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안산선 지하철 조성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시흥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 공간 탐사 전문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싱크홀 등 땅 밑 탐색에 나선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흥시는 17일 지하 공간 탐사 전문업체인 이성와 협약을 체결하고 싱크홀
지난 24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일원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의 원인이 지하 배관 매설을 위한 압입 공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에는 샤힌 프로젝트 현장과 변전소를 연결하는 전기 케이블 매설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공사 중 드릴이 지하 5m 아래를 수평으로 뚫다가 지하 1.5m에 매설된 송유관을 건드리며 원유가 분출했다. 해당 공사는 롯데건설이 설계·시공을 동시에 맡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도로 5~6m 아래를 드릴로 파고들어가다 사고가 발생
중부뉴스통신 = 구로구가 서울시와 함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을 줄이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시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4월 17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이성주식회사와 싱크홀 예방 및 안전한 지하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하고 시흥시 관내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공사와 도시개발로 인해 증가하는 싱크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술적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하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이성주식회사와
서울시는 지하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8일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10개 건설사 본부장급 인사 및 학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지하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연이어 발생한 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공간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건설업계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공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건설공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설공사 등 서울 시내에서 주요 지하
22일 오후 1시 35분쯤 의왕시 학의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창고 내부 약 5㎡가 그을려 80만9000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지하 1층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26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
금천구는 도로함몰 등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노면하부 공동 탐사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도심 내 지하 개발 증가로 지반침하 사고가 이어지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구는 지하공간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탐사용역을 추진한다.‘공동 탐사’는 지표투과레이더를 활용해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에 형성된 빈 공간을 조사하고, 필요 시 복구까지 진행하는 작업이다.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지하 시설물 관리
경기도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고, 시·군이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공동조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특별안전대책을
인천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앙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당초 관련 기관과 사전 협의를 하고 지난해 11월을 목표로 실시계획을 고시하기로 했으나, 최종 설계 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
대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달서구 두류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34대와 대원 9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2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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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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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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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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