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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신음동 음식점서 불··· 1시간 20분 만에 진화

경북 김천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쯤 김천시 신음동의 한 1층짜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이날 오전 4시 31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음식점 내부 150여㎡와 집기류 등이 소실 돼 소방서 추산 3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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