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2동 점포 36% 폐업·영업중단중도매인, 인천시 상대 소송 제기설계 오류로 ‘빈익빈부익부’ 심화 인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무·배추·구근류 등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채소2동 점포는 한겨울처럼 분위기가 얼어붙어 있었다. 점포 곳곳에는 셔터가 내려가 있었고, 손님 발길은 끊긴 채 빈 공간만 길게 남아 있었다. 현장에서는 “3년째 발길이 끊겼다”는 말이 반복됐다.정부가 약 3200억원을 투입해 인천 구월동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이전·현대화한다는 명목으로 2020년 3월 이곳 남촌동에 
두쫀쿠 열풍이 울산에도 상륙했다. 디저트 하나를 사기 위해 100여m가량 대기 줄이 늘어서고, 서로를 신기해하며 인증샷을 찍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15일 오전 9시 남구청 인근 M제과점 앞 인도에는 이미 대기 줄이 수십 m 이상 길게 늘어섰다. 판매 시작 시각이 오전 11시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자가 이미 100명에 달했다. 오전 9시30분이 넘어가자 대기 줄은 10분마다 약 10m씩 늘어났다. 오래 기다리는 손님들이 추울까봐 가게 직원들이 핫팩을 나눠주기도 했다.이날 오전 8시부터 줄을 섰다는 황혜지·혜
“오늘은 ‘오바’도 잡습니다.” “술 드셨습니까? 시동 끄고 내리세요.” 지난 9일 오후 9시30분 울산 번영교 음주운전 단속 현장. 현장으로부터 몇m 떨어진 곳에 정차해 있는 SUV 차량 한 대가 발견됐다. 경찰관 서너 명이 다가가자 차주 얼굴에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60대 후반 차주는 운전석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 ‘술 드셨냐’는 경찰관의 질문에 차주는 결국 ‘조금 먹었습니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당시 차주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61%,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단속은 배달·택시기사도 피해갈
12시간전
“오늘이 진짜 대목 아입니꺼.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10일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찾은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오일장을 맞아 들어선 좌판과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이 뒤엉켜 시장통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장 골목 초입의 육계집 사장은 밀려드는 주문에 이마에 맺힌 땀을 닦을 새도 없이 생닭을 손질하며 웃어 보였다. 채소 가게와 건어물 상점 앞도 제수용 나물과 탕국 재료를 고르는 주부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좁은 통로에서 어깨가 부딪힐 때마다 “잠시만요”라는 소리가 오갔지만, 시민들의 표정에는 명절
페스트북은 임규성 작가의 르포 에세이 ‘다시 살아나는 중입니다: 현장에서 마주한 도박과 마약중독의 진짜 얼굴’이 교보문고 POD 부문 주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밝혔다.‘다시 살아나는 중입니다’는 저자가 교도소, 병원, 쉼터 등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중독 상담 사례를 엮은 책이다. 임규성 작가는 책을 통해 중독을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자 사회 구조적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작가는 중독의 실태와 재발 그리고 사회 복귀로 이어지는 회복의 전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서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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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지아주 한국인 글로자 체포때 몰랐다"··· 대규모 단속 배후엔 밀러
지난해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민 단속 당국이 한국인 근로자들을 체포했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민세관단속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체포하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들의 석방을 요청했다.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켐프 지사와 통화에서 조지아 공장의 대규모 체포 사실을 몰랐다고 사적으로 말했다고 WSJ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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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전 통영시장 "출마할 것"
"위기의 통영을 다시 세우기 위해 이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지난 선거에서 천영기 현 시장에게 1679표 차로 석패했던 민주당 소속 강석주 전 통영시장이 오는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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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 1413조원...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담보인정비율담합 관련 과징금 515억원이 충당금으로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2022년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7억원 거두며 역대 최대 기록을 낸 바 있다.이자이익은 9조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두 차례 기준 금리 인하에도 자산리밸런싱과 조달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9266억원으로 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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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장동혁 대표 "지방선거에 제주발전 대안 제시할 것"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는 6.3지방선거와 관련해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장 대표는 5일 오후 5시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에서 도당 2030정의실천특별위원회와 가진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주를 떠난 청년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물론 제주만의 고민은 아니다"며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인구소멸과 인구절벽,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때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저는 어제 지역을 살릴 인구절벽을 막을 새로운 대안들을 제시했다"며 "우리 청년들을 위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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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한 시멘트 제조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 폭발 사고 등으로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6일 오후 3시 33분께 진주 진성면 한 시멘트 기둥 제조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 폭발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공장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도 했다.폭발 사고로 공장 직원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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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신규 콘텐츠 2종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주먹밥쿵야’의 캐릭터 설정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주먹밥쿵야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아티스트 중심으로 운영되던 버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