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이달 1~16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5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가운데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가을 하늘과 월출산을 배경으로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등에서 펼쳐진 비엔날레에는 영암군민 3만명, 관광객 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비엔날레는 1일 1,000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이어 황옥선 무용수의 우리춤으로 시작된 한복패션쇼에는, 25명의 시니어 모델이 나와 속옷, 색동, 봄·여름·가을·겨울, 왕과 비를 차례대로
김만식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한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
문음미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이 9일 월출산국화축제와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즐기고, 환경정화 활동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한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한글을 매개로 한 전시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독립출판-한글’,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한글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 기획안을 선보였다.교육은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2명을 대상으로 작가와 작품 이해, 전시공간 구성, 동시대미술과 한글 등 실
전남 영암군에서 지난 1~16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약 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비엔날레에는 영암군민 3만명과 관광객 2만명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개막 첫날부터 1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황옥선 무용수의 우리 춤으로 시작된 한복패션쇼에서는 25명의 시니어 모델이 다양한 한복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제 전시관 ‘집은집, 달빛아래한옥’에서는 27명 작가의 70여점의 작품을 통해 한옥을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이 9일 월출산국화축제와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즐기고,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이해 증진과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봉사단원 56명은 1부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 전시회 및 전통 혼례식 관람, 2부 점심 식사 후 도기 만들기 체험, 3부 월출산국화축제장 방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이으며 지역축제를 즐겼다.러시아 이주노동자 딜바 씨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환경정화 활동으로 내가 살아가는 지역
2주전
김승현, 한희선 작가은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번째 2인전 '면면이 면면히: 정'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전시한다.두 작가는 2023년 첫 2인전 《면면이 면면히》를 가졌다. 전시를 마치고, 누군가의 초청을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성장의 무대를 만들자는 계획 아래 이번에 2번째 전시 ‘면면이 면면히 비엔날레’ 자생형 듀오 전시를 열게됐다.이번 전시는 한국인의 정서이자 세계적 공감의 언어로 확장 가능한 감정, ‘정’을 탐구한다.전시 제목 ‘면면이 면면히’는 두 겹의 의미를 가진다.‘면면’은 우리가 관계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의 위스키 브랜드 히비키가 95년 베니스 비엔날레 아시아 최초 수상자이자, 일본의 대표 현대 작가로 잘 알려진 히로시 센주와 협업을 통해 ‘히비키 30년’과 ‘히비키 21년’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선보인다.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정교한 위스키를 선보여 온 히비키는 일본 전통 회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히로시 센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문화적 풍요로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 폭포를 소재로 몰입도 높은 작업을 이어 온 히로시 센주는 히비키의
문음미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16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5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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