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가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가 지난 2일 ‘섬 이야기를 풀다’라는 주제로 의회 로비 작은갤러리에서 개그맨 윤택씨와 섬 연구자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토크 콘서트에는 오지를 12년 동안 다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개그맨 윤택씨와 50여명의 시민들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수의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섬 개발 방향에 대해 가볍지만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어 개그맨 윤택씨는 “요즘 우리나라는 도시화가 깊은 산골까지 미쳐 ‘오지스러움’을 찾을 수 없다
인천해양경찰서는 3일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신항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정화활동에는 인천해경 백령파출소와 옹진군 백령면사무소, 해병대 6여단, 해군 221전진기지대, 민간해양구조대 등 민·관·군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용기포신항 동·서 방파제 일대에 있던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주웠다. 또 해병대 6여단 고속단정을 활용해 해상쓰레기도 수거했다.윤채원 인천해경 백령파출소장은 “이번 민·관·군 합동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생태계 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
해양경찰청은 국민 참여형 공모전인『제5회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대한조선학회가 주관하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중소조선연구원이 공동 후원하는 관공선 분야 최초 설계 공모전이다.2020년 첫 회부터 매년 개최하는 설계 공모전으로써 전국 23개 대학 조선공학과 대학생 48개팀이 참여한 행사로써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 국민정책 참여 기회 확대로 꾸준한 성
보령시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가 없거나 왕래가 적어 상대적으로 외로운 홀몸 어르신 42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꽃과 선물을 전달했다.이번 행사에는 신영옥 대천2동장, 임창빈 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였고 아울러 어르신들과 따뜻한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임창빈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와 공경의 마음으로 준비한 꽃과 선물로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공공위원장인 신영옥 대천2동장은“관내 어르신들께 꽃과 선물
강남구가 마약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2일 강남구를 비롯한 총 16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강남구 마악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청소년 마약예방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마약 근절에 나섰다.지난해 우리나라 마약사범이 역대 최대인 2만 7611명을 기록한 가운데 강남구에는 마약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가장 많으며, 중독성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이 서울시 전체의 76%, 프로포폴이 44%로 가
인천교통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현대어린이집 및 인천서희학교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위급 상황 시 올바른 대처 능력 함양과 지하철 공공예절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어린이집 어린이 50여명은 인천1호선 캠퍼스타운역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지하철 이용 예절 교육 ▲역무원 업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받았다.한편, 인천서희학교 어린이 20여명은 인천2호선 왕길역에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분사 실습 ▲역사 소방시설 체험 ▲
총선을 앞두고 동창회 찬조금을 냈다가 재판에 넘겨진 정치인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허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모 고교 동창회에 참석해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3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허씨의 총선 출마가 거론된 만큼 해당 찬조금이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총선까지 9개월여를 앞둔 시점에서 범행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전통정원이 관광 명소로 새롭게 단장된다.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지난 4월부터 전통정원의 오래된 초가 정자, 사각 정자 등 일부 시설을 보수하고 황매화, 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를 심었다. 현재 전통정원은 꽃박람회 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사진촬영구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전통정원의 중앙에는 네모난 연못에 원형 섬이, 정원 안쪽에는 대나무 정원을 배경으로 사각 정자와 화단이
컴투스홀딩스는 멀티플랫폼 게임 '제노니아'에 새로운 지역 '라카 폐허'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라카 폐허는 월드 내 모든 서버가 공유하는 ‘안드라 제국’의 새로운 사냥터로, 필드보스 ‘데오도르’가 등장한다. 데오도르를 처치하면 유니크 등급 장비 ‘일루전플라이’ 등을 획득할 수 있다.이 회사는 필드 보스 처치 보상도 개선했다. 각 보스 난이도와 특성에 따라 보상 품목과 확률을 조정해 에픽 등급부터 유니크 등급의 장비 및 스킬북 드랍률을 상향했다.[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email protected]
배다리 지역의 도시화 과정을 보여주는 인천 구 조흥상회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다.문화재청은 구 조흥상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9일 예고했다.구 조흥상회는 인천시 동구 금곡동에 있는 건축면적 74.379㎡, 지상 2층 상업시설로 1955년 지어졌다.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졌다.문화재청은 구 조흥상회가 당시 지역주민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 오늘날까지 인천 도시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만큼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고 설명했다.문화재청은 "과거 배다리 지역 상권
오리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과자로 사랑받는 ‘초코파이情’의 50주년을 맞아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연령대에 걸친 소비자 조사에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초코파이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감사와 더불어 초코파이의 50번째 생일을 고객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오리온은 6월 25일까지 초코파이에 얽힌 기억을 공모해 제품에 담는 ‘나의 정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 감동적이면서 재미있는 사연의 30명을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당선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2024 파리 코리아시즌 개막공연 '어번 펄스 업라이징'이 개최됐다. '코리아시즌'이란 우리 문화를 해외 주요국에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로 3년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코라아시즌 무대로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를 택했다. 이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7개 국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34개 프로그램을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4일에는 이탈리아와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세자의 꿈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속 문제로 다투던 형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현조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20분쯤 제주 한 마을 경로당에 있던 60대 형 B씨와 주민들을 향해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A씨가 라이터를 키기 전에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그의 라이터를 빼았아 위험한 상황은 면했다. A씨는 사건 직후 도주했으나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긴급체포됐다. A씨는 B씨와 상속 문제로 다투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