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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며느리’ 이혜훈 장관 발탁…울산 정치권·행정 득실은

12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 진영을 초월해 파격적으로 발탁한 ‘울산 며느리’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과 행정계의 득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지역 여야 정치권은 이 장관 후보자 지명을 계기로 여론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다각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부심하고 있다.

30일 본보 취재 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선을 앞두고 중도·보수층을 끌어안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유리한 국면 조성을,...
㈜지앤지365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지앤지365는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을 기획·유통하는 전문 통신판매업체로, 소비자 건강 관리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텔레마케팅 기반의 맞춤형 상담 유통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이러한 사업 구조와 함께 제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앤지365는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더복력’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신 없이 지내는 중입니다. 밥도 하루 한 끼 정도밖에 못 먹는 것 같아요.”‘친정팀’인 프로축구 울산 HD의 자존심 회복이라는 특명을 안고 지휘봉을 잡은 김현석 감독의 목소리엔 부쩍 분주함이 묻어났다.지난 24일 울산의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이 발표된 김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축하 인사도 많이 받고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구단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논의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으나 4연패에 도전한 올해 내홍 속에 9위로 추락한 울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1%대 초중반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2022년부터 연이어 인하해왔지만, 손해율이 치솟으면서 5년만에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는 지난 26일까지 보험개발원에 자동차 보험료 요율 검증 의뢰를 마쳤다. 손보사 대부분은 인상률을 2.5%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3% 수준은 올려야 적자를 면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 등과
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투명한 장례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울산하늘공원은 지난 22일, 지역주민 운영체인 하늘공원장례식장와 ‘2025년 공동 청렴 간담회’를 열고 공정성 강화를 위한 공동 청렴 선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장례 서비스 현장의 실질적인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운영업체 관계자들은 청렴 취약요인을 심층 분석하고, 현장 개선 과제 및 민원 응대 기준 정비 등 실무 중심의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참석자 전원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정청탁 근절, 특혜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교육부는 해마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우수교육청 각각 3곳을 선정한다.분석 결과, 시교육청은 3개 분야 모두에서 시 지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예산집행 비율·증감률’ 지표에서는 세부 지표 4개 모두 만점을 받아 재정 집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또 ‘본예산 편성
2025년 구조 조정 등 체질 개선 및 기술 혁신에 집중해 온 게임업계가 2026년 병오년 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무엇보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추진, 건강주치의 제도 본격 시행과 더불어 심야시간·취약지 의료편의 제공, 지역 응급·이송 전원체계 구축 강화 등 촘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확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521억 원 대비 13% 증가한 5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건강주치의 제도 본격 시행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 모자의료센터 운영(7억
HS효성이 임직원의 성과와 헌신을 기리는 시상식을 열고 글로벌 인재의 공로를 조명했다.HS효성은 지난 30일 서울 본사에서 ‘2025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그룹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의 가치를 높인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수상자로는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법인에서 근무 중인 응우옌 호앙 푹 부장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상패가 수
서울 3선의 진성준 국회의원이 31일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각종 부패와 비위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사퇴한데 따른 선거다.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원내대표가 중도에 사퇴한 엄중한 상황을 수습하고 당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일이 참으로 시급하다"며 "저의 정치적 경험이 요긴하다고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당 안팎에서 전략기획과 정책통으로 통한다.그는 여러 차례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고
◇일반직 고위공무원▲고등평생정책실장 이해숙 ▲국제교육기획관 하유경 ▲대학정책관 송근현 ▲대학지원관 이주희 ▲평생교육지원관 예혜란 ▲학교정책관 김영진 ▲학교지원관
tags :#인사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이 ‘2025년도 AI반도체 응용실증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은 엘리스그룹이 직접 최적화 과정을 거쳐 실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린 국산 AI 반도체에 교육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를 적용해 대규모로 검증한 사례다. 교육 분야에서 국산 NPU 기반 AI 응용 실효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국산 NPU 최적화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자발적인 안전신고 참여로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부터 ‘안전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신고는 도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능하며,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지역 내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신고하면 포상 대상에 포함된다.포상 심사대상은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산업안전 등 전 분야의 안전 위험요소이며, 불법주정차·신호위반 등 행정처분이 수반되는 신고와 불법광고물, 단순 생활불편신고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안전신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국립나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자발적인 안전사고 참여로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부터 ‘안전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범정부 안전신고 통합 시스템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관계기관이 이를 접수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고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지역 내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신고하면 포상 대상에 포함된다.포상 심사 대상은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산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 보상안으로 발표한 '5만원 이용권'에 향후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이른바 '부제소 합의' 조항이 포함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쿠팡 측은 "이용권에는 조건이 없다"며 부인했다.31일 국회에서 열린 연석청문회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만원 이용권을 사용했을 경우에 모든 배상이 완료된 것으로 간주하면서 향후 일체의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약관에 포함시킬 것이라는 국민 의구심이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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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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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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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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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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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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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가 2026년 첫 번째 이달의 맛으로 '베리 굿'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1월 이달의 맛 베리 굿은 겨울 딸기 시즌에 인기 있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이버다. 달콤한 딸기 아이스크림과 부드러운 크림 아이스크림 조합에 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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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전 임직원의 참여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통해 12월 31일 기준 무재해 777일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안전사고 미발생 기록을 넘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거둔 의미 있는 결과라고 자평했다.특히, 개발공사는 노사 공동 참여 기반의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형식적인 관리에서 벗어난 현장 중심의 활동이 무재해 777일 달성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노력은 안전을 규제가 아닌 조직문화로 내재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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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구조 조정 등 체질 개선 및 기술 혁신에 집중해 온 게임업계가 2026년 병오년 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무엇보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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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추진, 건강주치의 제도 본격 시행과 더불어 심야시간·취약지 의료편의 제공, 지역 응급·이송 전원체계 구축 강화 등 촘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확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521억 원 대비 13% 증가한 5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건강주치의 제도 본격 시행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 모자의료센터 운영(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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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2% 초반대를 유지했다. 다만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식품 물가 상승률은 이달들어 4%가까이 치솟았다.전체 물가지표와는 달리 먹거리 물가는 큰 폭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2월 및 연간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 달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는 1년전보다 2.2% 올랐다. 전국 상승폭과 비슷한 수준이다.지난 8월까지 1%대에서 9월에 2.2%로 올라선 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