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사회취약계층 안전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문화학생 안전체험 특별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다문화가정 학생 안전의식 향상과 학교 및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특별교육은 이달 16일, 23일, 24일, 25일 등 총 4차례 운영, 안산시 다문화학생 140여명이 참여한다.교육은 복합안전체험존, 4D 영상관, 경기소방 역사사료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이번 교육은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안산소방서, 안산다문화가족센터,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가 다문화가족 소방안전
경기지역에서 영유아 생활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경기지역 영유아 구급출동 7만8230건을 분석한 결과, ▲2021년 4504건 ▲2022년 5295건 ▲2023년 5695건 등 총 1만5494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다.유형별로는 넘어짐 8681건이 가장 많고, 부딪힘 3334건, 이물삽입 1655건, 화상 1101건, 손·발 등 끼임 243건 등 순이었다.연령별로는 만 1세가
안산소방서는 이달 5∼7일 경기도 소방안전마루에서 열리는 경기 소방 119 안전체험마당에서 소방 안전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봄꽃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동안전체험 차량, 심폐소생술 체험, 인형극 공연, 대피계획 세우기, 소방역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안산소방서는 행사 기간 중 매일 6번 공연하는 인형극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전을 배우고 체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이번 119 안전체험마당에 인형극으로 참가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소방에 따르면 지난 3일~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62개팀 29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어르신·장애인부 등 총 3개 분야와 특별부로 외국인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수상 결과 학생·청소년부는 ▲최우수상 성남소방서 ‘안전한 심폐소생술 방범대’ ▲우수상 평택소방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가평군 한 야산에서 봄철 산불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경기소방과 가평소방서, 가평군 등 관계자 74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가평군 대성리 국민관광유원지에서 발생한 불이 바람을 타고 연소 확대 중인 것으로 가정한 상황에서 진행됐다.이날 소방차량과 유관기관은 합동으로 산불 진압에 나섰다.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도 산불진화팀을 편성해 등반 진압 활동을 하고, 소방헬기와 가평군 헬기, 험지펌프차를 동원해 지상과 공중합동 산불진압 대응 전술을 펼쳤다.또 소방용수 공급이 원
경기소방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장애인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장애인들이 재난 상황에서 차별받거나 소외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체 장애인구는 2021년 기준 265만명으로 2015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장애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도 뚜렷한데, 장애인 노인 비율은 2014년 43.3%에서 2020년 49.9%로, 1인가구 비율 역시 2014년 24.3%에서 2020년 27.2%로 각각 증가했다.특히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를 보면 장애인은 3.2명으로 비장애
경기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던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에서 최근 5년간 300여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농번기 계절 노동자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경기소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에서 371건 화재가 나면서 외국인 노동자 26명이 숨졌다.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화재사망자 발생률은 약 7%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화재사망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20시간전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 ... 권기창 시장 "6차 산업 활성화"
4시간전
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616㎡ 규모로 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또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좌읍 평대리부녀회, 600만 그루 나무심기 동참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부녀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녹지공간의 확대를 위해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부녀회원 50명은 주말인 27일 마을 녹지대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철쭉 150그루를 식재했다.부녀회는 방치되어 있는 마을 녹지대에 지난해부터 목수국 200본을 심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 등 화목류에 대한 식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정순 회장은 "우리 부녀회의 탄소중립을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日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해상서 규모 6.9 지진 발생
2시간전
일본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기상청은 27일 오후 5시 36분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787km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앙은 북위 27.90도, 동경 140.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40km에 달한다.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오후 24일 오후 8시 40분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지진이 발생일본 도쿄 북동쪽에 위치한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바른척도병원, 구월동 일원 돌며 ‘줍깅 캠페인’ 펼쳐
서울바른척도병원은 27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도 하는 환경·건강 보호 활동인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동네 곳곳에 버려진 일회용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말끔히 청소했다. 김민석 병원장은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보람을 느끼는 값진 체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 ... "강경요구 안돼" vs "총선민의 전달"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둔 27일 회담 성격을 두고 여야가 회담 성격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맞섰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