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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식대로 인생을 살자’를 생활 철학으로 삼자

어느날 점심시간 상사가 메뉴를 고르라고 한다.

직원들은 서로 눈치만 볼뿐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

그러자 상사는 ‘오늘은 날도 흐리니 짬뽕이 좋아 보이네’.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직원들은 말했다.

직원들은 콜을 외쳤다.

그날 우리는 상사의 욕망을 흔쾌히 나눠 가졌다.

이런 장면 낮설지 않으시죠? 자유롭게 살고 싶지만 타인의 욕망 안에서 조심스럽게 타협하고 굴종하는 우리 모습이다.

누구의 자식으로 우리는 자유를 누르며 질서 속에서 살아간다.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은 인간의 욕망을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해석했다.

그는 인간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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