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비 새끼 4마리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제비 새끼들은 먹이를 달라며 둥지 밖으로 입을 크게 내밀고 엄마, 아빠를 기다립니다.지난 5월 22일쯤 부화한 4마리는 생후 2주가 되면서 눈도 뜨고 몸집도 제법 커졌습니다.이 가운데 한 마리는 10여 일 전 둥지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는데, 다행히 다치지 않아 다시 둥지에 넣어줬더니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배가 고프면 입을 쩍 벌리고 서로 먼저 먹이를 달라며 애타게 보챕니다.어미 새는 쉴 틈도 없이 곤충을 물어
서울의 한 독서실. 6월 모의평가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김모군은 문제를 풀다 막힐 때마다 손안의 피짓토이를 만지작거렸다. 처음에는 긴장을 풀기 위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목과 손가락에 뻐근함을 느끼기 시작했다.같은 시각, 직장인 이모씨는 스마트폰으로 주식 차트를 반복해서 확인하고 있었다. 증시 상승 기대감 속에 급등 종목을 놓칠까 불안했던 그는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을 ‘뚜둑’ 꺾는 습관이 생겼다. 퇴근 후에는 턱이 뻐근하고 입을 벌릴 때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를 하던 중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사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책임론을 내놨으며 선거관리위원회가 해체하고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5일 저녁 TV조선 '뉴스9'에 나와 "선관위원장이 사퇴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거의 해체 후에 재구성하는 정도의 환골탈태를 주문해야 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은 선관위가 가장 신뢰를 받아야 될 기관인데 불신의 대상을 넘어서서 이제는 부정 선거의 온상과 같은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어 간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날 "대통령도 정말 큰 책
대한항공이 단기 실적을 압박하는 연료비 급등에도 추후 돌아올 여객 수요 회복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비용 상승으로 한국발 여행 수요는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면서도 “항공 여객 수요는 상실보다 이연에 가깝다”고 평가했다.NH투자증권은 올해 대한항공의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1180억원에서 7920억원으로 29.1% 하향했다. 제트유가 급등과 이에 따른 유류할증료 상승이 한국발 여행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보고서는 올해
안양에게 패하는 아쉬운 상황 속에서 북중미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하게 된 제주SK의 정조국 수석코치가 17일 "휴식기 동안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잘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정 수석코치는 이날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소감으로 "먼저 월드컵 휴식기 전에 중요한 경기였고 팀으로서도 나름 준비가 잘 됐다고 생각했는데 코칭 스태프, 선수들도 아쉬운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뗐다.이어 "오늘 경기는 끝났지만, 잘 분석해서 가고자하는 방향성에서 좋았던 부분을 잘 이끌어서 더 보완해야할 것 같
교원과 교수, 연구원 박사, 공무원 출신의 퇴직한 시민 88명이 26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세종교육의 현실과 미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 후보는 강미애 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랜 시간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직접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만나며 세종교육의 변화 과정을 지켜봐 왔다”며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강 후보가 세종교육 현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특히 강 후보가 교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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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한 다가구주택 벽면에 있는 제비둥지에 아기새들이 어미새가 가져오는 먹이를 받아 먹기 위해 한껏 입을 벌리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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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수요 기반 R&D...검역·방역기술 발전 밑거름
검역본부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서 개발현황 공유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 등 활용방안·기대효과 소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9일 대전에 있는 호텔오노마에서 ‘2026년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고, 활용방안과 기대효과 등을 알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검역본부 연구개발 사업 추진, 산업지원 현황 소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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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선출... "국민의힘은 하나"
3선의 정점식 국회의원이 10일 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에 올랐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 정 의원을 원내대표에 선출했다.3파전으로 치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 의원은 4선의 김도읍 의원과 3선의 성일종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국민의힘은 하나"라며 당이 '보수세력의 구심점'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이제 경선은 끝났다. 경쟁을 뒤로하고 우리는 오직 국민과 당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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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생아 28% 출산했던 서해산부인과 '폐원'
제주지역 출산 의료 인프라가 흔들리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신생아 출산의 28%를 담당해왔던 제주시 일도2동 서해산부인과가 의사 구인난으로 8월 말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는다.1999년 개업한 서해산부인과는 올해 1분기 도내 전체 출생아의 4분의 1에 달하는 230명의 아기가 태어났다.하지만, 의사 2명이 외래 진료와 24시간 야간 당직을 맡으면서 의료서비스 제공은 한계에 달했다. 또 마취과 의사 2명 중 1명이 사직해 의사 구인난까지 겹치면서 27년 만에 영업 중단을 눈 앞에 두게 됐다.제주도에 따르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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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1 - 미술기법
■데포르마시옹● 특정 대상을 예술가의 주관에 따라 강조·왜곡·변형시켜 표현하는 미술기법이다.● 데포르마시옹은 야수파, 입체파, 미래파*, 표현파, 추상파 등에 영향을 미쳤다.*미래파 : 20세기 초 회화의 한 유파로, 정적인 전통을 부정하고 동적인 활발함과 속도감을 표현하는 특징이 있음■팝아트● 매스미디어, 광고, 만화, 포스터, 인기 스타 중 대중적인 이미지를 미술에 적극 수용한 현대 미술이다.● 1954~1955년 영국의 젊은 작가들에 의해 나타나 1960년대 미국에서 확산된 것으로, 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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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美서 리튬 직접추출 실증…"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미국에서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실증 추진에 나선다. 이를 통해 북미 등 글로벌 리튬 사업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호주 자원개발 기업 앤슨리소시즈와 미국 유타주 그린리버 지역에 리튬직접추출 데모플랜트를 건설·운영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현지에서 DLE 데모플랜트의 설계·건설·운영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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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전국 재선거해야”
재선 도전에 실패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소청을 제기하며 전국 재선거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6·3 지방선거 소청 대상 지역에 충북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저는 중앙 선관위에 소청한다. 전국 재선거를 요구하며 오늘 이 소청장이 그 싸움의 시작”이라고 적었다.이어 “이 싸움은 저의 권리를 찾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이 시대 젊은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저의 최소한의 의무”라며 “송파에는 380여 개의 투표함이 아직 있다. 저는 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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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상임위 명칭·업무 개편
충북도의회가 제13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상임위원회 명칭과 소관 업무를 전면 개편한다.도의회는 16일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소관사무 개편 내용을 담은 `충청북도의회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개편에 따라 기존 정책복지위원회, 행정문화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재편해 △행정안전위원회 △복지문화위원회 △과학경제위원회 △건설농림위원회로 변경한다. 교육위원회는 현행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다.이번 개편은 상임위원회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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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기 `닻 올렸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6일 엔포드호텔 청주에서 `모두의 창업 1기 출범식' 및 kick-off를 갖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이 날 1부 행사에는 1기 선정자, 멘토 기관, 선배 창업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 본행사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동시 개최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국민과 창업 열기를 공유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6만3000명이 지원해 12.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5000명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전문 멘토링 △창업활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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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 의혹' 충청대 총장·교수 2명 송치
채용 비리 의혹을 받던 충청대학교 총장과 대학 교수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이 대학 총장 A씨와 교수 2명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초 시간강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면접 탈락자 B씨에게 구제 기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총장이 심사위원인 교수 2명에게 자신의 지인을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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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사찰 건물지·청석탑 부재 확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 부지 유적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사찰 건물지와 청석탑 부재가 확인됐다.청석탑은 검푸른 빛의 점판암을 여러 층으로 쌓아 만든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이다. 이번에 나온 부재는 청석탑의 맨 위 장식부인 상륜부를 구성하는 복발, 보륜, 수연 등이다.그동안 청석탑 연구는 현존하는 유적을 중심으로만 이뤄져 왔다.조사단은 이번처럼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폐사찰 터에서 정밀 조사를 통해 청석탑 부재가 쏟아져 나온 것은 국내 고고학계 최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