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가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인명 피해 제로화를 위해 소방훈련과 화재안전조사를 적극 추진한다.이번 훈련은 소방관서, 관리사무소, 자위소방대, 주민 등 다양한 인원이 함께 참여하며 사용승인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훈련 내용으로는 신속한 대피 유도, 옥내소화전 활용을 통한 초기 진압,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등 피난 기구 사용법 숙지가 포함되며 동시에 화재안전조사도 실시된다.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초기
충남 금산군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보 제공시스템인 인포젝터를 설치하고 교통안전 및 군정홍보 강화에 나섰다..이번에 설치된 인포젝터는 10분 이내의 영상 송출과 이미지 파일 제공이 가능한 첨단 장비로 우체국사거리, 금산읍행정복지센터 사거리 등 16개소에 설치됐다.이를 통해 밤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각종 축제 홍보, 군정 알림 등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설을 설치했으며 운영 시간은 일몰 시부터 밤 11시까지다.군 관
충북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력산업들이 실적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반도체업계가 AI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에 힘입어 호황인 반면 장기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이 사업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충북의 산업지도를 바뀌고 있다.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충북 수출입동향을 보면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82.2% 증가하면서 충북 수출을 견인했다. 글로벌 AI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하면서 고성능 연산에 필수적인 HBM 수요가 폭증했고, 글로벌 HBM 시장의 약 70%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인사 결과에 불만을 품은 충주시청 소속 6급 공무원이 시장실 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26일 오후 8시쯤 충주시장실 문을 발로 부수고 들어가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집어던져 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다.그의 난동은 부속실과 응접실에서 이뤄졌으며, 시장 집무실은 문이 잠겨있어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무보직 6급 A씨는 범행 당일 발표된 6급 보직 발령 대상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옷가지 등에 불을 붙여 아파트 밖으로 던지고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2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불이 붙은 옷가지 등을 여러 차례 창문 밖으로 내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다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유치장 내에서도 계속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의 친환경 공동 발전을 위한 ‘산단환경리더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박은정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산단환경리더십협의회 회원사 경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산단환경리더협의회’는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 내 환경배출 사업장과 환경전문공사업 4
인천상공회의소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산업이 집적되면서 도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확장되는 시점에서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항경제권 구축 등을 위한 지방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 인천공항 미래 발전 방향 및 공항·지방정부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지역의 민·관·산·학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대응
부산우유는 지난 11일 부산시, 월드커피챔피언, BGF리테일, GS리테일과 함께 ‘부산형 커피음료’ 개발 및 브랜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역 낙농·유가공 산업과 세계 수준의 커피 전문 인력, 대형 유통망이 결합한 전국 최초의 협력 모델로, 부산 커피산업의
제47대 윤현구 청주세무서장 취임식이 8월 20일 청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윤현구 서장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청주세무서를 만들어 나가겠다” 면서 ‘친 납세자 세정’과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위한 노력, 공정한 세정 통한 조세 정의 실현, 숨은 세원 발굴과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국세행정의 미래 준비 등을 당부했다.윤현구 서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 성균관대를 졸업 후 2003년 4월 국세청에 사무관으로 임용됐다.이후
장태석 크래프톤 PUBG IP 프랜차이즈 총괄이 올해 상반기 약 57억원의 보수를 받아 게임업계 '연봉킹'에 올랐다.20일 주요 게임업체들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장 총괄은 급여 4억 2900만원, 상여 53억 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약 57억 35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이 중 상여는 2024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금액이 부여됐으며, 자기주식 8950주에 해당하는 현금과 자기주식이 장기성과급으로 지급됐다.크래프톤은 이외에도 김창한 대표가 39억 1400만원, 배동근 최고재무책임자가 34억 9500만원
농업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오늘의 청년농 현실은 절망이 희망을 앞서고 있다. 최근 창업 자금을 빌려 영농에 뛰어든 청년들이 상환 압박과 경영난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농업의 새 세대를 어떻게 방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 현실이다. 청년농이 버티지 못한다면, 국가 농업의 기반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정부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수년째 내세워왔다. 창업자금 지원, 월 생활자금 지급,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트리나스토리지는 중국 추저우에 위치한 스마트 통합 공장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업그레이드된 공장은 셀 생산, 모듈 조립,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까지 전 공정에 걸쳐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공장 내 자동화 수준은 23% 향상됐으며, 전체 생산 효율은 50%,
청송군은 지난 18일 현동면 월매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 졸업식을 열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어르신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기억행복문열기’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주간 주 1회씩 진행됐다.어린 시절 회상,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 쓰기, 즐거운 추억 나누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졸업식에는 프로그램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이 첫 결실을 맺는다. 21일 안심 일원의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가 가장 먼저 완공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성과가 가시화된다.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은 총 3개로, 나머지 2개 사업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대구시는 2023년부터 ▲동촌유원지 일원 금호강 하천정비사업 ▲낙동강 합류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안심 일원 금호강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 등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되는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안심습지에서 율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안동시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산불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8월 19일 남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아이코리아, 한국예총 경상북도안동지회가 함께 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남선면 이재민 등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22일부터 2026년 7월 12일까지 기획전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을 개최한다.전시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어제 병학지남’, ‘현절사 숙종대왕 어제 편액’ 등 총 30점의 유물이 공개된다.이번 기획전은 병자호란 이후 자주와 독립을 향한 결의를 담아 재정비된 남한산성의 역사적 전환을 조명한다.병자호란은 조선에게 치욕의 역사였지만, 동시에 항쟁과 자주정신을 되새긴 전환점이었다.전시는 ‘치욕에서 결의로’라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청도군은 지난 8월 19일 금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주민활동 기반조성을 위한 「2025년 금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건강위원회가 계획
경산시는 20일 2025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으로, 적의 공습, 미사일 발사 등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이를 대비한 주민 대피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경산시 46개
청도군은 지난 19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제1회 청도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도군 중소기업육성기금의 본격적인 운용을 알리는 자리로, 향후 기금의 효율적 관리와 운용 방향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었다. 회의에 앞서 청도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