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월 11일 시도의회가 시군자치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에 음성군의회는 개정안이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들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역할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내용이라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다. 이날 음성군의회는 △개정안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약화시키고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초래할 것이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13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방자치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지방자치에 관한 핵심 법률이다. 이 법은 194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교섭단체 전문성과 조직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양 위원장은 교섭단체에 별정직 정책연구위원을 둘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했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 위원장은 28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대구광역시가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경북 통합 찬반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의 68.5%가 통합에 찬성하여 반대 31.5%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경북도민 또한 62.8%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는 ‘지방자치법’ 제5조 제3항에 따른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의견청취에 앞서 대구광역시가 지역주민들의 정확한 의사를 파악하여 의회의 정책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전문 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
대구시가 경북과 행정통합 관련 여론조사 결과 대구시민 68.5%, 경북도민 62.8%가 찬성했다고 밝혔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7~ 29일 시·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구·경북 통합 찬반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은 68.5%가 통합에 찬성해 반대 31.5%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경북도민은 62.8%가 통합에 찬성하고 반대는 37.2%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는 ‘지방자치법’ 제5조 제3항에 따른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의견청취에 앞서 주민 의사를 파악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 주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과 본회의를 진행하며 주요 안건을 다뤘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의장단은 지난 6일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결과에 따라 경기도의회 등에 3급 기구 설치하기로 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아울러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재정의 독립성 강
내년부터 충북 영동·보은·증평·괴산·단양군 부단체장 직급이 현행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두 개정안은 인구 5만명 미만 지자체의 부단체장 직급 상향 조정을 골자로 한다. 현재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4급으로 같아 통솔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부단체장의 직급을 3급으로 올려 지휘체계를 명확히 한다는 취지다.충북에서는 영동군, 보은군, 증평군(3만7
경남도교육감이 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이 오는 20일 표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경남도의회는 20일 제41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때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지안을 재의한다고 18일 밝혔다.지방자치법 32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조례안에 이의가 있으면 지방의회에 재의를 요구할 수 있고, 지방의회는 해당 조례안 통과 여부를 다시 표결에 부쳐야 한다고 규정한다.도의회는 지난달 15일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정비특위가 넘긴 마을교육
 천안시가 산하기관장인 천안도시공사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추진한다.  천안시는 천안도시공사 임명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개정과 근거 조례 제정 이후 천안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이다.  인사청문회는 ‘천안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지자체장이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 의회는 인사청문요청안에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인사청문회는 지자체장의 재량 사항으로, 천안시는 그동안 실시 여부 등을 검토해오다 시의회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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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2개 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익명의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10만 BTC를 제쳤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는 자신의 엑스에 "미국 현물 ETF가 이제 막 총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사토시를 추월하여 전 세계 누구보다 많은 11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놀랍다"라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보유량은 110만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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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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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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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수원천 하천 환경 정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2025년 10월까지 용역을 통해 수원천 모든 구간에서 ▲ 노후화 시설물 정비 ▲ 친수공간 확보 ▲ 하천 생태계 회복 사업 등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수원천을 생태·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시는 도시 브랜딩 강화를 위해 4대 추진 전략을 세워 '시민참여형 도시생태하천'을 만들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4대 추진 전략은 ▲ 건강한 하천 ▲ 즐거운 하천 ▲ 쾌적한 하천 ▲ 안전한 하천이다.수원시 수질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