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과 농협서울본부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인 ‘농촌학교’를 운영한다.본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서울본부가 2018년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되었고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재개된 사업이다. 농협서울본부에서 예산의 일부를 지원한다.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15개 학교, 약 2천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전에는 농업의 역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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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2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가 4월27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푸른인천글쓰기대회는 2003년 시작되어 매년 4월마다 인천대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주제로 글을 작성하는 환경 글짓기 대회다. 코로나19 기간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오프라인에서 재개된 대회에서는 약 5천명이 참가했다.올해에는 대공원 정문 공사 연기로 인해 문화마당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시, 산문, 수기 분야로 대회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4월 19일까지 푸른인천글쓰기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한국공항공사는 수학여행, 가족여행이 집중되는 봄철을 맞이해 여행객들에게 비행기 탑승 전 기내 반입 금지물품에 대해 확인하고 여행길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코로나 이후 수학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작년 5월, 김포공항에서 샴푸, 스프레이 등 액체류가 포함된 위탁수하물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평소보다 보안검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항공기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공사는 여행객들이 국내선 이용 시 액체류는 직접 휴대하여 탑승하고, 국제선 이용 시에는 위탁수하물에 넣을 것을 권고했다.또한, 관할기관의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4월 24일부터 이틀 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4 한-일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를 개최했다. 지난해 재개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성과를 경제 협력 확대와 실질적인 수출로 끌어내기 위한 취지다.일본의 전력·에너지·소부장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분야 수출 유망 국내기업 47여 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일본 탈탄소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산업별 수출상담회 △한-일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중국국제항공이 어제부터 제주-베이징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2019년10월 이후 4년 5개월만이다.이번에 재개된 중국국제항공의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3회 운항하며 투입 기종은 167석 규모 B737-800기종이다.운항 재개 첫 날인 지난 31일에는 제주공항에서 복항 기념 행사도 열렸다. 복항 기념식에는 왕루신 중국 총영사, 가항우 중국국제항공 한국지점 대표,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승객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중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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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과 중국 대련항을 잇는 한·중 카페리 항로의 여객 운송이 4년 2개월 만에 재개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대련항 카페리 항로 운항 선사인 대인훼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1월부터 중단했던 여객 운송을 25일 오전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이 항로를 운항하는 카페리는 1만5,000톤급 ‘비룡호’로 여객 500명과 컨테이너 145TEU를 적재할 수 있으며, 매주 화·일·토요일 3회 운항한다.이로써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객 운송이 재개된 인천~중국 카페리 항로는 청도, 위해, 석도,
장기간 중단됐다 지난해 재개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소재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고시가 무효라는 1심 판결에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공사를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행정부는 지난 23일 월정리 주민들이 청구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부하수처리장 변경 고시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변경 고시로 인해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정지할 긴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이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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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인천항 한·중 카페리, 크루즈 및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총 24만9,275명으로 전년동기 14만6,147명보다 71% 는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인천항 이용객은 한·중 카페리 10만8,698명, 크루즈 6,147명, 연안여객선 13만4,43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지난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여객 운송이 재개된 한·중 카페리 이용객은 지난해 1분기 0명에서 올 1분기 하루 평균 1,100명대로 회복됐다.인천항에 기항한 크루즈 여객수도 지난해 1분기 275명에서 올 1분기 6,147명으로 크게
산업은행은 6일 여의도 본점에서 결연 복지시설 가족과 함께 사랑의 봄꽃축제를 열었다. 산업은행은 28년간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삼성농아원, 주몽재활원, 서울성로원 등 7개 복지시설의 원생과 교사 25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로 즐거운 축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이날 참가한 결연기관 가족들은 화사한 봄꽃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사진 속에 담았고, 탄생화 그립톡 만들기, 봄꽃 키링 만들기, 비보이‧마술 공연, 장기자랑 등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지역별 주요 협회 특수목적단체 14,000명을 인천으로 기획유치하기 위해 현지에 방문하여 업무협약 6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작년 8월 10일 중국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된 이후부터 중국 치파오, 스포츠 등 문화교류 단체를 인천으로 지속 유치해왔으며, 이것을 보다 확장시켜 중국 전역 주요 협회들의 문화교류 행사를 ‘1883 인천맥강파티’ 등 인천 지역의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기획 유치에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따라서, 거점별 주요 협회 6개와 14,000명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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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종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일 최근 작업대출로 논란이 되었던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가 지난 12일에 모두 종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업무관련자에 대한 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대구에 소재한 수성새마을금고에 작업대출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지난 4월 1일에 해당 새마을금고에 대한 종합검사를 착수하였으며 특히, 4월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금융감독원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검사를 지원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검사결과, 기업운전자금 대출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현장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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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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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명품밴드 ‘블랙홀’ 대구 콘서트 개최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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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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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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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대만 쇼케이스 성료...2분기 출시 예고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대만 현지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대만 타이베이시 W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이수현 사업실장,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CCO, 전기영 디렉터, 정석원 기획팀장과 대만 현지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해 '아키에이지 워)'의 콘텐츠 및 향후 서비스 방향을 설명했다.이번 행사에는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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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 내달 선도지구 규모·기준 공개
수도권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오래된 도시들의 재건축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오는 27일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과 동시에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구성 및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지정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미래도시 전환을 위해 혜택을 부여해 통합정비를 유도하는 법이다.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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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술계 작품 실감 미디어아트로 '꿈틀'
동시대 제주에서 활동하는 미술가들 작품이 사방으로 생동감 있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제주현대미술관은 25일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미디어영상관에서 실감 미디어아트전 ‘이너피스: 모든 살아있는 존재로 치유받다’ 개막식을 개최했다.지난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선보이고 있는 이 전시는 제주에서 각자의 화풍을 구축해 활동해온 변금윤, 신승훈, 이미선, 허문희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제작됐다.전시 첫 시작을 연 작가는 ‘세상에 멈춰 있는 게 없다’는 기조로 미디어아트 작업을 하는 변금윤 작가였다.백지를 닮은 빈 화면에서 국현악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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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의 요충지로 알려진 많은 역사를 가진 섬
# 어업보다 농업 종사자가 많아 농도로 유명한 섬바닷길이 요충지로 알려진 섬 고이도는 고려 태조 왕건의 숙부인 왕망이 고려 왕조의 전복을 꾀하며 왕이라 지칭하고 살았던 곳이라 하여 옛 도시의 고와 섬 모양이 귀 이자를 써 고이도라 부르고 있다. 이 섬은 신안군 압해읍에 속해 있지만 생활권은 무안군 운남면 신월항과는 겨우 700m로 뱃길로 5분 거리다. 고이도는 건너편 신월항에서 하루에 12번 도선이 다니지만 신안군 압해읍 가룡항에선 차도선이 하루 4편 4개 섬을 돌아오는 번거로움이 있어 주민들은 가까운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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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아트홀 노후화...공연장 단계별 공사
창원시는 성산아트홀 시설 노후화에 따라 안전 개선을 목표로 내부 공사를 추진한다.시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3년간 사업비 19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성산아트홀 공연장 무대·객석 등을 수리한다.성산아트홀은 2000년에 개장한 이후 23년간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