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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JDC의 국제학교 매각, 국토부에 지도감독 요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최근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 민간매각 협상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를 '패싱'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 사안에 대한 지도감독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17일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JDC의 NLCS 매각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의원은 "JDC와 제주도와 협약 했을 때는 매각 시 협의하도록 돼 있는데, 그동안 JDC가 패싱을 많이 제주도를 해와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오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벗어나는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과 함께 지난 23일 제주한림 해상풍력 발전사업 현장에서 제주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까지 기관별로 추진했던 안전문화 확산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올해 제주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기로 결의했다.또, 사업장 자체 안전강령을 제정하는 1사1key 메시지 캠페인, '입도부터 출도까지' 대국민 안전문화 의식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또 다시 전면 중단됐다. 지난 해 7월 제주도가 월정리 마을회와 합의했다며 공사 재개를 선언한지 9개월만이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23일 월정리 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주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7월13일자로 이뤄진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에 대해 본안 사건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
올들어 석 달동안 제주에서 빠져나간 순유출 인구가 벌써 작년 한 해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출생아 수가 1년 넘게 300명을 밑돌면서 인구 자연감소도 32개월째 이어졌다. 제주지역 인구 유출과 소멸이 빨라지는 모습이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 인구 이동'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인구 371명이 순유출됐다. 3155명이 제주를 빠져나갔지만 전입은 2784명에 그쳤다.앞서 1~2월 순유출 인구 761명을 포함하면 1분기 순유출 인구는 1678명에 달한다. 14년만에 순유출을 기록한 작년 한 해 규모(168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제주-추자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25일부터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추자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 의료인력들이 추자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제주도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기 전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어업지도선으로 제주의료원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4명의 의료인력을 추자도로 수송할 계획이다.또 약사 등 무료 진료사업 관계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일이 다음달 3일에서 9일로 연기됐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30일 국회에서 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와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9일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후보의 정견발표와 철학을 알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초선 당선인들 중심으로도 선관위에 같은 요청이 다수 있었다"며 변경 이유를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는 2일 다시 공고를 내고 사흘 뒤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선거운동을 거쳐 9일 새 원내대표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30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 상생 발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지역 여성단체 역량 강화와 우호 증진,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
구미시가 코로나19 이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또 다시 우리 일상을 위협할지 모를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감염병 안전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 단계로 하향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적용됐던 법적 의무가 해제되며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된다.△병원급의료기관 및 입소형
어느 날 아내가 말했다. “히로시마에 가자.”교토에서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잃은 조선인 코무덤을 알게 된 후 몇 해 동안 일본 여행은 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한동안 잊고 지냈던 일본 여행이었으니 아내의 말을 따랐다.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인구 35만의 도시 히로시마에 ‘2차 대전의 마침표’가 찍힌다. 그리고 그 ‘마침표’는 아직 그 누구도, 심지어 그것을 만든 미국도 정확한 위력을 몰랐던 신병기 ‘핵폭탄’으로 찍혔다.피폭 후보지들이 더 있었지만, ‘천년의 수도’였던 ‘교토’는 문화 역사적 가치 등의 이유로 제외됐고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은 최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임직원이 한 곳에 모여 워크샵을 개최했다.매년 워크샵을 진행했던 KBI건설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전국 각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이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1박 2일 일정의 이번 워크샵에서 KBI건설 임직원들은 부동산 신탁과 조직문화관련 특강을 청취하고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 상호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올해 수주 및 매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월 29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1시간 30여분간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설명을 했다.시는 여러 분야에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과 이 시장의 대담 형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29일에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이동호 모현소망교회 목사, 임지윤 용인시 SN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넷스루는 최근 실시간 고객 여정 기반 마케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넷스루는 코로나19 이후 금융권의 비대면 거래 비중이 90%를 넘어서면서 디지털 채널 이용 고객의 행동 분석이 중요해짐에 따라 길잡이가 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실시간 디지털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넷스루는 금융기관의 고객 여정 파악 및 데이터 내재화를 통한 실시간 디지털 마케팅 최신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상호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디지털 마케팅 업무 담당자
경기 시흥시의 한 고가차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돼 근로자 등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시흥시 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 한국 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을 오픈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초청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짝꿍 식품을 제공하며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한국 전통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런던 현지의 타바스 바에 설치한 K-전통주 팝업스토어 ‘술술’에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소셜미디어로 진행한 참관객 사전접수에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 참관객까지 더해 K-
진해 속천항을 떠나 마산합포구 구산면 실리도 주변에서 조업하던 연안복합 어선에서 불이 났다.창원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55분 실리도 남쪽 약 3.3km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불로 배 일부가 탔고, 선장 1명과 선원 1명 등 승선원 2명이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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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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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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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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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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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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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30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 상생 발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지역 여성단체 역량 강화와 우호 증진,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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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승 칠곡군의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감사패 수상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원은 지난 26일 팔공산도립공원이 국립공원 승격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지천, 동명, 가산이 지역구인 이 의원은 평소 팔공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활동했다.국립공원 승격에 기여했고 향후 탐방시설과 접근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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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시민참여에 의한 걷기 좋은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GreenWay 맨발걷기 멘토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식은 포항시 맨발로 30선과 시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맨발로에 맨발걷기 멘토와 봉사단체를 위촉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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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協治의 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9일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나 2시간 여 동안 대화를 나눴다.그간 세 차례 실무회동 끝에 만남이 성사됐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이번 회동에 큰 기대를 건 국민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어렵사리 성사된 영수회담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남에 따라 향후 국정운영 정상화도 불투명하게 됐다.지난 4·10총선에서 여당의 참패로 국면전환이 절실한 윤 대통령으로선 야당의 협치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함으로써 어느 정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이 대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