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2024년 도의회 의정대상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제주도의회는 16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의정대상 및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의정대상 수상자로 △입법활동부문 최우수 양경호 의원 △우수 김기환 의원과 박호형 의원, 한동수 의원이 선정됐다.행정감사 부문에서는 △강경문 의원 △강철남 의원 △김경미 의원 △양영식 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마침내 가결됐다. 윤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을 막아낸 것도, 탄핵한 가결을 이뤄낸 것도 국민들의 힘이었다.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11일 동안 제주도민을 포함해 많은 국민들은 주말은 물론 평일까지 거리로 쏟아져 나와 국가 정상화를 요구했다. 그리고 국민들의 분노에 국회가 응답했다.국회는 지난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 재석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했다.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탄핵 정국을 맞아 주민투표로 추진하려던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를 국회 입법정책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6월 30일 이전을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주민투표 실시가 사실상 불가능함에 따라 입법정책 추진 등 플랜B를 검토 중이다.이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을 전제로 내년 5~6월쯤 조기 대선이 치러질 전망인 가운데, 주민투표법 상 공직선거 60일전부터 선거일까지 주민투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즉, 내년 상반기 중에는 물리적으로 주민투표가 불가능한 가운데,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
탄핵 정국 속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투표와 국회 입법을 통해 2026년 6월 9회 지방선거에서 동제주시장과 서제주시장, 서귀포시장을 선출하고 3개 기초시를 설치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완성하기로 했다.11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434회 임시회에서 행정체제 개편 일정이 불투명하고, 후속 조치마저 불확실하다며 우려를 쏟아냈다.김경미 의원은 “행안부 장관이 사임하면서 주민투표와 관련한 사안을 권한대행인 고기동 차관이 결정할 수 있는가”라며 “권한대행이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항~중국 칭다오항 신항로 개설과 관련, 손실보전금이 3년간 20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1일 2024년도 2차 추경안과 주요 안건 심사를 다루는 434회 임시회에서 이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도와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이 체결한 협정을 보면 제주항~칭다오항에 중국 국적의 7500톤급 화물선을 투입해 3년 간 매주 1회, 연간 52항차를 운항하기로 했다.그런데 도가 이 협정에 따라 산둥원양해운그룹에 지급할 막대한 비용이 문제가 됐다.한권 도의원(더불
위성곤 국회의원는 12일 탄핵 정국에서 ‘제주도민께 드리는 글’을 내고 “오는 14일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되찾고,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되찾겠다”고 밝혔다.위 위원은 “경제침체로 가뜩이나 힘든 시기에 비상한 시국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 윤석열은 담화라는 명목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자기변명만 떠들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윤석열은 민주당과 이재명 때문에 계엄을 했다, 겁주려고 병력을 보냈다며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내란을 정당화하기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위 의원은
2022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은 2021년보다 2천 톤 증가한 5만 9,459톤으로 나타났다.황산화물은 3만 4천 톤, 질소산화물은 2만 7천 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6만 4천 톤, 암모니아는 2만 톤 감소했다. 이런 감소 추세는 2016년부터 6년간 계속 이어지고 있다.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17일 ‘2022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를 오는 1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의 ’24년도 지원금을 12월 17일 모두 지급처리했다고 밝혔다.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은 지역노인의 통신비 부담완화 및 고품질 정보통신 이용 보편화를 위해 2016년 첫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9년 째 시행 중인 영흥발전본부의 대표적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원 자격을 충족한 대상 주민에게 매월 최대 2만원씩 휴대폰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통신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2024년
제주시 구남부녀회는 17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올 한해 부녀회가 다양한 활동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구남부녀회 김진경 회장은 “구남부녀회는 구남마을과 주민분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연간 활동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복지관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 활동을 펴면서 복지관과 함께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
안양시는 ‘2024년 경기도 산림분야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림정책 및 산림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평가항목은 ▲산림정책 ▲산림재해 ▲산림자원 ▲산림휴양 ▲산림병해충 ▲산지관리 등 6개다.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 드론을 활용한 상시 홍보, 유아숲체험 조성, 산림치유・목공・숲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
재능대학교는 16일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헥사휴먼케어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헥사휴먼케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로봇 연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럽 수출용 CE 인증과 대한민국 로봇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의료와 재활 분야에 로봇 기술을 접목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재활 치료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산업체 전문가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조시영 ㈜대창 회장이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중견기업인의 날’은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2025년 을사년이 어느덧 코앞이다. 내년 설날은 1월 28~30일인데 화~목으로 모두 평일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포함되지 않아 다른 해 설날이나 추석 등과 비교해 비교적 짧을 전망인 가운데 31일인 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0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는 "2025년 1월 31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요청"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025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가 있으나 3일밖에 되지 않아 비교적 연휴가 짧다
전남 순천시는 민생경기 회복과 취약계층의 근로기회 확충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0명 등 총 230명이다.
근로기간은 2025년 2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분야, 공공서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여야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위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둘러싸고 격한 공방을 주고 받으며 정쟁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헙법재판관은 9명 가운데 3명이 공석이다. 공석인 3명은 국회 추천 몫이다.문제는 국회가 탄핵한 윤석열 대통령을 헌법재판소에서 파면하기 위해서는 헌법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6명의 재판관으로 대통령 탄핵 심판을 하면 6명 전원이 찬성해야 탄핵안 인용이 가능한 구조다. 1명이라도 반대하면 탄핵안 인용은 불가능하다.따라서 민주당은 서둘러 국회 몫인 3명의 헌
제주시 구남부녀회는 17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올 한해 부녀회가 다양한 활동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구남부녀회 김진경 회장은 “구남부녀회는 구남마을과 주민분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연간 활동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복지관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 활동을 펴면서 복지관과 함께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
2022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은 2021년보다 2천 톤 증가한 5만 9,459톤으로 나타났다.황산화물은 3만 4천 톤, 질소산화물은 2만 7천 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6만 4천 톤, 암모니아는 2만 톤 감소했다. 이런 감소 추세는 2016년부터 6년간 계속 이어지고 있다.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17일 ‘2022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를 오는 1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의 ’24년도 지원금을 12월 17일 모두 지급처리했다고 밝혔다.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은 지역노인의 통신비 부담완화 및 고품질 정보통신 이용 보편화를 위해 2016년 첫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9년 째 시행 중인 영흥발전본부의 대표적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원 자격을 충족한 대상 주민에게 매월 최대 2만원씩 휴대폰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통신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