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패션·뷰티 소상공인 전용 판로 '소담상회 with 무신사'의 누적 판매액이 6월 초 시범 개장 후 한달여 만에 3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소담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과 협업해 만든 온라인 투 오프라인 시범 매장이다.무신사는 올해 초 민간 사업자로 해당 사업에 참여, 6월 '소담상회 with 무신사'를 열고 390여개 패션·뷰티 브랜드를 소개했다.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결제 연동 방식으로 온·오
무신사는 입점사 지원 사이트를 통합해 재단장한 '무신사 파트너 스테이지'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무신사 운영 온라인몰에서 개별 운영하던 브랜드 소통 창구를 본사 차원에서 통합해 일원화했다.무신사는 입점 1만여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략 ▲성장 솔루션 ▲에듀 ▲패션 리포트 등 운영정책, 패션상품 트렌드 분석 등 정보를 제공한다.품질관리, 지식재산권 보호 등 중소 업체들이 접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그외 AI 기반 상품 광고 활용법,
무신사는 2024년 한해 동안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2025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무신사는 이번 보고서를 글로벌 공시 기준인 GRI를 참조해 작성했다. 무신사의 ESG 경영 성과와 파트너 브랜드·고객·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 내용을 폭넓게 담았다는 설명이다.환경 관련으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결과와 집약도를 공개하고 기후 대응을 위한 책임 있는 노력을 담았다. 특히
무신사는 패션 브랜드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 6기를 4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MNFS는 무신사가 차세대 패션 디렉터를 육성하기 위해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9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패션 브랜드 창업을 지원했다.이번 MNFS 6기는 총 20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선발 대상을 기존 국내외 패션 전공자에서 브랜드 출시 경험이 있는 비전공자까지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9월부
CJ온스타일이 자체 여성 패션 브랜드 ‘더엣지’를 독립 브랜드로 육성한다.CJ온스타일은 더엣지가 29CM, W컨셉, 무신사 등 외부 패션 버티컬 플랫폼에서 연평균 230% 이상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더엣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주문액 1조원을 돌파하며 CJ온스타일 여성 패션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의부터 아우터, 잡화까지 전 라인을 구성하며 전 연령층 고객에게 풀 코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9CM에서는 2021년 대비 지
무신사는 자사 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의 방문객이 누적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이구홈 성수는 지난달 20일 개장 후 이달 27일까지 10만명의 방문객수를 누적했다. 일최대 방문인원은 4000여명에 달한다.무신사 측은 취향 소비를 중시하는 2030 세대를 공략한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브랜드 셀렉션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몰렸다. 운영 한달간 전체 거래액에서 택스프리 매출 비중은 27%에 달했다. 이구홈 성수는 입점사의 80% 이상이 국내
무신사가 강남권 첫 편집숍인 '무신사 스토어 강남'을 연다. 무신사는 이번 매장을 프로토타입으로 편집숍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개장을 하루 앞둔 31일 매장을 찾았다.무신사 스토어 강남은 20대 여성 유동객이 많은 강남대로에 354평, 3층 규모로 꾸려졌다. 초점은 'K패션의 현재'에 맞췄다.김재은 무신사 매니저는 "무신사 스토어 강남은 무신사의 편집숍 운영 전략을 미리 볼 수 있는 프토로타입이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하는 무신사 영, 걸즈 등 큐레이션은 고객 반응이 좋다면 별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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