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고로 포항시에서 추진되던 대형 건설사업들도 줄줄이 중단되면서 곳곳에서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포항송도~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 건설공사도 중단돼 오는 11월 조기 개통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로인한 포항지역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이 건설공사는 당초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포항시가 독촉하는 바람에 오는 11월로 앞당겨 개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포스코이앤씨가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을 올스톱하면서 이 공사도 덩달아 중단됐다
포스코이앤씨의 대구와 포항의 건설현장 공사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긴급 안전점검을 이유로 공사를 중지한 포항과 대구의 건설공사를 지난 22일부터 일부 재개했다. 당초 25일 안전점검을 거쳐 재개하기로 한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2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부터 포항시 남구 대잠동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옛 대구MBC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어나드범어’ 건설공사 현장 등은 재개했다. 포항 송도와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는 아직 진단결과가 나오지 않아 재개
포스코이앤씨의 건설현장 중대재해 여파로 포항 송도~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 건설공사도 중단됐다. 이 공사는 포항시가 포스코이앤씨를 독촉해 오는 11월 조기 개통하려고 했으나 현재로서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건설공사는 당초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었다. 비단 이곳 뿐만 아니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 103곳이 현재 공사가 올스톱되고 있다. 해오름대교 건설 공사는 최근 상판 교량이 연결돼 눈으로도 대교의 웅장한 모습이 드러나는 등 공사가 막바지에 들어간 상태다. 그런데 느닷없는 공사 중단이라는
25일 포스코 이앤씨가 시공 중인 경북 포항시 해오름대교 공사가 안전점검을 마친 후 재개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8일 경남 의령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공사에 사용된 동일한 기계를 사용한 전국 공사 현장에 대해 작업 중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포항 송도동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 건설공사가 25일부터 재개됐다.25일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공사가 중단됐으나 지난 21일 현장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이날부터 공사를 재개했다는 것.포스코이앤씨는 다음 달 높이 46m 짜리 주탑 전망대를 거치하는 작업과 포장, 난간과 조명 설치 등 부대 작업에 들어간다.포스코이앤씨 측은 해오름대교의 현재 공정률은 80%로 18일 동안 공사가 중지됐으나 연말까지 임시개통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해오름대교는 738억 원의 사업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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