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보험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인선과 지배구조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관료 출신과 정책·금융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투표제 대응을 위한 정관 정비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도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10일 보험업계
증권업계가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유례없는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형 증권사들은 물론, 탄탄한 수익성을 확보한 중소형사들까지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에 동참하며 기업가치 제고 경쟁에 불을 붙이는 모습이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가 보통주 1주당 8690원, 총 5078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8.1% 증가한 수치로 업계 최고 수준의 증가율이다.미래에셋증권은 현금배당과 주식배당
SK네트웍스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을 확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갔다.SK네트웍스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본사에서 제7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등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호정 대표이사와 채수일 사외이사는 각각 재선임됐으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채수일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직을 계속 맡기로 했다.이사회는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2071만주를 소각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그간 추진해온 주주환원 정
3월 ‘벚꽃 배당’의 계절을 맞아 배당주 성격의 기업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 기조와 함께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이 맞물리며 배당주를 향한 자금 유입이 가속화하는 추세다.최근 한국 주식시장은 금융, 통신 등 전통적인 배당주 성격을 지닌 업종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이는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호응해 주요 상장사들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연이어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올해 수령하는 배당금부터 배당소득세 인하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하고 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주도권 확보와 주주환원 확대, 미래 투자 지속 의지를 강조했다. 반도체 경쟁력 회복과 AI 중심 사업 재편,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함께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전 부회장은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DS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DX부문에 대해서는 “AI 적용 제품을 확
영풍이 일부 언론의 ‘주당 5원 배당’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회사 측은 2025년 결산배당의 핵심은 주식배당이며 현금배당은 세금 납부 편의를 위한 보완적 조치라고 설명했다.영풍은 13일 배당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일부 언론이 2025년 결산배당을 두고 마치 주당 5원의 현금배당만 실시하는 것처럼 보도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폄훼하고 있다”며 “이는 이미 공시된 주식배당 내용을 제외한 채 전체 배당 구조를 왜곡한 편향적 주장”이라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올해 정기주주총회 안건에는
영풍이 KZ정밀이 제출한 주주제안에 대해 관련 법령에 부합하는 안건은 주주총회에 상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회사는 그간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왔다며 주주가치 제고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영풍은 당사의 소수주주이자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특수관계인인 KZ정밀이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제출한 주주제안과 관련해 제안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 법령에 부합하는 안건은 상정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영풍은 KZ정밀 측 주장과 달리 그간 독자적인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가
남양유업이 정기주주총회에서 흑자 전환 성과를 토대로 배당 확대와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강화 방침을 제시했다.남양유업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경영 정상화 성과와 향후 성장 전략,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인사말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을 통해 장기간 이어진 적자 구조를 마무리하고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하며, 올해를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최근 시행된 3차 상법 개정안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대기업이 수조원 규모 소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보유 자사주 약 1798만주 가운데 임직원 보상 목적을 제외한 약 1469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약 20%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지주회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전날 종가 기준 약 5조1575억원 수준이다.같은 날 SK네트웍스도 보유 중인 자사주 약 2071만
영풍이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와 소수주주 추천 사외이사 재선임 등 이사회 독립성과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안건을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며 거버넌스 개선에 나선다.영풍은 오는 3월 25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와 이사회 운영 개선,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을 담은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주총에서는 감사위원회 위원의 분리선출 인원을 확대하기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논의된다. 영풍은 이를 이사회 독립성과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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