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지역에 하남시를 포함한 데 대해 23일 국토부에 재검토를 정식 건의했다.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하여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의 조치가 뒤따르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
의왕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규제 지역 지정에 대해 시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상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재검토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의왕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시에 따르면 의왕시는 투기 과열과는 거리가 먼 지역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대우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를 선보인다.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총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의 임대 아파트와는 다르게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운정신도시 내에서 1군 건설사가 처음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희소가치가 높다. 대우건설은 자사 브랜드 푸르지오의 품격
서울 전세 시장이 갈수록 얼어붙고 있다. 최근 몇 달 사이 전세 매물은 급격히 줄고, 임대료는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도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며 전세 매물 부족을 드러냈다. 특히 영등포·관악·구로 등 서남권 지역은 전세 매물이 1년 전 대비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전세 시장이 불안정해지자, 일부 세입자들은 ‘전세 대신 내 집 마련’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추세다. 특히 금리 인상기에도 불구하고 초기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신축 단지로 실수요
2일전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인천 연수구를 비롯한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일제히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했다.실수요자 대출 제한과 실거주 의무 등을 피해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풍선 효과가 나타난 영향으로 보인다.10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수구 아파트 매매는 대책 발표 전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184건에서 대책 발표 후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224건으로 22% 증가했다.지역별로 보면 연수구는 경기 수원권선구 73%, 화
대우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견본주택에 개관 3일 만에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실수요자 중심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은 물론 유니트를 보기 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견본주택 내부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북적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 뿐 아니라 신혼부부, 청년, 노년층 등 실거주로 청약하고자 하는 목적의 관람이 많았다. 청약 상담석은 오픈 첫날부터 만석을 이뤘
최근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가 실수요자들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에 택지비를 더해 분양가가 결정되는 만큼,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된 단지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22개 단지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26.2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50개 단지는 평균 4대 1에 그쳐, 분상제 단지의 경쟁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업계에서는 금리 상승과 대출규제 강화로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망권·도심 접근성·서비스형 주거로 실수요자 관심↑‘빌리브 디 에이블’, 트리플 조망·컨시어지 서비스 등 ‘주목’ 서울 한강변을 따라 형성된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의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국내 수요자뿐 아니라 외국 국적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조망권과 입지, 고급 주거 서비스를 동시에 갖춘 신축 단지들에 눈독을 들이는 모습이 확산되고 있다.최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서울내 외국 국적자가 소유한 아파트는 1만2,516채로 집계됐다. 이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은 10월 22일 열린 제315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의왕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박 의원은 “의왕시의 부동산 시장 여건과 실거래 동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일괄 규제”라며, 정부의 부동산 안정 의도는 이해하지만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조치는 오히려 실수요자 부담과 지역경제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정부는 지난 10
서울 아파트 3채 중 1개가 정부의 10·15 대출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고가 주택 중심 투기 수요를 차단하겠다는 명분으로 내놓은 10·15 대책의 영향권이 광범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사다리를 끊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회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 1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비율은 32.5%, 2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율은 14.9%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KB부동산 시세를 토대로 이 같은 수치를 산출했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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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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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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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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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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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국비 지원 ‘가시화’…모경종 “법안 본회의 통과만 남았다”
내년 7월 인천 행정 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자치구에 국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12일 지역 정치권 설명을 종합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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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 공연 개최
영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선비세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의 주인공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1735년산 과르네리(Guarn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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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건축공사 감리 정기점검 실시…내달 3일까지
영주시는 관내 건축공사 현장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건축공사 감리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5천㎡ 이상 상주 감리 대상 건축공사장을 비롯해 감리자가 배치된 진행 중인 37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감리원 배치 및 근무 실태 확인 △감리사무실 비치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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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글로벌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 공개…PGC·PMGC 첫 동시 개최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를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개의 PUBG 타이틀을 하나의 무대에서 통합 운영하는 최초의 사례로,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UBG UNITED는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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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준모항’  꿈꾸는 제주, 새 여정의 닻 올리다
제주 크루즈 관광이 ‘쇼핑 중심’이라는 기존 인식을 깨고 지역 상권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글로벌 선사와 공동 개발한 기항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크루즈 관광의 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올해 10월 기준 제주에 입항한 크루즈는 총 277회, 탑승객은 66만9000여 명. 이 중 중국발 크루즈 비중이 78%에 달하며, 그동안 기항 프로그램 대부분이 면세점·대형 쇼핑센터 방문으로 구성되는 구조적 문제가 제기돼 왔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