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 제도'가 시행 3년을 맞은 시점에서 인구 및 정치적 구조에 얽혀 각종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권한 실효성도 없는 탓에 자칫 '불안정한 지방자치 모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대도시 체계에 대한 재개편론이 점차 힘을 받을 전망이다.▶관련기사 : 박상
“교통신호 제어기, 이거 열려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교통신호 제어기는 교통 체증을 해소해야 할 때 신호등 점·소등, 점멸 등이 수동으로 다뤄지는 장치다. 제어기를 조작할 수 있는 권한은 경찰에 있으며, 일반인은 손 대면 안 된다.7일 창원 시내 한 건널목 앞 교통신호 제어기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5일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군·자치구의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추진실적 및 2025년 업무보고, 2025년 예산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청주선언문’을 통해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의 다양한 권한은 중앙정치와 집행부에 종속돼 있다고 지적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
사회가 발전되고 다양화되면서 사회구성원들은 자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성향에 따라서 다양한 조직에 속해서 살고 있다. 많은 조직이 존재하는 만큼 많은 리더가 존재한다. 리더는 권한이 있다. 개인의 특성에서 생기는 권위와 지위에서 생기는 권한이다. 리더의 권위와 권한은 조직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리더가 조직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수단이 리더십이다.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5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협의회 정기총회를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의장협의회는 이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청주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118조는 지방의회의 조직과 권한 등을 법률로 정하도록 해 지방의회가 헌법기관의 지위를 갖도록 보장하고 있지만 지방의회의 다양한 권한은 중앙정치와 집행부에 종속돼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방의회 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분권 개헌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18일 대구 호텔 수성에서 ‘민선 8기 3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어 이 같이 나섰다. 민선 지방자치 출범 30년이 지났음에도 주민을 위한 지방의 자율과 창의성은 중앙집권적 구조에 의해 여전히 제약되고 지역 간 불균형 및 수도권 일극 집중 현상은 오히려 심화됐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지방의 행정과 재정·조직 등 제한된 권한은 지방 주도의 지역발전 정책을 가로막아 청년층의 유출을 가속
이건태 민주당 법률대변인은 25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을 마치 공수처와 검찰 수사가 불법인 것처럼 주장하며 윤석열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서울중앙지법의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은 공수처의 수사권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인정한 것"이라며 "이에 따라 검찰이 공수처가 보낸 사건에 대해 기소, 불기소를 결정해야 하고 추가 수사할 권한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검찰은 1차 구속기간 안에 윤석열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원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최경석 강사가 초빙되어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은 △청탁금지법, 부패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포함한 지방의회 행동강령의 이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2연패를 달성했다. 동·하계 전국체전서 22연패 달성은 경기도가 최초다. 경기도는 21일 열전 4일을 마감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6개, 은메달 104개, 동메달 86개 등 총 296개 메달을 획득하며 1498.5점을 득점, 서울시
인천지역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2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신도시와 원도심의 교육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이 시 교육청으로부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더블유씨피가 지난해 65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더블유씨피는 지난해 영업손실 654억1863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20억7335만원 순손실 66억332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5억원으로 영업손실 484억원으로 집계됐다.더블유씨피 관계자는 “4분기 유럽 EV 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가동율이 전분기대비 하락한 영향이 크고 분리막은 장치산업으로 높은 고정비 영향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동율과 관련해 “국내 양산 라인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