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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재학생의 ESG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거제 일원에서 ‘2025학년도 재학생 ESG 활용 역량가 육성캠프’를 실시한다. 울산과학대는 ESG 개념과 국내외 운영 사례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무형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캠프를 기획했다. 재학생 40명과 교직원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캠프는 ESG 활용 관련 국가등록 민간자격 이수 과정으로 함께 운영돼 참가 학생들이 전문성과 자격을 동시에 인증받는 기회를 갖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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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교육장에서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시 자원봉사 현황 및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와 지역 센터 간 협력 강화 방안, 자원봉사 정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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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때 조국을 지키다 스물다섯 꽃다운 나이에 장렬히 산화한 故 방석기 육군 상병에게 수여된 무성화랑 무공훈장이 71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울산시의회는 6·25 전쟁 제75주년을 맞은 25일 시의회 4층 의장실에서 무성화랑 무공훈장 전수식을 하고 고 방 상병의 훈장을 조카 방인섭 의원에게 전달하며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훈장 전달은 그동안 유족에게 돌아가지 못했던 훈장을 찾아주는 육군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방 상병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6·25 전쟁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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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연합향우회는 25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 울밀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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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유전인 15-1 광구의 신규광권 지분 확보에 성공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20일 하노이에서 SK어스온 등의 참여사들과 베트남 국영석유사간 15-1광구에 대한 신규광권 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15-1 광구는 공사가 1998년 사업에 참여해 2000년 탐사에 성공했으며 2003년 흑사자 유전 생산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원유 4억3000만배럴을 생산한 광구로 현재에도 일평균 약 3만4000배럴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 중이다. 석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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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동에 이어 은 제품도 ‘친환경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고려아연은 최근 온산제련소에서 생산된 은 제품이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인 SGS로부터 ‘100% 친환경 원료’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한 동 제품이 같은 인증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고려아연은 아연과 연 정광에서 제련한 뒤 남은 부산물에서 은을 회수한다. 아연 소성 공정에서 발생한 더스트와 연 전해정련 공정에서 침전된 금속 찌꺼기 등에서 고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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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전장을 지킨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유가족, 그리고 전쟁의 상처를 감내하며 살아온 국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6·25 전쟁 75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의 대한민국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자 피와 땀을 흘린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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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강동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강동누리길’ 일부 구간이 부식과 파손으로 통행이 제한되면서 연결성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북구청은 해당 구간 통행을 임시 제한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강동누리길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판지 해변에서 구암마을까지 약 7.36㎞ 구간을 연결해 조성된 해안 산책로다. 자연형 도로와 보도를 중심으로 해안가를 따라 길이 끊어진 부분에는 목재 데크를 설치해 이어놓았다. 그러나 해안 특성상 강한 해풍과 염해로 인해 철제 지지대를 기반으로 한 덱은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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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가 의과대학 교육환경 개선과 글로컬대학 육성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울산대는 25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3차년도 계획 발표회’를 열었다.앞서 울산대 의과대학은 올해 2월 의평원으로부터 ‘2024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다. 정원 확대에 따른 학습공간 부족, 울산 캠퍼스 이전 계획의 신뢰성 결여 등이 주요 사유였다.이에 울산대는 올해 말까지 의대 학습장을 울산으로 완전히 이전하기로 했다. 기초 이론 수업은 3월부터 울산 캠퍼스에서 진행 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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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시민단체가 25일 교사들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를 비롯한 38개 교육시민단체는 이날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공약을 신속히 이행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권위주의 체제의 잔재인 교사·공무원의 정치기본권 제한은 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제재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기득권 세력의 이해관계 속에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기득권 세력이 규정하는 정치적 중립이라는 틀 안에 교사를 가둬서는 안 된다”며 “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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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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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신라의 자연재해 극복을 보여주는 비석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이 새겨진 비석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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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년시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운영방식 변경 논란
경기 화성특례시가 대규모 청소년 수련시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운영방식을 당초 공공위탁에서 자립형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지역사회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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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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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