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한국세무사회, 겨울철 앞두고 소외 이웃에 '김장 나눔’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앞마당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서초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겨울철에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회와 여성세무사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봉사에 참가한 임원들은 절임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속을 채워 포장까지 직접 했다.

세무사회관에서 김장을 담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구재이 회장을 비...
신한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은 유연근무, 일·육아 병행 지원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고 올해는 전문가와 관계 부처·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기업이 결정됐다.선정 기업에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가족친화·여가친화 등 각종 인증 심사 가점 부여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는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2025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과 경북 지역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국내외 지방세 제도를 심도 있게 비교·분석하고, 우리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제1부에서는 1주제로 ‘독일의 지방재정 및 지방세제도의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서울여자대학교 이성봉 교수가, 2주제로 ‘일본의 지방재정 및 지방세제도의 현황과 시사점’에
국민권익위원회는 '비위면직자 취업제한제도 운영 매뉴얼'을 28일 국민권익위 누리집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2조에 따르면 재직 중 직무 관련 부패행위를 하여 해임·파면 등의 이유로 면직되거나, 퇴직 후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이 선고된 공직자는 비위면직자에 해당하며, 공공기관 및 재직 당시 업무 관련 업체 취업이 5년간 제한된다.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비위면직자의 취업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비위면직자 재직 당시 업무와
지난해 국세청 가산금 수납율이 5.6%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효완성 등에 의한 불납결손액이 2104억원으로 확인됐다.국세청은 가산금 수납율 저조와 관련해 "국세를 납부기한까지 완납하지 않았을때 발생하는 가산금 관련, 본세를 낼 수 없는 납세자에게 가산금 납부를 독촉할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또한 국세 세금 수납순서 첫번째가 본세, 다음이 가산금이기에 먼저 가산금을 수납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4년 가산금 징수결정액 4조3236억8500만원 중 2414억1300만원을 수납해 수납율이 5.6%인 것
관세청은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광역시·도 등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 협의회는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기관 간 정기적인 정보 및 인적교류 등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를 체계적으로 단속하고자 2014년부터 관세청 주관으로 운영 중인 범정부 협의체이다.이번 회의는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 K-푸드 열풍 등에 따른 저가 수입물품의 국산 둔갑 유통·수출 위험 증가로 원산지표시 단속이 어느 때보
관세청은 26일 서울세관에서 미래성장혁신 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AI 대전환 시대 도래에 따라 관세행정 혁신 전략과 중장기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첫 정책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위원회는 학계·법조계·언론계·연구기관 등 각계 민간 전문가 14명, 관세청 간부 9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자문기구이다.위원회는 ①AI 대전환 대응과 ②제도 선진화 2개 분야로 나누어 중장기 혁신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세종시 관련 예산이 40억 원가량 증액됐다. 세종시는 내년도 예산이 정부안보다 40억 5천만 원 늘어난 1조 7320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증액에는 정부안에서 누락됐던 △세종지방법원 설치 설계비 10억 원 △세종공동캠퍼스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 구입비 20억 원 △공동캠퍼스 운영비 9억 원 △국립파크골프장 표준모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조직 체계를 기존 2개 부문에서 3개 부문으로 재편하고 각 부문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컨슈머 플랫폼 부문에 이철웅,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에 이준영, 코퍼레이션 부문에 최찬석 대표가 각각 임명됐다.야놀자는 AI 전환 흐름에 맞춰 고객 가치 중심 조직·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야놀자 측은 "고객·기술·조직 세 영역에서 혁신을 가속해 AI 시대의 여행·여가 산업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단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놓고 5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핵심 쟁점인 영토 문제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이날 협상에서 미국 측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러시아 측은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 보좌관과 푸틴 대통령의 특사 키릴 드미트리예프가 배석했다. 회담 내용은 비공개였지만, 협상 종료 후 위트코프 특사는 곧바로 귀국했다.우샤코프 보좌관은 “대화는 유용하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이 글로벌 평가 플랫폼 에코바디스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
양산시의회가 청소년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208회 2차 정례회에서 신재향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서는 △모든 청소년 이동권 보장을 위한 ‘100원 버
김재섭·안철수·박정하·김소희·최형두·조은희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25명은 3일 12.3비상계엄 1년을 맞아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께 고개숙여 사죄했다.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단절을 약속했다.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3 비상계엄은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성취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짓밟은 반헌법적, 반민주적 행동이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국격은 추락하고 우리 국민은 커다란 고통과 혼란을 겪어야만 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집권여당의 국회의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25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학교는 1988년 개교 이후 38년간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돼 온 전통공연예술 아카데미로,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기초부터 작품1·작품2·특별·심화 과정까지 총 5단계의 체계적 교육 과정으로 전통예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숙련된 학습자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올해는 94개의 강좌가 운영돼 1500여 명의 수강생이 무용·기악·성악 분야의 교
울릉군의회가 지난 2일 회의식 감사를 끝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9일간 진행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공식 마무리했다.이번 감사는 군정 전반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을 강화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행정사무감사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최한 2025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 네트워킹 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 미래전략산업연구원 디지털 헬스케어 센터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8개사와 다수의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행사는 센터 소개, 세종시 정책 브리핑, 8개 스타트업 IR 피칭, 키노트 세션, 1대1 비즈니스 매칭 순으로 진행됐다. 디맨드, 닥터프레소, 바이오뉴트리온, 비웨이브, 오가노플러스, 팬토믹스, 고원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1월 26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 이사회’를 갖고, 업계의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협회가 새롭게 마련하는 정관 개정 심의를 놓고 세부 쟁점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면서 장시간 열띤 격론을 벌였다. 이날 주요 토의 안건으로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팡, 3370만 개 개인정보 유출…이름·이메일주소·배송지 정보 털렸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봉쇄'가 일본의 존립위기? 대만은 왜 중국의 ‘발작 버튼’일까
일본과 중국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던가? 카페에서 옆자리 연인끼리 다투기만 해도 다른 일 보는 척하면서 온 신경을 집중하기 마련이다. 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GH-수자원공사,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수열에너지 공급 시범사업' 협약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수열에너지 집단공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3일 GH에 따르면 이날 ...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안시의회, 직산역 1호선 급행열차 정차 촉구 건의안 채택
충남 천안시의회는 3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직산역 지하철 1호선 급행선 열차 정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천안 북구 산업벨트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직산읍의 교통 환경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직산 일대에는 천안테크노산단, 직산도시첨단산단 등 6개 산업단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호익 부회장, 동원개발 주식 24만4500주 장외매수
동원개발의 사실상 지배주주 장호익 부회장이 12월 3일 공시를 통해 주식 소유 상황을 밝혔다. 장호익 부회장은 2025년 12월 2일 기준으로 동원개발의 보통주 1511만1601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16.64%에 해당한다.12월 3일 공시에 따르면, 장호익 부회장은 직전 보고일인 2024년 5월 30일 기준으로 1486만7101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16.37%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24만4500주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0.27%포인트 상승했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놀자, 지주부문 신설…3개 부문 대표 전원 교체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조직 체계를 기존 2개 부문에서 3개 부문으로 재편하고 각 부문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컨슈머 플랫폼 부문에 이철웅,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에 이준영, 코퍼레이션 부문에 최찬석 대표가 각각 임명됐다.야놀자는 AI 전환 흐름에 맞춰 고객 가치 중심 조직·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야놀자 측은 "고객·기술·조직 세 영역에서 혁신을 가속해 AI 시대의 여행·여가 산업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대 인재 육성 위해 계룡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
중부권 최대 규모 장학재단인 계룡장학재단이 충남대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3일 김정겸 총장을 만나 ‘이인구 인재관’ 2000만 원, ‘경상대학 회선재’ 500만 원, ‘공과대학 건축학과 및 건축공학과’ 장학기금 15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아버지 故 이인구 명예회장께서 모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