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 예방 인식 제고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노사민정협의회 구성원인 음성군,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등의 관계자가 관내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커피차를 운영하면서 근로자에게 안전 행동 요령, 재해 대응 상식, 상반기 사고 사례 등을 안내하고 음료 제공 서비스와 안전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캠페인 구호는 “커피와 함께 안전을 테이크아웃하세요”이다.캠페인은 대소산
김보림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공동 집필한 역사교육 개론서 시리즈가 최근 출간됐다. 김 교수가 공동 집필한 책은 △역사교육학 개론 △ 다시! 역사교육, 한국사편 △다시! 역사교육, 세계사편이다. ‘역사교육학 개론’ 과 ‘다시! 역사교육, 한국사편’은 지난달 30일 출간됐고 ‘다시! 역사교육, 세계사편’은 오는 15일 발간된다.이들 3권의 책은 김 교수를 포함해 역사교육 전문가 및 현장 교사 21명이 수년간 협력해 만든 결과물이다.‘역사교육학 개론’은
지난해 충청권 초등학교의 교원 288명이 명예퇴직으로 학교를 떠났다. 명예퇴직자의 경우 고연차 교원이 상당수를 차지해 교직사회를 지탱할 ‘허리’가 꺽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국·공립 초등 명예퇴직자 수는 3119명에 달한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국·공립 초등 명예퇴직자 수는 2020년 2379명, 2021년 2178명, 2022년 2338명, 2023년 2937명으로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이 입점업체에 `최혜대우'를 요구한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에 들게 됐다.공정위는 쿠팡의 쿠팡이츠 등 `끼워팔기' 혐의도 제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공정위는 13일 “배달앱 사업자의 최혜대우 요구, 끼워팔기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후 심사보고서를 상정하고 송부했다”고 밝혔다.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조사 대상 기업의 조사 결과와 제재 의견을 담은 문건으로, 검찰의 공소장과 유사하다.쿠팡이츠와 배민은 입접업체에 음식 가격과 각종 혜택을 경쟁 배달앱과 같은 수준으로 낮추도록
추석 명절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치매를 앓던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인 B씨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잠깐 외출을 하겠다”며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B
제9회 충북 충주 지현동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사과나무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과나무이야기길 축제’는 충주 사과의 최초 재배지라는 역사와 함께 조화속에서 발전하고 있는 지현동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올해 축제는 충주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주제로 한 벽화거리 ‘산토리니길’, ‘사과동화길’, ‘사과계절길’ 등을 중심으로 가을의 추억을 남길 쉼터와 포토존 등 명소를 조성했다.또한, 지현동민 한마음 걷기대회 통합개최, 신명나는 사물놀
밀양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밀양 션샤인 농산물 대전이 열린다.밀양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밀양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농산물 판매 뿐만 아니라 공연, 페이백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대우건설이 오는 11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총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의
최근 몇 년간 공직 사회는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와 악성 민원이라는 거센 파도에 직면해 있다.인사혁신처의 2024년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무원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무상 질병은 우울, 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이며, 특히 공무원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1만 명당 0.17명으로 산업재해보다 약 9배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공무원들의 정신 건강 문제는 이미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공직 사회 전체의 스트레스 관리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을 시사한다고 생각한다.공무원의 스트레스는 단순히 개인의
최근 국회에 JDC 면세점 판매품목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한 조세 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된 가운데, 제주 소상공인들이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제주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소상공인 다 죽이는 JDC 면세점 판매 품목 확대 법안 발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금 제주 경제의 실핏줄인 우리 소상공인들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며 "치솟는 물가와 금리, 극심한 내수 침체 속에서 하루하루를 절망으로 버티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제주에서만 1만 5167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가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워머 투게더’를 공개, 진정한 따뜻함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연결과 유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한다.몽클레르는 1952년 알프스에서 등반가와 산악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브랜드로, 지난 70여 년간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며 따뜻함과 연결을 상징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특히 전설적인 배우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 니로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두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는 16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고소득을 올리면서도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을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고액 악성 체납자 명단이 절반이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상습 체납자를 공개함으로써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자는 취지가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4대 보험 고액·상습 체납자 인적사항 공개현황'에 따르면 명단의 절반 이상이 비공개 처리된 것 드러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1년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이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까롱과 협업한 2025 가을·겨울 신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절제된 화려함’을 주제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이 특징이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재킷, 드레스, 카디건 등 40여 제품을 소개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마약을 반복적으로 투약하다 붙잡힌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총 1억9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서귀포시는 10월부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한 자립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사업 참여 이력이 있는 자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 ▲생계급여 탈수급 조건 모두를 만족한 자이다.지원내용은 민간 취·창업에 성공해 탈수급 후 6개월 근로활동을 지속하면 50만 원, 1년이 넘으면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50만 원의 자활성공금을 지원한다.신청은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방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넘어섰다. 1인 가구의 증가는 단순한 인구 변화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동반한다. 은퇴, 이혼, 가족 해체 등 여러 이유로 사회적 관계망이 약화되기 쉽고, 그 결과 고립감과 외로움이 심화된다. 이는 고독사나 은둔형 외톨이로 이어질 위험을 높인다.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로 사망한 인원은 2023년 3,661명으로, 전년 3,559명에 비해 증가했다. 매년 늘어나는 수치는 우리 사회가 결코 외면할 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이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까롱과 협업한 2025 가을·겨울 신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절제된 화려함’을 주제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이 특징이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재킷, 드레스, 카디건 등 40여 제품을 소개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대우건설이 오는 11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3지구 A-8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총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