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사기범들이 가상계좌를 범죄자금 인출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실제 계좌에 종속되어 발행되는 일종의 식별코드로 결제대행사 등을 통해 수납·정산에 사용한다.사기범들이 타인 명의의 가상계좌를 매입해 가상계좌가 발급된 가맹점과 무관하게 보이스피싱 등 사기에 이용하거나, 카드회원에게 거래실적을 축적해 신용도를 향상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회원의 가상계좌를 전달받아 사기에 이용하기도 한다.물품거래시 거래상대방과 다른 명의의 가상계좌로 거래를 하거나, 본인 명의의 가상계좌를 제3자에게 제공해 사기거래 가담자가 되지 않도
충남 계룡시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는 2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일 지회장은 “장애가 더 이상 일상의 제약이 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직원 출산 시 1억원을 지급한 배경에 대해 '말이 안 통해서 그냥 해버렸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31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2024년부터 지급된 출산장려금과 관련해 '22년경부터 주장을 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을 모두 포함해 2024년 시무식에서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여세 부담이 있더라도 아이에게 직접 지급했다'는 취지로, 제도적 정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실행에 나섰다고 밝혔다.출산장려금 지급 기
성실의 함정에서 벗어나 ‘결과’를 만드는 사람직장인이나 학생들을 막론하고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곤 한다. 아침 일찍 출근해 책상 앞에 앉아 있고, 밤늦게까지 시험공부를 위해 도서관을 지키는 행위 그 자체가 성실함의 척도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냉정한 비즈니스의 세계, 그리고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사회적 삶에서 단순히 ‘시간을 투여하는 것’은 보상의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조직을 운영해오면서 인재의 성장을 지켜본 필자의 입장에서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해내는 역량’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짚어보고
충남 예산군이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산앤유행복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거운 가운데 지난 21일 시작한 어린이 뮤지컬 ‘겁쟁이 빌리’ 사전예약은 접수 개시 1분도 채 되지 않아 150석 전석이 매진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며, 기존 윤봉길체육관에서 예산앤유행복센터로 장소를 옮기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공연은 뮤지컬 ‘겁쟁이 빌리’를 시작으로 마술, 벌룬
파크골프를 치다보면 절로 느끼게 됩니다.파크골프가 우리네 인생살이와 참 많이 닮았다는 걸.그건 아마도 기대와 욕심에 차지 않는 현실과 스코어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의 마음과 공의 특성 때문일 겁니다.자식과 골프는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술회가 이를 웅변합니다.파크골프도 얄궂기 그지없습니다. 골프에 비해 거리도 짧고 홀 컵도 크고 공도 커서 만만해 보이는데 막상 해보면 아니 하면 할수록 혀를 내두르게 되는 묘한 운동이기 때문입니다.잘 치려고 애써 노력하고 분발하는데도 천당과 지옥 오가기를 밥 먹듯이 하니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은 9일 이학재 전 사장의 핵심 측근 인사로 알려진 김범호 부사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김 부사장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강력한 퇴진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인천공항공사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어 "지난 2월 사퇴한 이학재 전 사장 체제에서 대통령과의 갈등을 키운 핵심 경영진으로 지목되는 김범호 부사장이 여전히 사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것은 인천공항의 위기 극복과 정상 운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김 부사장의 사퇴를 압박했다.노조는 "현재 인천공항은 한국공항공사 및 가
우리는 자존감과 자존심의 개념을 잘 알고 있지만 또 아는 만큼 모른다. 모름지기 ‘앎’이란 의미를 깨닫고 의미에 담긴 가치를, 가치를 담은 존재를, 존재를 드러내는 양상까지 해석할 줄 알아야 진정한 ‘앎’이다.자존감이 낮아서 헐떡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나도 그 중 하나였고 지금도 벗어나는 중이다. 자존감이 높으면 있는 그대로 자신을 수용하기에 자기 고유의 존재가치가 훼손 되지 않는다. 아니, 훼손 되더라도 회복할 수 있다.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도 자신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자존심은 높은 성취감을 보여도 만족은 잠시, 다시 굶
tags :#칼럼
4.3당시 13살이던 애월읍 증언자의 형은 이른바 '외도지서 장작사건'으로연행됐다가 대구형무소로 끌려간 뒤 행방불명되었다. 형이 희생된 일로 아버지는 '검속자 가족'으로 몰려 죽을 위기에 직면했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두 살 밖에 되지 않았던 조천읍 지역의 증언자. 그가 기억하는 것은 할머니가 붙잡혀 갈 때 몸부림치며 저항하던 모습, 할머니 댁이 불타는 모습,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1949년 겨울 무렵 제주읍내로 이사 갈 때의 광경 뿐이다. 제주4·3연구소가 주최한 제주4·3 제78주년 기념 스물다섯 번째 증언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가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의 조속한 처리에 나서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했다. 오는 30일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열리기 앞서 방문한 것이다. 특히 행정통합 관련 법안은 신속히 처리되고 있는 데 비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은 법안소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지도 담겨있는 것으로 읽힌다. 이날 최 시장은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 의원을 만나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이 논의되도록 발의자로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원 정수 '45명 이하'에서 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가 45명 이내로 조정될 전망이다.교육의원 폐지에 따른 정원은 늘지 않는다. 선거구는 현행대로 32곳, 비례대표는 기존 8명에서 3명이 늘어난 11명이 증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는 17일 오후 6시부터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편안을 심의 중이다.정개특위 소속 김한규 국회의원에 따르면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는 ‘45명 이하’로 정해졌다.또한 비례대표는 전체 45명 이하에서 2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중구,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 시행…참여하면 대구로페이 인센티브
대구 중구는 청년들의 청년지원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를 4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는 중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지원사업 참여와 홍보 활동을 수행한 청년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대구로페이로 전환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금도 주치의 필요합니다!”… 세무사회, 종소세 맞춤 대대적 홍보
한국세무사회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국민의 세무사’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세무사를 ‘국민의 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로 알리고, 세무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국민에게 보다 널리 인식시키겠다는 취지다.핵심 슬로건은 “국민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 국민의 세무사”다. 세무사회는 이 문구를 통해 세무사가 납세자의 신고와 상담, 세무 관리 전반을 맡는 전문 직역이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세금 문제를 제때 정확하게 점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세금주치의’라는 표현에 담아냈다.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양군,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지영헌 열사 추모식’ 거행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대성산 민주금자탑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및 지영헌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단양군 4·19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단양군의회 의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영헌 열사의 여동생인 지정자 씨와 매제 임세규 씨를 비롯해 66년 전 부상당한 열사를 직접 병원으로 옮겼던 유병하 씨도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식은 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병무청,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소집 현장 방문
병무청 김용무 차장이 2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입소한 사회복무요원과 가족들을 격려했다.또 군 관계자들을 만나 군사교육훈련 여건 개선 등 업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육군훈련소는 보충역의 군사교육소집이 처음 실시된 2000년 이후 매년 약 3만여명 이상의 보충역 기초군사훈련을 담당하고 있다.입소한 사회복무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은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된다.김용무 차장은 입소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건강하게 훈련을 잘 마치고 복무 현장으로 돌아가 성실히 복무에 임해주길 바라며, 병역이행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민화야 놀자‘ 운영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다음 달 1·2·3·5일 민화 체험 프로그램 ‘민화야 놀자'를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제156회 특별전 ‘뜻을 품은 그림 민화'와 연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조상들의 길상과 소망, 옛이야기를 담은 민화와 제주문자도에 대한 학예사 해설을 들은 뒤 호작도·원앙도·책가도 족자 3종 가운데 1종을 직접 그려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매 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24일부털 홈페이지(교육/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준권 초대전 ‘새긴 산, 머문 시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김준권 초대전 ‘새긴 산, 머문 시간’을 개최한다.전시는 한국 현대 목판화의 흐름을 대표하는 김준권 작가의 오랜 작업 여정을 한자리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작가는 나무를 깎고 찍는 과정을 반복하며 독자적인 목판화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 ‘산운’, ‘청산에’ 계열 대표작은 물론 오름, 가파도, 보리밭 등 제주의 풍광을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전시는 두 개의 흐름으로 구성된다. 산을 주제로 한 대표작을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청논단] 선거 홍보가 남기는 시대의 초상
선거철이다. 거리는 형형색색의 현수막으로 뒤덮이고 교차로마다 후보자의 이름이 적힌 홍보판을 목에 건 이들이 연신 허리를 굽힌다. 누군가에게는 민주주의의 축제고 누군가에게는 피로한 소음이지만 선거와 홍보는 동전의 양면처럼 결코 뗄 수 없는 운명 공동체라는 점이다.선거 홍보의 본질은 ‘각인’이다. 수많은 후보자 사이에서 자신의 이름 세 글자와 기호를 유권자의 뇌리에 박아넣는 것 그것이 승리의 제1조건이기 때문이다. 후보들이 뙤약볕 아래서 홍보판을 목에 걸고 고개를 숙이는 행위는 단순한 인사가 아니다. 그것은 “나는 당신들을 위해 낮아질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대전과학기술대와 협약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복지 분야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한 교육·홍보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공단은 다음 달부터 지역사회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거주 실현이 가능토록 종사자 및 치매가족의 돌봄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노인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이경란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장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