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대소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잔여 물질 전량 반출 및 향후 피해 조사 및 보상 절차를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로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이번 사고는 지난달 26일 대소면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의 지하 저장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너머가 유출되면서 비롯됐다.특히 이번 사고로 화학물질이 대기 중으로 유출되면서 인접한 마을주민과 농경지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이에 음성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해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전방위로 대응해 왔다. 지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8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이번 조례안은「화학물질관리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강동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건강과 재산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안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정의 ▲구청장의 책무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설치·운영 ▲화학물질 정보제공 ▲화학사고 발
충북 음성군이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수습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이번 사고는 지난 26일 대소면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 지하 저장탱크에서 약 400ℓ의 비닐아세테이트모너머가 지상으로 유출된 사고다.군은 사고 즉시 현장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진행한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 단계 대응에 돌입했다.군은 우선 먼저 안전 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속보=포스코DX 하청 근로자 4명 유해 화학물질 노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6일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한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고용노동부,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팀, 산업안전공단 등과 함께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경찰과 관계기관은 파손된 배관과 화학물질 분출 위치, 작업자 동선 등을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이번 사고는 지난 5일 오전 8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5일전 위험물질이 누출됐던 충북 음성군의 한 화학물질 보관 업체에서 또다시 위험물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쯤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의 한 화학물질 보관 업체에서 화학품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업체 지하저장탱크 6개 중 2개에서 VAM 400리터가 지상에 누출된 것을 확인했다.당시 공장에는 직원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공장에 있던 21명이 구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모두 의식
충북 음성군의회가 12일 제383회 임시회를 열고, 대소면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고 이후 제기된 행정 조치 문제와 환경피해 재발 방지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군의회는 지난달 26일 진양에너지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주민들의 안전 관리 체계 및 초동 대응 절차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자,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진상 규명과, 사고 원인 분석, 행정기관의 대응 적절성 평가, 피해 복구 및 예방 대책 수립에 적극 나
충남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의 ‘2025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충청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추진한 협치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이번 대회에서 천안시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이 함께 예방하고 대응한다’라는 사례명으로 참가해 천안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운영 등 우수한 협치 성과를 인정받았다.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구성한 화학물질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행정, 기업, 주민, 소방
30일 오후 5시11분쯤 평택시 동삭동 준법지원센터에서 화학물질 테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교육을 받던 50대 여성 1명과 10대 10명 등 11명이 부상을 입어 차례로 병원 이송 중이다.불상의 인원이 화학물질을 투척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응급 조치를 하고 건물
충북 음성군이 지난 21일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조사 TF팀을 구성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TF팀은 경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환경과, 재난안전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로 구성했다. 이번 TF팀 구성은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변 농작물 피해가 확인됨에 따른 신속 조치다. 앞으로 TF팀은 △농작물 피해조사 △주변 환경 오염도 검사 △화학물질 유출 지속 모니터링 △주민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고, 충
충북 음성군 대소면이 10일 관내 업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음성군 기초푸드뱅크에서 지원한 구호 물품 4종 202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수확을 앞둔 대소면 농가들에게 농작물 피해는 물론 경제적·심리적 피해를 야기시켰다. 이에 대소면은 기초푸드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피해 정도가 심한 가구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섰다. 박종희 면장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일상생활에 위협을 받은 주민들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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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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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산업현실 외면 과잉목표 반발"‥2035년 온실가스 NDC 53∼63%
정부는 9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오는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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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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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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