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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면, 수의계약 1년간 36건·2억원 달해...특정지역 몰아주기 논란

10시간전
영주시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수의계약이 특정 지역에 집중배치 된 것으로 나타나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본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영주시 부석면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관내 19개 읍.면.동 중 단연 제일 많은 수의계약이 3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타 지역 15건~30건보다 비교적 많은 편에 속해 특정지역 몰아주기라는 지적이다.

수의계약은 경매나 입찰 등의 경쟁계약이 아니라 적당한 상대방을 임의로 선택해 계약을 맺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수의계약을 하게 되면 경쟁 상대가 없어 공정성이 떨어지고 비리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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