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한민국 투자 서밋'을 열고 한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간담회는 해외 금융인들을 대상으로 정부 경제정책을 소개하고 한국 투자를 요청하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다. 바꿔 말하면, 이 대통령이 내란 종식 등 국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산하 이트레이드가 2026년 암호화폐 거래를 개시하며 월가의 디지털 자산 확장이 본격화된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등 외신매체를 인용해 알렸다.고객들은 2026년 상반기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거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 제로해시와 협력해 월렛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이트레이드는 지난 2020년 모건스탠
모건스탠리가 메모리 모듈 인쇄회로기판 업체인 티엘비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7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앤씨오인터내셔널피엘씨는 티엘비의 지분 6.14%를 신규 보유하게 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보유 목적에 대해서는 "단순 투자"라고 언급했다.기존 티엘비의 주식 41만8780주를 보유하고 있던 모건스탠리는 지난 10일 12만3691주를 추가 매입하며 5% 이상 지분 보유에 따른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미국 IPO를 통해 최대 22억2000만달러 규모 기업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뉴욕에 본사를 둔 제미니는 1667만주를 주당 17~19달러에 공모해 최대 3억1700만달러 규모를 조달할 계획이다.제미니는 최근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칸토르를 주간사로 선정하며 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S-1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제미니는 지난해 매출이 1억4220만달러로 전년 대비 45%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제로해시가 1억4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D-2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인터랙티브 브로커스가 주도했으며, 모건스탠리, 아폴로, 소파이, 점프 크립토 등 대형 금융사들도 참여했다.이번 투자로 제로해시 누적 투자 규모는 2억7500만달러를 넘어섰다. 기업 가치도 10억달러로 늘었다.제로해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확장, 인재 채용, 온체인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로해시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이 암호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기업공개 공모가 범위를 확대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미니는 이번 공모가 범위를 기존 17~19달러에서 24~26달러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이번 공모가 범위 내에서 1667만주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모가 상한선에 도달하면 제미니는 약 31억달러의 기업가치로 4억3000만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모건스탠리, 캔터가 이번 IPO의 주관사다. 한편, 암호화폐 기반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완화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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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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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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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 불법 밀수·입국 범죄와 결합 가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는 중요 시설의 중단이 얼마나 광범위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만약 이와 같은 사고가 단순 화재가 아닌 랜섬웨어 공격으로 발생했다면 피해 규모는 훨씬 더 크고 복구도 어려웠을 수 있다. 랜섬웨어 공격자는 이미 여러 시스템에 침투한 상태에서 공격을 반복하며 몸값 협상을 시도하고, 데이터를 파괴하면서 피해를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랜섬웨어와 물리적 공격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예를 들어 공항을 랜섬웨어로 마비시키고 그 혼란 속에서 불법 물품을 밀반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