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폭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침수흔적도 제작을 추진한다.침수흔적도는 재해예방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침수 피해 지역의 침 수위, 수심, 침수 시간 등 ‘침수 흔적’을 조사해 표시한 지도다.광산구는 지난 7월 17~19일 누적 강수량 512㎜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8월 초에도 극한 호우가 쏟아져 지역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전체 피해액 규모는 157억 원으로, 광산구 어룡동과 삼도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광산구는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폭우 피해를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