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12일 오후 2시께 보령시 오천항에서 선박 화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소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선박 밀집도가 높은 오천항에 계류 중인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인접 어선으로 불길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에 동원된 세력은 보령해양경찰서 오천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오천119안전센터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보령시 행정선, 오천파출소 경찰차 1대, 오천항낚시어선협회 어선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합동 훈련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