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야 할 안전진단 산업이 제도권에서 불안속으로 내몰리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처럼 위태롭다.긴장의 연속선상 건설현장에서 오랜 세월 잔뼈가 굵은 취재기자로서 두렵고 안타까움에 이 글을 쓴다.무엇보다 안전진단은 아무나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현실을 가볍게 판단하는 정부 및 발주처의 기본 마인드가 문제다. 마치 요식행위로 지나가는 도구나 수단으로 변질돼선 정말 곤란한 일이다. 매우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국민안전의 최후 보루는 안전진단이다.이 마지노선이 무너질 경우 사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자동차 수검 불편 해소를 위한 맞춤형 출장 검사 서비스인 ‘2026 이륜자동차 이동검사소’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어제 밝혔다.앞서 TS는 2025년 이륜자동차 검사 시설이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이륜차 이동검사소를 운영해 45개 시·군·구의 이륜차 2,505대를 대상으로 검사를 우선 진행했다.올해 TS는 지난해 운영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과 지자체의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이륜자동차 이동검사의 운영 규모와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지자체의 검사 요청
경상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해빙기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현장점검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점검은 경북도 주관으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및 21개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2026년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과 병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경북도는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산불피해재창조사업단장을 총괄로 한 5개 점검반과 시‧군별 자체점검반을 포함, 총 316명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최근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황계영씨를 선임했다.황계영 신임회장은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명예 퇴직한 고위 공무원이다.횡 회장은 서울대 사업학과 학사 및 법학석사, 법학박사를 비롯해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법학석사를 수료한 엘리트로서 33년간의 환경부 공직생활동안 인품과 덕망이 훌륭한 환경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1992년 행시 36회로 환경부에 입직한 황 회장은 주케냐 대사관
영풍이 일부 언론의 ‘주당 5원 배당’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회사 측은 2025년 결산배당의 핵심은 주식배당이며 현금배당은 세금 납부 편의를 위한 보완적 조치라고 설명했다.영풍은 13일 배당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일부 언론이 2025년 결산배당을 두고 마치 주당 5원의 현금배당만 실시하는 것처럼 보도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폄훼하고 있다”며 “이는 이미 공시된 주식배당 내용을 제외한 채 전체 배당 구조를 왜곡한 편향적 주장”이라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올해 정기주주총회 안건에는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인하대학교와 공공교통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공공교통 기술 발전과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영혁신 자문 및 공동연구 ▲계약학과 개설 및 교육과정 공동 운영 ▲공공부문 수요 기반 AI 신기술 활용 프로그램 개발 등 실무 중심 교육·연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공공교통 분야 특성을
민선 8기 제주 현안을 해결할 10개의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심사가 늦어지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3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하면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다음에 심사하기로 했다.그런데 지난 17일 12개 전북특별법 개정안과 4개 강원특별법 개정안은 심사를 마친 후 행안위 전체회의에 상정했지만 제주특별법은 심사를 보류했다.국회 행안위 관계자는 “지방 특별법을 일괄 심사해 처리하기로 했지만, 중수청 설치법 쟁점을 놓고 상당한 시간이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국내 투자자들을 만나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고, 자본시장 안정화 및 체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 수십 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핵심 원인 지적 간담회 슬로건은 '위기에 강한, 국민이 믿는 자본시장'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사, 스타트업,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청년·개인투자자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과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4대 개혁 방향(신뢰, 주주 보호, 자
기억의 편집기, 우리는 왜 과거를 미화하는가“그때 그 시절이 참 좋았지”. 고단한 퇴근길이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과거의 어느 지점을 소환하곤 합니다. 첫 입사의 설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던 성취감, 혹은 아무 걱정 없던 학생 시절까지. 하지만 우리가 추억하는 그 황금기는 과연 사실 그대로일까요?심리학에서는 이처럼 과거를 실제보다 아름답게 채색하고 미화하는 현상을 ‘무드셀라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성경에서 969세를 살았다는 장수의 상징, 무드셀라의 이름에서 유래한 이 용어는
서울 양천구에서 '싱크홀' 공동 5곳이 선제적으로 탐지됐다. 지하에 잠복한 재난의 씨앗을 먼저 찾아낸 것이다.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은 18일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지반침하 안전점검'을 통해 양천구 내 지표면 아래 숨어 있던 공동 의심 구간 5곳을 조기 탐지했다고 밝혔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도로 아래에서 대형 싱크홀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 구간을 선제적으로 발굴한 것이다.국토안전관리원이 황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전국
오늘날 인류는 유례없는 풍요 속에서도 기후 위기라는 생존의 벼랑 끝에 서 있다. 환경 행정 직무의 필자가 마주하는 현장은 언제나 모순적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환경 보호’를 외치지만, 동시에 자연을 철저히 도구화하고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인간 중심주의적 생활 양식을 고수한다. 이러한 모순의 뿌리에는 인류학자 에두아르도 콘이 그의 저서 ‘숲은 생각한다’에서 제시한 혼맹이라는 고질적인 상태가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선조들은 자연을 단순한 배경이나 자원으로 보지 않았다.
교육생 및 지역주민 대상 무상 개방… 무인 카페 운영으로 편의성 제고북 콘서트·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실 등 프로그램 예정… 사회공헌 지속 확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인재개발원이 거창 승강기 산업복합관 1층 로비에 교육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KoELSA 북카페’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소통 강화는 물론 상생 협력 또다른 모델이 될 전망이다.KoELSA 북카페는 인재개발원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거창 승강기밸리 내 부족한 문화·휴식 공간을
건강과 환경을 아우르는 ‘제10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가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 소비재 전시를 넘어 국내 식물성 기반 푸드테크 산업의 정책, 자본, 기술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올해 10회째를 맞는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는 국내 비건·친환경 산업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식문화 산업으로서 푸드테크의 확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공기관과 종교계, 민간단체가 함께 참
젠스파크가 클라우드 기반 AI 비서 '클로'를 출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2일 보도했다.클로AI는 사용자들별로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며, 보안과 데이터 격리를 유지한 채 업무를 자동화한다.기존 오픈클로 플랫폼이 보안 문제로 기업 활용이 제한되는 반면, 클로는 데이터 보호와 사용자 권한 관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클로 AI는 단순한 응답 생성이 아니라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어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왓츠앱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신의식 위원장과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사항 2건과 심의사항 3건을 논의·의결했다. 이날 △2026년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 사업 선정안 △2026년 지역 생활체육대회 개최안 △2026년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 개최안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생활체육교실과 동호인클럽 81곳, 지역 생활체육대회 9곳,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 16곳을 지원할 예
엊그제 집 주변에 꽃망울이 터지기 지작해 인천에도 봄이 왔음을 실감했는데...오늘은 한발 더 나가 산수유도 꽃이 피우기 시작했습니다.주변을 온통 샛노랗게 물들이고 있네요.자세히 보니 새로운 손님도 있습니다.직박구리가 꽃 속에 숨어 꽃 감상을 하고 있네요.제 세상을 만난 듯 고요하고 편안한 모습입니다.3월 18일, 인천 미추홀구 더월드스테이트 아파트에서.
고양특례시는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선발된 노동안전지킴이 6명은 산업안전 분야에서의 풍부한 실무경력과 자격증을 갖춘 베테랑으로 구성됐다.시는 지난 9일부터 5일간의 기본교육을 진행해 지킴이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13일 발대식을 완료했다. 안전지킴이는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상태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 ▲안전재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주상복합용지의 개발 여건을 개선해 재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용지는 2019년 9월 첫 매각 이후 이번에 16번째 공개 입찰이 진행된다.입찰 가격은 1㎡당 412만원으로 기존 440만5000원보다 28만5000원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총 예정 가격은 855억9796만원에서 800억5984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제주시는 주상복합용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허용 용도에 더해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관광휴게시설(야외음악당·야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8일 당사에서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제주살리기 정책공약 전달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문 후보는 이날 고기철 도당 위원장과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당원이 직접 만든 22개 정책공약을 전달 받았다.22개 핵심 공약은 당직자 중심의 기획에서 벗어나 지난 수개월간 제주 전역에서 수렴한 도민과 당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설계된 참여형 정책이다. 도민과 당원이 직접 도정의 청사진을 그렸다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문성유 후보는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전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학업 수요를 반영한 진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학교 밖 교육 '꿈창작 캠퍼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꿈창작 캠퍼스'는 대학을 포함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학년은 2학기부터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해당 교육기관에서 주 2∼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1기에는 영남대, 대구보건대 등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