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17일부터 진행 중인 '배민푸드페스타' 1주차 성과로 참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주문 수가 행사 한달 전 대비 37% 증가했고 비 프랜차이즈 가게 주문도 5% 이상 늘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올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고, 입점 업주의 주문 확대를 돕기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12월 3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된다. 총 100여 개 외식 브랜드와 4만여가게가 참여했다.행사 효과는 플랫폼 트래픽에서도 나타났다. 배민은 "이벤트 개시 2주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공기주입 기술을 활용한 사계절용 기능성 조끼 '배민조끼 에어테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패션테크 기업 커버써먼과 협업해 개발한 공기단열형 의류로, 공기를 불어 넣으면 보온성이 최대 2.5배 강화되고, 빼면 경량 조끼로 변한다. 3~5초면 간단히 주입·배출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통기성 있게 착용 가능하다.조끼 뒷면에는 핫팩·아이스팩 포켓이 달려 있고, 반사스티치와 난연·발수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라
배달의민족이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유엔세계식량계획과 함께 '함께 먹으면 제로 헝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이 1만5000원을 기부하면 배민이 1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동일 금액을 추가로 기부한다.기부 참여자 중 9명에게는 WFP 친선대사 손흥민 선수의 사인 티셔츠가 추첨 증정된다.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방학도시락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배민은 앞으로도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배민은 2020년부터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전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부·지자체·유통업계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 할인 축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배민은 개막식이 열리는 광주·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픽업 주문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지급하고, 리뷰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에게 1만원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또한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등록된
넥슨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맘스터치가 협업해 출시한 콜라보 세트 메뉴에 일부 매장이 가격을 임의로 인상한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 기만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한정 굿즈를 인질로 삼아 가격을 임의로 조정하는 건 소비자를 호구 잡는 것”이라는 날선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맘스터치·넥슨 컬래버레이션 메뉴인 ‘맛의 종점 버거세트’, ‘미각 특급 버거세트’가 정가보다 비싼 23,900원에 판매되고 있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픽업 주문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배민은 지난 4월 기존 '포장 주문'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한 이후 고객 경험 개선과 매출 증대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픽업은 배달비 부담이 없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문 비중이 증가할수록 가맹점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배민은 설명했다.이번 개편으로 고객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 위치 기준'으로 주변 가게가 자동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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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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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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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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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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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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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로 등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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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도로 등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공유재산법’에 따라 임대해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공유재산법 이외에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경기도 보유 재산의 경우 40%, 시의 재산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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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의원 "도민 안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금지도 불사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 및 불법 주·정차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동영 부위원장은 “최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고와 지난해 고양에서 일어난 사망사고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보행자 사망·중상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청소년의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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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米적米적] 농업인의 날, 축하보다 필요한 건 ‘보호’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누군가는 농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행사를 열고, 누군가는 SNS에 ‘농민에게 감사’를 외친다. 하지만 그 감사의 말이 끝난 뒤에도, 한 농민은 허리를 붙잡고 논두렁에 앉아 있다. 농업인의 날은 ‘기념’의 날이 아니라, ‘기억’의 날이어야 한다.이날만큼은 농민이 얼마나 다치고, 그 부상이 얼마나 외면받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농업인은 직장인이 아니다. 출근도 퇴근도 없고, 휴가도 없다. 그들의 노동은 자연의 리듬과 함께 움직인다. 하지만 제도는 여전히 그들을 ‘노동자’로 인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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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프레쉬 푸드 유니버스’서 한국 과일 매력 발산 과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과 연계해 신선 농산물 전문 팝업스토어인 ‘K-프레쉬 푸드 유니버스’를 지난달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판매존 ▲마켓테스트존 ▲통합조직존 ▲F&B존 ▲포토존 ▲K-관광존 ▲이벤트존 등 구성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판매‧시식‧전시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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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기동 도로개통 앞두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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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천교 일원에서 ‘수지 소1-67·68호선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관계자, 고기동 마을공동체 발전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 30여 명,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고기동 계곡이 있는 이곳엔 식당·카페가 밀집해 있고 전원주택단지들도 많아 평소 차량 통행이 상당함에도 도로 폭이 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교통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도로 신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