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지역'으로 지정된 인천 사월마을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성'이 담보된 도시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쇳가루와 먼지에 노출된 고질적 주거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방점을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특별위원회가 26일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에게 ‘방송·콘텐츠 미디어분야 국정과제 제안서’를 전달했다.이번 제안서는 총 20개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방송의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제고, 미디어 법제 및 거버넌스 개편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내세운 ‘K-콘텐츠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도 궤를 같이 한다.1부 ‘방송의 공공성 회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국회의원은 19일, 1인 가구·청년층·장애인·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한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도입을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직주근접 주거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공공임대주택의 공공성 강화와 민간의 전문성 활용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특화형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 자립 지원, 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통합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6월 18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부산의 바다, 시민에게 열려 있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조 의원과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주요 해양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해양 접근권 회복과 바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경태 의원은 “부산의 바다는 산업 기능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이제는 시민
중부뉴스통신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은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서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담당하
제21대 대선 후보들의 고등교육 육성 공약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이 다양한 공약이 쏟아졌다. 각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에는 AI 육성이나 ...
중부뉴스통신 =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공공임대 785세대를 포함한 총 6,387세대 대단지와 랜드마크 조성으로 공공성·주거안정·상권이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충북도의회가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비율 축소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자 지역 미술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충북지역 6개 미술단체는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비율 축소 조례 개정안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한국조각가협회 충북지부, 토석조각회, 충북미술협회, 충북민족미술인협회, 청주미술협회, 충북미술연구소 등 6개 단체가 참석했다.이들은 “공공미술은 그 이상의 공공적 역할과 문화적 파급력을 갖는 사회적 투자인데 충북도의 설치비율 축소는 매우 우려스러운 조치”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연안여객선의 공공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존 임시조직인 ‘운항사업단’을 정규조직인 ‘연안교통혁신실’로 전환하고, 이와 함께 ‘보안심사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지난 2일 자로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020년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연안여객선이 법적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았음에도, 연안여객선은 철도‧버스 등 육상 대중교통 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비스 수준과 신뢰성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연안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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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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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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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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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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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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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 8월 재연
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이 오는 8월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제8회 모자이크 페스티벌 초연 이후 1년 만의 재연이다.이 작품은 기후 위기를 다룬 모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연극이다. 북극의 세 남매 북극곰, 수족관에서 살아가는 가족, 연습실의 배우라는 세 개의 플롯이 교차하며,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겪는 위기를 극 안에서 병렬적으로 그려낸다. 창작진과 배우들이 직접 수집한 기사, 영상, 책 등의 자료와 환경 프로젝트 경험이 극의 토대를 이룬다.형식도 독특하다. 포스트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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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산업부 공모 선정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AI기반 Age-Tech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의료제품 지원을 위한 바이오 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원주시는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9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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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보다 빠른 폭염 공습… 제주 전역 비상
속보=제주지방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북부와 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추가 발효했다.전날 폭염경보가 내려진 동부와 중산간 지역에 이어, 제주 전역이 폭염특보 영향권에 들어섰다.30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기온은 ▲서귀포 30.7도 ▲제주가시리 29.6도 ▲대흘 30.1도를 기록했다.올해 제주지역 첫 폭염주의보는 6월 29일, 첫 폭염경보는 같은 날 제주 동부 지역에 내려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폭염 시작 시기가 9~10일가량 앞당겨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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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탐지견 ‘알파’ 미국 가서 은퇴 후 삶
임무를 마친 베테랑 개가 미국에서 새 삶을 누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올해 2분기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 결과, 비글종 검역탐지견 ‘알파’가 미국의 가정으로 가게 됐다.해외 입양 첫 사례다.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은 검역본부와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서류 심사, 현장 심사 후 결정한다. 이번에는 입양 가정이 미국에 있어서 현장 심사 대신 심층 대면 심사를 했다.입양 이후 현지 반려동물 등록, SNS와 e-메일을 통한 분기별 관리 실태 보고 등을 조건으로 입양 가정을 정했다.‘알파’의 새 주인은 미국의 한인이다.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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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10만 고지' 머잖았다 … "정책+수급+차트 삼박자"
두산이 핵심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로보틱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순자산가치가 증가분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탄력을 받고 있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 기대감으로 지주사들의 주식이 부각되는 가운데 두산은 전자BG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과 핵심 자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충분한 요인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핵심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트럼프 정부 이후 미국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