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지연에 반발한 양주2동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를 상대로 진상 규명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철7호선 장암~104역 건설공사 사업지연 및 104역명선정 대책위원회’는 13일 발대식을 열고,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시대에 재난 대응 시설이 법정 공방 속에 방치되고 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 회진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단적인 사례다. 204억 원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사퇴 이후 차기 장관 인선이 지연되면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이후 처음 맞는 리더십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단순한 인사 문제...
파주시가 지난달 발생한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와 관련해 시민 피해 보상을 논의할 ‘단수 피해 보상협의체’를 구성한다.한국수자원공사가 보상협의체를 꾸리지 않은 상황에서 시가 선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 피해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오는 19
암호화폐 투자상품에서 9억5200만달러가 유출되며 4주 만에 첫 순 유출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펀드에서 5억5500만달러, 비트코인 펀드에서 4억6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운용사 코인셰어즈는 클래리티법 지연이 규제 불확실성을 키우며 대규모 유출을 촉발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9억9000만달러가 빠져나갔으며, 캐나다와 독일에서 각각 4600만달러, 1560만달러의 유입이 있었다.미국 백악관 인공지능·암호화
전북 순창군 대표 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이 올해 가을 단풍철에 전국 관광객이 몰리며 16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8일간 가을 성수기 기간 약 16만8000명이 강천산으르 찾았고 입장 수입은 약 6억 원을 기록했다. 당초 11월 23일까자ㅣ였던 성수기 기간을 단풍 절정 시기 지연에
지난 11월 20일 개회한 제261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2026년도 예산안은 총 1조 7,412억 원 규모로, 내년도 시정 운영을 위한 재정 운용의 틀을 확정했다.제4차 본회의에서는 박한근 의원의 「호국보훈공원 조성에 대한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 김학배 의원의 「반곡·학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연에 따른 촉구
대법원이 18일 내란·외환·반란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설치하겠다는 예규 제정 방침을 밝히자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의 이번 조치를 “전담재판부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법원이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해석하며, 오히려 입법 추진의 명분이 더 강화됐다는 분위기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사법부가 전담재판부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당도 법률 처리를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그간 재판 지연에 대한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과와 반성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용우 민주당 법률위원장도 논평을 통해 “예규 제정으로 위헌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가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도 정부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고 이를 정부에 넘겼다. 새해 예산안 처리 본회의는 이날 오후 4시 개의한 뒤 정부의 시트 작업 등 추가 조율 절차 등의 지연에 따라 심야에 처리됐다. 특히 울산시는 내년 국비확보와 관련해 올해보다 2172억원이 증액, 역대 최대 3조7500억원과 함께 추가분 601억원을 포함해 김두겸 시장·안효대 경제부시장과 국비팀·서울본부가 원팀을 이뤄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막판까지 사활
발포제·2차전지 소재 기업 금양이 530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생산설비 설치 완료 예정 시점을 6~7개월 연기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양은 동부산 이파크 산업단지 2차전지 공장 내 46계열·21700 원통형 배터리를 대량생산하는 설비 설치 완료 예정일을 순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이 중 21700 라인은 기존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7월 31일로, 4695 라인은 내년 6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미뤘다. 회사 측은 "공장 준공 지연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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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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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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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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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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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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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숨만 쉬어도 싫다더니 '개념 연예인' 돼…세상이 변화구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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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기자가 ‘픽’한 올해의 기사] 여름배추 파동이 던진 과제…국산 품종과 기술의 역할
여름배추를 취재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불안정’이었다. 강원 고랭지 배추밭은 해마다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그 밭을 둘러싼 조건은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았다. 장마는 길어졌고 폭염은 앞당겨졌으며, 비는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쏟아졌다. 농민들이 “올해는 또 어떤 날씨가 올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유는 경험이 쌓여서가 아니라, 경험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었다.이 같은 변화는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현장에서 더 분명하게 느껴졌다. 직접 찾은 강원도 안반대기 산간지대의 배추밭은 한눈에도 기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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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은 필요 없습니다"…대천애육원에 전달된 '이름 없는' 500만 원 '훈훈'
연말 한파 속에서도 충남 보령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의 온정의 손길이 닿아 기부 포비아와 각박해진 인심 속에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애육원은 29일 오후 보령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익명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원장실을 찾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