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농협, 농심천심 결의대회 개최

제주농협은 지난 4일 제주농협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천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가치 공감.참여 ▲농업가치 증대 ▲농촌공간 등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 스마트팜 확산, 농촌재생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고...
제주 대기고등학교는 지난 1일 교과교실에서 문학과 글쓰기, 진로 탐색에 관심 있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현택훈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번 만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이 기획한 ‘내일을 그리는 내 일’ 진로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시는 직업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문학인의 역할을 탐구하고 문학을 직업적 측면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현택훈 시인의 시집과 산문집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으로 쓴
제주소방이 규정을 위반해 음주운전자를 승진 후보자 명부에 포함하거나, 필수보직기간을 지키지 않고 인사 발령을 하는 등 문제가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및 제주.서귀포.서부.동부 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2022년 5월 이후에 추진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난 4월 한달간 실시됐다.감사결과 소방안전본부 18건, 제주·서부·동부소방서 각 13건, 서귀포소방서 12건의 행정상 조치와 총 14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 259만원을 회수 또는 추급
한라산을 오르던 60대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5일 오후 2시53분쯤 한라산 성판악코스 진달래밭에서 정상 방향 약 800m 지점에서 60대 ㄱ씨가 심정지로 인해 러졌다.일행의 신고를 접수한 119는 소방헬기 한라매를 투입했다.또 한라산 정상부에서 근무하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이 환자에게 CPR 및 AED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119대원들은 ㄱ씨를 헬기에 태워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오후 5시50분 현재 응급처치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색 있는 지역 교육과정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3종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정도서 개발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로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와 학생 선택권 확대, 인성교육과 제주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도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돼 있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주최한 ‘제4회 제주시 노인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2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렸다.읍·면·동 대표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 8개 팀과 개인전 40개 팀의 경기가 펼쳐졌다.김완근 제주시장은 개회식에서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월로 접어든 후에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기준 올해 나타난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시에서 60일을 기록했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57일을 기록 중이다. 이는 평년 열대야 일수을 벌써 2.5배 넘어선 것이다.제주도에서 열대야 일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지난 해로, 63.5일을 기록한 바 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서귀포시 지역은 이번 주 중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열대야 일수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10시간전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축제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4일, 2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 866개 팀, 선수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2,604경기를 치렀다.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보다 140개 팀이 늘어난 수치다.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경주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차세대 축구 스타 발굴과 유소년 저변 확대의 장이 됐다.대회는 5월 열린 1차 대회를 시작으로, 8월 2·3차 대회, 9
11시간전
울산 한 공사 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7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50분께 울산 북신항 코리아 에너지 터미널 내 액화천연가스 탱크 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이날 동료 7명과 함께 KET 3단계 LNG 탱크 공사 현장에서 탱크 바닥 청소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9시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체온은 43℃에 육박했
2025시즌 KLPGA투어의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9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 대회에서 유현조가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성공하며 KLPGA투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유현조는 이번 우승으로 KLPGA투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루키 우승자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역사상 김해림에 이어 두 번째 2연패 기록이
14시간전
가을이 본격 시작되는 백로가 지나도 고수온 여파로 남해안 적조피해가 늘고 있다. 지난 6일 현재 남해와 하동군 등에서는 양식어류 98만여 마리가 폐사했고 누적 피
15시간전
서원대학교는 지난 6일 대학 목민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서원 한마음 동문교사 초청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유치원과 중·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동문 교사, 전·현직 교원, 재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문교사 관리자 협의회인 서관회는 사범대학 후배들의 임용시험 준비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또한 유영근 서관회 회장은 높은 임용 합격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손석민 총장과 고영남 사범대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손석민 총장은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참모진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준비를 조용히 하고 있다고 CNN이 복수의 트럼프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오는 10월31일~11월1일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 회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3명의 트럼프 행정부 관리는 APEC 기간 중 양자 회담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세부 사
거창군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미국 로스엔젤리스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군은 지난 5일 ‘거창 우수 농식품 미국 LA 안테나숍’ 출하 행사를 열고 17개 품목, 약 2만 9천 달러 규모의 수출물량을 선적했으며, 사과즙, 건조여주, 콜라겐, 청국장, 부각 등 건강과 전통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됐다.이번 수출에는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 ▲㈜두레방식품 ▲㈜디피엔에스 ▲산마루식품 ▲쌀농부 ▲㈜하늘바이오 ▲㈜
17시간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기약하기 어렵게 됐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과 조직을 유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도 31명, 제주시 12명, 서귀포시 10명 등 53명이다.시청·시의회 신청사 설치와 행정·통신망·홈페이지 구축, 자료 이관 등 기초단체 설치에 필요한 내년도 본예산은 511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다.도는 기초단체 관련 예산의 불용 처리와 조직 축소는 하지 않지만 ‘추진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앞서 오영훈 지사는 지난 4일 기자 간담회에서 “2026년 7월까지 3개
21시간전
인천광역시는 인하대학교 고분자연구소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랩 신규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인하대하교는 2025년 9월부터 2034년 8월까지 9년간 국비 총 204억 원을 지원받아 “자원순환형 전자소재 연구소”를 중심으로 △반도체·전자제품용 친환경 소재 및 기판 개발 △자원순환형 PCB제작 △금속·수지 회수·재제작 기술 확립 등 핵심 연구를 추진한다.과제는 인하대를 주관기관으로, 인천대학교·한국공학대·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씨가 6일 오전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경찰과 소방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방부, 신임 합참차장에 권대원 육군 중장 임명
국방부는 9월 8일부로 합동참모차장을 정진팔 육군 중장에서 권대원 육군 중장으로 교체했다.8일 국방부에 따르면 합동참모차장으로 지명된 비육사 출신 권대원 중장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합참 민군작전부장, 39사단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로서 합참의장을 보좌해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갖췄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1일 합참의장에 진영승 전략사령관을 내정,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정말 안전한가?… '오토파일럿'의 위험성
테슬라는 2025년 6월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고객 집까지 배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경쟁사 대비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테슬라의 FSD가 다른 제조사와 달리 라이다와 레이더를 사용하지 않아 더 위험하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웨이모와 같은 완전자율주행 업체들은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를 모두 활용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도록 한다. 반면, 테슬라는 2021년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플 아이폰16e 출시, 소형 스마트폰 시장에 '미니' 부활 신호?
아이폰 미니가 부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미니의 실패 원인으로 높은 가격과 배터리 성능을 지적했다. 699달러에 출시된 아이폰 미니는 작은 크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었지만, 100달러를 더 지불하면 더 큰 화면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었다. 결국,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성능이 더 뛰어난 대화면 모델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최근 애플이 아이폰16e를 599달러에 출시하면서 새로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객 서비스, AI 챗봇이 대체 가능할까…'신뢰 구축' 관건
최근 통신업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가 확산되며, 인간 상담원과의 전화 연결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을 줄이고 AI 도구를 도입한 결과, 고객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7일 블룸버그통신이 고객 서비스 협상 전문가 모하메드 할라비의 발언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은행이나 항공사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응대에 AI 챗봇이 적극 도입되고 있다. 맥길대 비벡 아스트반쉬 교수는 챗봇이 고객 서비스의 만능 해결책처럼 도입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 오천지구 지표수공사장 축사, 소음·진동 피해 논란
경남 의령군 지정면 마산리 '오천지구 지표수보강공사' 현장 인근의 한우 축사에서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축사주는 송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