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의 복원과 서식지 확대를 위해 직산읍 삼은저수지에 추가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가시연 100본을 식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천안시와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협약을 맺고 기후변화와 생태계 훼손으로 파괴된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복원에 나서면서 이뤄졌다.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난해 삼은저수지에 가시연 100본을 심어 서식지를 조성하고 2027년 7월까지 3년간 가시연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가 23일 충청지역 청년 환경인재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환경 관련 대학생 등 환경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전·충청권 청년 30여명과 환경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청년들과 함께 환경규제 개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또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 중인 청년 환경정책 공모전 중간발표회가 있었다.송호석 금강유역환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전 청춘나들목에서 ‘충청지역 청년 환경인재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담회에서는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 장용철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장, 환경관련 전공 대학생 등 환경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전·충북·충남지역 청년 30여명이 참석해 환경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했다.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청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환경 분야 청년 인재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금강유역환경청이 충남 천안시 직산읍 소재 직산저수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가시연’ 100개체를 심었다.금강청에서는 작년에 천안시,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천안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 2027년까지 3년간 가시연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대체 서식지는 가시연이 서식하기 적합하고 대국민 교육과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직산저수지에 조성했다.지난해 1차 식재한 가시연은 개화에 성공, 안정적으로 활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가시연은 발아 조건이나 생육 환경이 다른 수생식물에 비해 까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Sh수협은행, 임직원 가족과 함께 ‘희망나눔 베이커리’ 봉사활동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AI o3, 체스 토너먼트서 그록4 압도…4연승 기록
오픈AI의 o3가 xAI의 그록4를 상대로 체스 대결에서 4연승을 거뒀다고 14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해당 경기는 카글의 게임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경기에는 오픈AI o3와 o4-미니, xAI 그록4,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와 플래시, 앤트로픽 클로드 오푸스, 딥시크, 문샷AI 등 8개의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이 출전했다. 결승전에서 그록4와 o3가 맞붙었지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반란? 설계 결함이 만든 '오해'…진짜 문제는 '이것'
인공지능이 인간을 협박하거나 통제를 벗어나려 한다는 주장이 과장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AI가 협박을 가장한 실험에서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인간이 만든 허구적 실험의 산물이라고 전했다. AI가 인간을 위협한 사례는 실제로 존재하지만, 이는 고도로 조작된 실험 환경에서 발생한 결과라는 것이다.앞서 오픈AI의 o3 모델이 종료 명령을 수정해 계속 실행되거나,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4가 엔지니어의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주시, (사)한국건설감정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가 메디컬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등 대규모 투자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건설감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13일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동안경찰서, 실종자 조기발견 시민에 감사장
안양동안경찰서는 실종된 치매 노인을 발견해 무사히 귀가토록 도움을 준 A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A 씨는 지난 5일 오전 택시를 타고 가다 경찰의 실종 문자와 비슷한 차림의 치매 노인 B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제보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4분 만에 B 씨를 찾아 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2025년 상반기 과장급 전보 단행… AI·세무조사 전문인력 대거 배치
국세청은 2025년 8월 20일자로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등으로 공석이 된 24개 세무서장 직위를 충원하고, 본청 및 지방청 주요 보직에 역량이 검증된 적임자를 배치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과장급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창출하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고 있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의 전보 기준으로 ▲성과 중심의 공정 인사 ▲업무 전문성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