 세부 실행계획 수립하고 사업대상자 87농가 선정을 완료, 3월부터 축산환경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민원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축산사업장 환경개선 및 축산환경개선제품 사용실태 등을 집중 지도·점검, 마을 인접지역, 주요도로변, 냄새민원 다발지역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
충북 괴산군축산단체협의회는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2025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괴산증평축산농협이 후원한 가운데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축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축산인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고자 마련했다.행사는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원영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경쟁력을 스스로 높이고 괴산 축산의 우수성을 더욱 발전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축산인이 하나 된 마음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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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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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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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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