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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성장단계별 기업 지원 ‘산업혁신부문’ 대상

울산 북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참가해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미래차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도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조성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북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스타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예비 스타기업 육성 △미래차 전환 대응 기술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노동자 복지·건강 지원사업 등 기업 성장 지원...
HD현대가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함께 첫 자율 무인수상함 건조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미국 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의 설계·건조·AI 설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팔머 럭키 안두릴 공동설립자가 참석했다. HD현대는 ASV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하고, 개발 중인 선박 자율운항 기술 등 주요 AI 설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두릴은 현재 개
울산 동구의회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의정활동 혁신, 주민참여·협업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방의회로부터 총 10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사전 서면심사와 본심사 사례발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동구의회의 주민 발의로 실현된 전국 최초 ‘동구 하청
한일 관계 개선 흐름 속에서 일본에 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일본과의 경제 교류 확대에 적극적인 의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한·일 경제협력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50.3%가 ‘최근 한일 관계 개선을 계기로 일본과 교류를 넓힐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실제 일본에 수출 중인 중소기업의 경우 이 비율이 75.5%로 크게 높았다. 교류 활성화 기대 분야로는 ‘수출 확
울산 동서발전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 장애인 희망합창제’가 열렸다. 이번 무대는 총 7개 팀이 참여해 서로의 목소리를 더하며 감동의 화합을 보여줬다.합창제에는 발달장애인 3팀, 지체장애인 2팀, 지역사회 비장애인 합창단 2팀이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색의 합창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예술 활동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 합창을 매개로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목적을 뒀다.무대 전후로 팀 간 교류도 진행돼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네트워크 확장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합창제는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장이 주민운동시설·주택단지 내 도로·어린이놀이터를 기존 면적의 4분의 3 범위에서 주차장으로 변경할 수 있게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 울산에서 나온 첫 사례 현장을 찾았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지난 22일 울산 중구 태화동 진영동부아파트에서 개최한 주차장 확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영동부아파트는 장기간 이어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지난 4월 간담회를 진행한 이후 두 차례의 주민 동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4월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지난 22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동구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지난해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에서 학생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내용을 반영해 마련됐다. 1부 ‘교육감님! 만나고 싶었어요’와 2부 ‘유 퀴즈 온더 스쿨: 중2 나와라!’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교육감 역할과 활동, 교육정책, 동구 지역의 특수성, 고교학점제 도입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중학교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몬순 폭풍으로 강수량은 증가하지만, 강도는 약해질 전망 기후 변화로 인해 남아시아의 몬순 폭풍은 더욱 습해지지만, 강도는 약해질 것이며, 더 많은 폭풍이 인도 내륙으로 밀려올 것이다.레딩 대학교 과학자들은 13개의 기후 모델을 사용하여 기온 상승이 몬순 저기압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이러한 폭풍은 남아시아 전역의 몬순
민선 8기 제주도정 임기 내 출범이 무산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향후 추진방향과 관련해, 제주도 간부공무원들과 제주도의회 의원들간 생각의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도정에서 논의를 재개하더라도, 종전 공론화 결과를 그대로 수용할 것인지 여부, 행정구역을 몇 개로 나눌 것인지에 있어 확연한 입장차를 보였다.제주지역 최대 갈등현안인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민선 8기 제주도정과 제12대 제
김대곤 세종특별자치시 정책수석이 27일 이임했다. 지난 2월 취임한 김 수석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민원 해결과 보다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lt;프레시안gt;은 김 수석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프레시안 :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회를 부탁드립니다. 김대곤 : 수많은 이해관계와 현실적 제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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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비슈케크의 공원과 광장광장 가까이에 있는 그리스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 키르기스 국립오페라·발레 극장 주변에는 유명한 발레 무용수인 발레리노 촐폰벡 바자르바예프의 동상과 프리마돈나 발레리나로 유명한 부부사라 베이세날리에바의 동상이 있다. 5솜 지폐에는 부부사라 베이세날리에바의 초상화가 들어있다. 키르기스스탄 국민은 그녀를 향한 사랑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다.극장 옆에는 민속악기 코무즈를 들고 있는 톡토굴 사틸가노프 동상이 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의 가장 유명한 음유시인이면서 코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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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식 제사예법은 고조까지 모시는 4대 봉사다. 3년상이 끝나면 상청에 있는 바로 윗대 조상의 신위를 사당에 모시는 길제를 치른다.이때 새로 5대조가 되는 기존의 4대조 조상 신위는 4대 봉사 예법에 따라 사당 대신 묘소로 조매, 즉 옮겨 묻는다.‘조매하지 않는 신위’ 불천위는 예외다. 인품과 공덕이 뛰어난 조상은 4대를 넘어서도 조매하지 않고 사당에 계속 모신다. 불천위를 ‘조매하지 않는 신위’ 부조위라고도 부르는 이유다.불천위에 관한 기록은 중국의 예서에 고루 보일 정도로 역
11월 27일 추첨한 제291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4조 149309번이다. 이번 291회차에서는 2명의 당첨자가 나왔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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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하여, 컨트롤센터·서버실·공조설비 등 센터 내 시설을 시찰하고 AI 관련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9.1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방문에 이은 신산업 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두 번째 지역 현장 행보로, AI 관련 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를 설립·운영하는데 있어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은 없는지, AI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규제는 없는지 업계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김 총리는 현장
배우 김우빈, 신민아의 청첩장이 공개됐다.11월 27일 신민아의 헤어 스타일링 담당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스러운 센스쟁이들 너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예비부부 신민아, 김우빈의 청첩장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청첩장에는 신랑, 신부 그림과 함께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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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내년 여름부터 청년 자원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가 복무 제도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27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제27산악보병여단을 찾은 자리에서 18세와 19세 청년이 중심이 되는 자발적 군 복무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존 모병제 틀을 유지하면서도 유럽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설명됐다.복무 기간은 총 10개월로 구성되며, 첫 한 달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이후 9개월 동안 실제 부대에 편성돼 현역 병력과 동일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 기간에는 월급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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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변경상장…'순수 CDMO'로 거듭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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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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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국정과제 대응 83개 연계사업 본격 추진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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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충청권 여야 의원 뭉쳤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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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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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립 잡기노트]종가문화의 글로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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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정 평가한다면?...공무원 "잘한다" vs 도의원 "글쎄"
민선 8기 제주도정과 제12대 제주도의회의 임기 막바지에 즈음해 간부 공무원과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도정 운영과 도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교차평가를 한 결과, 시각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도정에 대한 평가에서는 소속 간부공무원들에서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도의원들의 시선에서는 '보통' 이하의 평가가 많았다. 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간부공무원과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선 8기 제주도정 운영과 제12대 제주도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교차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제주특별자치도 4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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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경북 철강 대전환, 르네상스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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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7일 이임한 김대곤 세종시 정책수석
김대곤 세종특별자치시 정책수석이 27일 이임했다. 지난 2월 취임한 김 수석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민원 해결과 보다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lt;프레시안gt;은 김 수석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프레시안 :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회를 부탁드립니다. 김대곤 : 수많은 이해관계와 현실적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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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구름 많다가 차차 맑음...강한 찬바람, 산지 '서리.얼음'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에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에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4.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