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강원-제주 상생협력과정”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2023년 9월 14일 특별자치도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하는 것으로, 특별자치도 간 협력 강화와 자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양 기관은 특별자치도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기관별 현안을 반영한 지역특화 교육을 소재로 상호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상반기는 강원에서 하반기는 제주에서 교차 운영한다.첫 번째 강원에서 진행하는 이번교육은 DMZ 주제로 접경지역을 방
제주도와 필리핀 세부가 관광 및 문화 교류를 다각화하며, 두 도시간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후 필리핀 세부주정부 청사에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세부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필리핀 중앙 비사야스 지방의 상업적 허브로서, 물류와 조선 분야가 발달한 지역이다. 2011년 9월 섬관광정책포럼 회원 도시로 가입하며 제주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그웬돌린 가르시아 주지사와 알라리오 다비데 부지사,
몇 해 전 서울의 한 영화제작사가 제주를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게 되어 제주어를 구사하는 배우들의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때 주로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재경 제주 연극인들이 모였는데 이를 계기로 2019년 극단 ‘괸당들’이 창단되었다.이 단체는 원래의 소속 극단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단원들이 공연 이슈가 있을 때 다시 모이는 일종의 프로젝트 극단이다. 여기에는 고인배를 비롯하여 현대철, 신혜정, 강재권, 송윤석 등이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그리고 마침 이 시기에 전국 각 지역의 언어를
국내·외 연극계가 제주4·3정신을 잇는 평화인권 마당극 판을 마련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놀이패한라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사라봉 소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전수관에서 제18회 4·3평화인권마당극제를 개최한다.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마당공동체를 지향했다.개인의 문제는 마당을 통해 공동체의 문제가 됐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는 언제나 풍자와 해학이 있었다.이번 마당극제는 이러한 마당정신을 기반으로 평화 인권 메시지를 구현하는 판으로 선보인다. 제주와 오사카, 대구, 대전, 목포 등 국내·외 극단이 참여한다.주제 또한
제주신화월드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제주를 담아낼 ‘신화로운 여행생활’에 참여할 크리에이터 5인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선정된 크리에이터는 6박7일간 5성급 호텔에서 머무르며 신화월드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와 여행을 좋아하는 크리에이터 또는 개인 SNS 계정을 보유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 다채로운 이벤트가 넘치는 제주신화월드를 직접 경험해 보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색다른 콘텐츠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신화월드
제주특별자치도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을 정부의 외교 정책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키워내고, 다자간 지방정부 협력으로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선언했다.오영훈 지사는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제주포럼 페막세션에서 ‘제주선언’을 통해 다자간 협력체계 강화와 탄소중립 선도모델 전파 등의 계획을 밝히며 “제주를 평화·번영의 담론이 가장 활발하게 살아 숨 쉬는 글로벌 연대와 협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중국 하이난성, 일본
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지원하는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비 8억 원 등 전체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첨단 바이오소재 분야 신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화와 양산, 시장진출을 지원해 소재의 국산화와 바이오소재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와 강원,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제주TP와 강릉원주대학교, 경북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각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주를 시작으로 제주와 인천 등 APEC 개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외교부 현장실사단의 비공개 점검이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경주시에 따르면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 현장실사단은 첫날인 지난 20일 KTX를 통해 경주에 도착한 후 정상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해외 정상들이 묵을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이어 대릉원과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주를 시작으로 제주와 인천 등 APEC 개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외교부 현장실사단의 비공개 점검이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경주시에 따르면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 현장실사단은 첫날인 지난 20일 KTX를 통해 경주에 도착한 후 정상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해외 정상들이 묵을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이어 대릉원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정부 현장실사에서 군사 공항 접근성, 보문단지 경호안전 측면서 높은 평가와 함께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외교부 현장실사단이 지난 20~22일까지 사흘간 경주를 시작으로 제주와 인천 등 APEC 개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비공개 점검이 이뤄졌다.경주시에 따르면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 현장실사단은 첫날인 지난 20일 KTX를 통해 경주에 도착한 후 정상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해외 정상들이 묵을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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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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