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경영환경 대응 전략과 농축협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중앙회 임원, 계열사 대표,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했다.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2025년도 하반기 경영여건 전망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및 사업 추진 평가 ▲부문별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 계획 ▲농축협 건전결산을 위한 대책 마련 등 다양한 현
울산에 14곳의 계열사를 둔 롯데그룹이 창업주 고향인 울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회 공헌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6월11일 롯데정밀화학·케미칼·이네오스화학·호텔·시티호텔·백화점·마트·건설·컬처웍스·피플네트웍스·글로벌로지스·칠성·하이마트 등 울산에 소재한 13개 계열사 임직원 30여명이 울산 북구 강동몽돌해변에 모여 3시간 넘게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롯데그룹은 지난 3월에는 울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인력을 대상으로 생수 2만병과 비상 식료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롯데
전남 영광군은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국영기업 EDF 계열사 EDF 파워 솔루션의 한국 특수목적법인 서해에너지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22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장오 영광부군수와 서해에너지의 벵상 불랑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주민과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측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운영·유지관리와 연구개발 센터 설립,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구축 등 해상풍력 산업 기반 조성에 협력하기
컴투스 그룹은 발달장애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컴투스 키친’ 조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서울 금천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과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함께했다.금천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금천구 지역 아동,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전문 장애인 복지 시설로, 현재 교육 및 치료,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요리교실 환경 개선부터 발달장
컴투스 그룹은 발달장애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컴투스 키친' 조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금천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과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함께 했다.금천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금천구 지역 아동,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전문 장애인 복지 시설로, 현재 교육 및 치료,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요리교실 환경 개
비바리퍼블리카의 전자지급결제대행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고 가맹점 심사 및 모니터링 업무 전반을 자동화 기반 체계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RMS 도입으로 토스페이먼츠는 수기 중심의 가맹점 심사 한계를 넘어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실시간으로 식별·분석·대응할 수 있는 자동 심사 환경을 구축했다. 가맹점의 상태 변화나 복합적인 위험 요인에 대해 일관된 기준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심사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토스페이먼츠 RMS는
SPC그룹이 ‘변화와 혁신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SPC그룹은 이 조직이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 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추진단은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 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다.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았으며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예측에 기반한 전략 수립과 신속한 실행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돌파하기 위해 전 계열사 CEO들에게 선제 대응과 책임경영을 주문한 것이다.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2025 하반기 VCM’에서 신 회장은 상반기 그룹 실적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주요 경영지표 개선을 위한 선결 과제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CEO들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전략 실행을 위한 인재와 기술의 준비를 당부하며
리걸AI 전문 기업 BHSN은 삼성생명과 협업을 위해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BHSN 법률 특화 데이터 처리 역량과 AI 검색엔진, OCR 등 AI 기술 바탕으로 삼성생명을 비롯한 금융 계열사 리스크 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자생적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를 위해 BHSN과 삼성생명은 5월 8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BHSN과 삼성생명은 ▲법률 데이터 기반 금융 특화 AI 공동 개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계열사 부당 합병·분식회계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이날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 상고심에서 검찰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된 지 약 4년 10개월 만에 승계 과정을 둘러싼 혐의를 벗게 됐다.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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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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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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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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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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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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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최우선”…고양시, 호우 피해 신속 복구
고양시가 전날부터 이어진 극한호우 속에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누적강수량 270mm, 시간당 최대 121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며 35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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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7WC 2025’ 본선 개막… 총상금 10만 달러 규모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의 본선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총상금 10만 달러를 걸고 실시간 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의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행사다. 본선은 오는 8월 16일 8강전을 시작으로 8월 23일과 24일의 승자조·패자조 경기, 그리고 9월 6일 그랜드 파이널까지 총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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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 전야제 ‘쇼타임 이벤트’ 실시… 8월 21일까지 풍성한 보상 제공
넥슨은 14일 자사의 대표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본격적인 전야제 이벤트 ‘쇼타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전야제는 8월 23일 진행되는 20주년 쇼케이스를 앞두고 마련된 사전 이벤트로, 8월 21일까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면 ‘골드 컨테이너’, ‘골드 키카드’, ‘도안_특수밀봉’, ‘SP’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벤트 출석 10회를 달성하거나 200 SP를 사용하면 원하는 일반 보상을 선택해 받을 수 있는 ‘보충 출석권’도 제공된다.이와 함께, 8월 28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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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풍동 숲속마을 전도위험 옹벽 점검 등 복구 총력...시간당 121mm 쏟아져 피해 속출
13일 오전부터 시간당 최대 121mm의 극한호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동환 고양시장이 14일 일산동구 풍동 숲속마을 5단지를 찾아 전도위험이 있는 옹벽을 점검하고 있다.고양시는 현재 누적 강수량 270mm의 역대급 폭우가 쏟아져 주택침수, 도로침수, 지하차도 침수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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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2분기 매출 200억 '역대 최대'…열강·나이트 온라인 해외 흥행 덕
엠게임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올해 2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2% 상승했다. 이는 역대 2분기 매출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 대비 293.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열혈강호 온라인'을 불법복제해 서비스한 중국 게임사로부터 받은 손해배상금이 포함된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47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