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지난 25일, 조박저수지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2023년부터 추진되어 온 공사 대표 ESG 경영 실천 활동이자 친환경 캠페인으로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둘레길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공사 직원과 지역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0월17일부터 10월19일까지 ‘진주 남강 유등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과 친환경 실천 행동을 장려하기 위한 ‘친환경 축제 캠페인’을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축제장 내 음식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낙동강유역환경청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한 인형 만들기, △ 커피박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5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2일, 망상 해변 일대 쓰레기 수거활동에 나섰다.이날 정화활동에는 심영섭 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해수욕 기간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심영섭 청장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망상해변을 돌아보니 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지 다시 한 번 체감했다. 망상지구의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24일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야외학습무대 및 학생체력증진시설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과 서울시교육청 시비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버려진 공간을 재탄생시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육활동과 자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동대문구가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 1억 5600만 원은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새롭게 혁신해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 공간과 다목적 무대를 조성하는 데 크게
충남 논산시 청소년들이 버려진 자원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전했다.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논산열린도서관 1층 로비에서 ‘반딧불의 정원’ 전시회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전시는 ‘기후위기 With 정크아트’ 사업의 일환으로, 쌘뽈여자고등학교 청소년그린Safe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CD, 종이상자, 비닐 등을 활용해 꽃, 나무, 별빛 등으로 재해석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반딧불의 정원’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는 지난 23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농촌 경관 가꾸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핵심가치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에서 단양군지부 임직원들은 단양읍 별곡리 일대에서 접시꽃, 수레국화 등 다양한 꽃씨를 심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화고 마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송재철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움을 되살려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활
낙동강유역환경청은은 9월25일부터 9월28일까지 ‘거창 한마당 대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실천 행동을 장려하기 위한 ‘친환경 축제 캠페인’을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거창군,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축제장 음식 부스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바닷가에서 건진 유리조각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버려진 청바지를 활용한 인형 만들기, △커피박으로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오는 18~19일 이틀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5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은 업사이클 문화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업사이클’은 버려진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품질을 창출하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이번 축제는 이러한 업사이클 개념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복합 문화축제로, 제품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재활용한 농기계와 에너지저장장치를 농촌과 에너지 취약 지구 마을에 무료로 보급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8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시범사업’을 한다. 이 중 올해는 16억원을 투입해 고소작업 농기구 15대, 자율형 이송 로봇 15대, 공동시설형 ESS 10대, 보급형 소형 ESS 10대, 가로등형 ESS 50대 등 총 100대의 장비를 농촌
강동구는 지난달 25일과 30일, 구 전역 19개 동에서 추석 맞이 ‘강동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동별로 주민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수백 명이 참여해 골목길과 공터, 빗물받이 등 동네 곳곳을 돌며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정비하며 명절맞이 준비에 나섰다.특히, 30일 아침 둔촌2동에서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직접 쓰레기 봉투를 들고 주민 100여 명과 함께 골목길을 돌았다. 일자산 텃밭에서 구립 도서관과 주민센터로 이어지는 이면도로에 버려진 쓰레기와 빗물받이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주민들과 소통했다.이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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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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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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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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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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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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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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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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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산업, 김해시 장학재단에 1000만 원 기탁
㈜동서산업이 20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700만 원에 이은 두 번째 기탁이다. 이번 기탁금은 재단의 내년도 장애 학생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동서산업은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동양산업 관계사로, 부산시 영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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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리아 브루어스컵 김성덕 챔피언', 지역 교육단체행사에서 재능기부
2025 코리아 브루어스컵 챔피언 김성덕 바리스타가 커피를 재능기부 하기 위해 전주에 온다. 김성덕 챔피언은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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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국감]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법 수사 지적…잦은 경찰 비위행위 질타도
인천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 역시 인천시청 국감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법 위반 수사에 대한 논란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20일 오후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감에서 “강성옥 홍보수석 등 핵심 피의자가 8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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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치솟자 '금테크' 열풍…지역 금은방은 '한숨'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소비자들의 금 소비 행태가 달라지고 있다.과거 액세서리로 소비되던 금이 '금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지역 금은방은 손님이 줄며 침체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 한 돈 구매가는 약 8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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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도심 아닌 농촌·산지에 84% 집중…사업 취지 왜곡 논란
도심 인근 생활권의 대기 질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사업'이 실제로는 전체의 84.6%가 농촌과 산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이 본래 취지와는 달리 개발 규제 회피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0일 국회 임미애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사업비 1,719억 원이 투입되어 전국 15만5,785헥타르의 산림에서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 사업이 진행됐다.당초 사업은 도심 및 생활권 인근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