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심의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등 재정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구미시는 2012년 조례를 제정한 이후 올해로 14년째 주민이 직접 시정 예산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026년도 시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9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특히 청소년과 고령층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청소년 체육시설 확충, 안전한 귀
탐라중학교는 11월 1일 오후 3시 탐라중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2025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탐라의 하늘, 모두의 음악으로 물드는 가을’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자리로, 2025 예술드림거점학교 및 제주형 자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된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 이도초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 그리고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을
상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매립시설 부문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지난 2022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공공환경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된데 이은 성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이번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는 전국 596개 시설을 대상으로 1 환경성·기술성·경제성·안전성·거버넌스 등 1년간 매립시설 운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상주시는 매립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해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이 2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으로부터 ‘경기도교육청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과 관리체계’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실질적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최민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도교육청 산하 135개 각종 위원회의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위원회 중 40%가 개최되지 않았거나 회의의 평균 참석률이 저조한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조례안 통폐합 등 위원회 운영에 따른 개선 방안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울산 산재병원이 차질 없이 내년에 문을 열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내년에 개원하는 울산 산재병원은 지역의 필수 의료를 책임질 매우 중요한 병원”이라며 차질 없는 개원과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 산재병원은 울산 최초의 공공의료기관으로, 내과, 응급의학과 등 종합병원 필수 진료과를 포함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8개 진료과를 갖추고 내년 7월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기 시민통합위원회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발표했다. 시민통합위는 지난 21일 박원현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 시민통합위 2기 출범 이후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제안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통합위는 사회통합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서는 전국단위에서도 대규모 사례로 운영의 내실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회의는 월 1회 운영회의와 5개의 분과회의, 연 1회 정기회의로 운영됐다. 매월 6회의 회의가 진행돼 현재까지 총 175회
신안군은 20일 보건소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강화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재난 대응 매뉴얼 ▲신속대응반의 역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서산시 체육진흥과에서는 지난 17일 서산시체육회, 서산시장애인체육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행정 구현과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 ‘투명한 체육, 공정한 서산’ 등의 구호가 적힌 홍보물을 들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대회 운영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은구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이야말로 공정이 기본인 분야인 만큼
이안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5일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친구와 함께 만드는 닥터헬기」체험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이번 체험은 응급의료 전용헬기운용 사업에 대한 전국민 홍보 필요에 따른 닥터헬기 운용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닥터헬기 체험, 닥터헬기 모형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추진하여 닥터헬기 운영의 필요성 확산, 소음 인식 등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계획되었다.체험 내용으로는 닥터헬기 비행 및 운동장 착륙, 닥터헬기 내부체험 및 단체 사진 촬영, 항공의료팀의 닥터 헬기 사업 안내 및 질의 응
울릉군 보건의료원이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울릉 섬지역 응급의료 체계강화에 나섰다.군은 지난 3월 ‘응급의료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달 13일 협약 성과를 공유하는 현판식을 열고, 응급환자 대응 시스템 개선과 신속·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현재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안동의료원 등 6개 협력병원에서 매주 응급실 의료진을 울릉의료원에 파견하고 있다.전문 인력 정기 파견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졌고, 응급실 운영의 안정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군의회,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
의령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으로 살리는 실행전략을 제안했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령의 설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존 축제·명소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자는 큰 방향을 도출해 냈다. 또한, 자연·휴식 선호 흐름과 디지털 체험 수요를 아우르는 콘텐츠 설계 원칙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설화와 축제를 결합하여 미식·웰니스형 상품 개발을 병행해 머무는 시간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의령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특례시의회, 수원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수원특례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11일,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임용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이날 청문회는 윤경선·사정희·이재형·오세철·배지환·이대선 의원 등 총 6명이 참석하였으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비롯해 핵심 현안과제 전반을 두고 철저히 검증을 진행하였다.이영인 후보자는 40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수원시 도시개발국장과 도시정책실장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근무하는 등 도시행정 분야의 폭넓은 경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연희공원에서 키운 쌀 200㎏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연희공원 내 논습지를 활용해 직접 재배·수확한 쌀 200㎏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계양공원사업소는 지난 2017년부터 연희공원 논습지에서 벼를 길러 수확한 뒤, 지역 내 결식아동과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는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나눔과 생명,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이번 기부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지역공동체 복원과 사회적 나눔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형 의원 "우수 연구성과와 연구자 처우 함께가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의원은 11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시 제안한 싱크홀 탐지 방안이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1순위 공모로 선정돼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김태형 의원은 “차융원이 현재 판교에서 추진 중인 양자기반 신기술 사업과 세계 최초 개발된 스캐닝 라이다 기술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아트쇼 2025' 20일 개막 - 4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6분전
인천 최대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한 인천아트쇼 2025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홀 2, 3, 4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그림 하나 걸까요"라는 대주제 아래, "Beyond Asia, Connect Global"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미술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 거장부터 한국 대표 작가까지, 6천여 점의 작품 향연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아트쇼는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