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75억원, 영업이익 13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5%, 영업이익은 56.6% 감소했다.글로벌 배터리 업계 캐즘 여파에 더해 일부 고객사 프로젝트 지연이 실적 부진 원인이다. 자회사들의 신규사업 진출 비용도 반영됐다고 회사는 전했다.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727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3%, 영업이익은 47.3% 줄었다.다만 수주 잔고는 1.6조원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
창녕군은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길곡면 마천리 단감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도 동참해 단감 수확 적기 영농 실현에 이바지했으며, 행정과·건설교통과·안전치수과, 농업기술센터, 길곡면 및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등에서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최근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상시적인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올해는 집중호우 등 기상 영향까지 더해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대구 국가산단에 둥지를 튼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가 첨단 자율주행 센서 대량 양산체계 구축을 위해 753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 대구시는 10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센서 핵심기술 고도화와 생산설비 확대를 위한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의 대구지역 총투자액은 2022년 745억 원에 더해 총 1500억 원에 달하게 됐다. 발레오 그룹은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대구를 첨단 자율주행 센서 글로벌 생
서산시가 미래지향적 도시정책 마련을 위한 토대 다지기에 나섰다.시는 오는 2028년까지 ‘2040년 도시기본계획 및 2035년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물적·공간적 측면에 더해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을 모두 포괄해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해당 계획은 803.5㎢에 이르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공간 구조 재편과 교통망 확충, 녹지공간 확대 등을 망라한 기본 방향을 담는다.시는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통해 인구구조, 기후 위기, 탄소
노원구는 과거 경춘선 열차가 지나던 경춘철교 위에 ‘교량분수 전망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경춘철교는 중랑천에 위치한 철교로 현재는 ‘경춘선숲길’의 일부로 조성돼 시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오래된 철교에 분수와 전망대를 더해 중랑천의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쉼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전망대는 월계동 224-3 일대 중랑천 우안 경춘철교 상부에 설치되며, 길이 27m, 폭 6.3m 규모의 개방형 조망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존 철교 구조물을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철교 위에서 중랑천과
  충남 서산시가 미래지향적 도시정책 마련을 위한 토대 다지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2040년 도시기본계획 및 2035년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물적·공간적 측면에 더해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을 모두 포괄해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해당 계획은 803.5㎢에 이르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공간 구조 재편과 교통망 확충, 녹지공간 확대 등을 망라한 기본 방향을 담는다.  시는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통해 인구구조, 기후
부천시는 지난 5일 열린 ‘월간부천 플러스’ 행사에서 ‘제1기 혁신나래연구단 연구과제 평가’의 우수과제로 선정된 팀에 대한 시상식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미래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공직자의 실무경험을 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혁신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나래연구단은 부천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관학연계 연구모임으로, 시정 현안에 관한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 출범했다.평가는 혁신나래연구단 6개 팀이 지난 6월부터 수행한 연구활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독감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울산지역 소아청소년과에는 주말에도 대기 줄이 끊기지 않았다. 큰 일교차와 실내활동 증가에 더해 예방접종이 본격화되기 전에 유행이 시작되면서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올해 독감이 최근 10년 중 가장 빠른 시점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9일 오전 10시, 남구의 한 소아청소년과 대기실은 아이들과 보호자들로 복도까지 가득 찼다. 마스크를 쓴 아이들은 지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 있었고, 부모들은 아이 이마를 짚어보며 체온을 재고 문진표를 작성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5시 타악기 앙상블로 듣는 스토리텔링 공연 ‘동물의 사육제’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모음곡인 ‘동물의 사육제’를 타악기의 음색과 연주기법을 활용해 재구성한 무대로 각 악장의 해학적 의도와 인용된 작품에 대한 해설을 더해 전 연령층이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제주아트센터 상주단체인 ‘오퍼커션 앙상블’이 맡아 타악기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음향과 장르의 경계 없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초등학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색상은 '다크스틸'과 '블랙캐비어' 2종으로, 기존 '그레이지'와 '화이트'에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25kg ·건조 15kg 모델은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한 대용량이며, 4.3형 액정표시장치 스크린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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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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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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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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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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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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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3분기 EBITDA 31억...분기 연속 흑자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3분기 매출액 738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64억원 개선됐다. 상각전영업이익은 31억원 흑자를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영업 실적 개선 요인은 고수익 사업 비중 확대 덕분이다.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도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전했다.'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TMAP 오토 사업 매출은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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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8전투비행단, 생명을 나누는 헌혈증서 3,000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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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지난 11일, 부대원들이 함께 모아온 헌혈증서 3,000매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전달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의 뜻을 전했다.이날 8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이긍규 비행단장과 박진성 강원혈액원 원장을 비롯하여 8전투비행단 감찰안전실장, 항공의무대대장, 이우형 강원혈액원 헌혈개발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대원들의 숭고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매년 1,000명이 넘는 부대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강원도 최대의 헌혈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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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한라시멘트 공장 "강원 경제 한 축, 이제는 첨단 미래산업으로 전환"
김진태 도지사는 13일, 강릉시 옥계면 한라시멘트 생산공장을 방문해 11월 ‘도민속으로’ 현장행보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은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강원도의 산업적 위상을 고려해,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멘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지사는 공장 도착 후 회의실에서 한라시멘트 및 도 관계자로부터 회사 현황과 CCU 메가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CCU 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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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안해도 수료증?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천태만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관리ㆍ감독 체계 전반의 구조적 허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은 노인과 장기요양 대상자를 돌볼 인력을 양성하는 직업교육기관으로, 일정 기간의 이론ㆍ실기 교육과 현장 실습을 이수해야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다.경기도는 전국 최다인 345개의 교육기관이 있으며, 모두 민간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도내 207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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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명시 기후주간 개막...함께하는 광명, 함께사는 지구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2025 광명시 기후주간 행사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함께하는 광명, 함께사는 지구’를 주제로 열리는 광명시 기후주간은 ▲13일 기후정책 논의하는 ‘타운홀 콥’을 개최를 시작으로 ▲14일 기후인권 토론회, ESG 포럼, 환경교육 워크숍, 에너지 강연 ▲15일 시민 캠페인 행진, 북콘서트, 폐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기후주간 첫날인 13일 ‘타운홀 콥’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회의 발제자로 나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