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가 6일 살포한 대북전단이 북한 상공으로 넘어간 것을 우리 군이 포착했다.이날 군 소식통은 "탈북민단체에서 날린 대북전단 일부가 북한 상공으로 날아갔다"고 밝혔다.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날 "새벽 0~1시 사이 경기도 포천에서 대북전단 20만장과 K팝, 드라마 겨울연가, 가수 나훈아·임영웅의 노래 및 동영상을 저장한 USB 5000개, 1달러 지폐 2000장을 10개의 대형 애드벌룬으로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2일 김강일 국방성 부상 명의 담화를 통해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면서도 "한국이 공화국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민주 "윤, 경솔하고 무책임한 판단…국면전환용 정치쇼"더불어민주당은 6일 호주 석유개발업체가 과거 동해 영일만 일대 물리탐사 후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시추를 포기했던 곳에 전혀 다른 결론을 낸 이유를 공식 해명하라"고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낸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쏘아올린 산유국의 꿈에 벌써부터 금이 가고 있다"며 "대통령 발표 사흘만에 불어나는 의혹을 걷잡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노 원내대변인은 "우드사이드는 2007년부터 동해 영일만 일대에서 한국과 공
구보민이 ‘제27회 금곡배 전국 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구보민은 9일 경북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2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최은을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구보민은 16강전에서 최민지를 3-0으로 완파했고 8강전에서도 김하은을 3-0으로 제압했다.구보민은 준결승전에서도 김아린 3-0(11-3, 11-6,
중국 당국이 오는 12일 한국에서 태어나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일반 대중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9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2개월여의 격리·검영과 과도기 적응을 거쳐 푸바오가 12일 판다센터 워룽 선수핑기
하나은행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관세사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으로 향후 4년간 한국관세사회의 자금관리를 담당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관세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연계해 보다 효율적인 자금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관세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관세사회와 관세사·관세사무소 직원들을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오는 2034년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허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4월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고로 인해 허 대표는 오는 2034년 4월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공직선거법 18조에는 선거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 형이 확정된 때부터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허 대표는 지난
◇ 환경의 날 맞아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화성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20일까지 ‘환경의 날! 우리도 같이해’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으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이달 3일부터 20일까지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 ▲장바구니 사용 ▲쓰레기 줍깅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자원순환을 실천한 인증사진을 QR코드 또는 https://naver.me/5qaeUTUK에 접속한 뒤 보
음주운전으로 2차례 적발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40대가 또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돼 법정구속 되는가 하면 범인 도피 혐의로 함께 기소된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는 9일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전국 각지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우수 입지, 대단지, 브랜드 파워 등을 갖춘 단지들이 청약에 나선다. 분양 물량은 5월 둘째 주 이후 다시 6000가구를 넘어서며 분양시장이 재개된 분위기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627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다만 최근 전국 미분양 물량이 1년 만에 다시 7만 가구를 넘어서며 누적 미분양 리스크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부동산R114 관계자는 “이번 주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이 위축된 청약 심리가 이어지는 영남권과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저자 리 와이스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리더십 과정을 가르치며, 달라이 라마가 설립한 스탠퍼드의 연민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복탄력성의 연구에 중점을 둔 호프랩이라는 비영리 연구 기관에서 감독 및 자문 역할도 하고 있다.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로 ‘머리 위로 접시를 돌리며 그 접시들이 깨지지 않게 안간힘을 쓰며’ 일터에서의 마음챙김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강의하는 마음챙김의 훈련법과, 일터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마드티 코리아가 지난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서울 재즈페스티벌 2024’에 참여해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아마드티 코리아 측은 “아마드티가 얼그레이 홍차를 필두로 영국 정통 홍차 브랜드 이미지로 국내에 자리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특히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경향이 짙어 아이스티 전용 상품인 콜드브루 홍차와 아이스티로 활용하기 좋은 인퓨전 티 홍보를 진행하며 그에 대한 반응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어 좋은 자리였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특히 가족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극동대학교가 4일 인천시 소재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유설희간호...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마이클 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이 1708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토큰화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300년 이상 된 이 바이올린은 애니모카 브랜즈의 공동 창립자인 얏 시우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약 9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갤럭시디지털은 "이 상징적인 악기의 토큰화는 고유한 실제 자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의 상당한 발
범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이달 18일 전면 휴진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3개 수련병원은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학병원과 동네 의원 등이 대거 휴진에 참여할 경우 환자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환자단체들은 “집단이익 위해 본분을 망각한 이기적이고 몰염치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의대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 등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관한 전체 회원 투표 결과를 공개한 뒤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회 개최 등을 선언했다. 이번 투표에서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보삼마을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선정한 ‘영화의 고향’ 10곳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1970·80년대 무렵 영화 ‘뽕’ ‘감자’ ‘변강쇠’ 등 영화 7편이 촬영됐다. 강수연 주연의 ‘씨받이’는 국제 베니스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서울 충무로에서는 삼동면 보삼마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는 영화마을 기념관만 있을뿐 촬영 배경이 된 억새 초가는 통째로 사라졌다. 영화 ‘공조’도 상황은 마찬가지. 울산대교, 마성터널, 울산항 석탄부두, 울산화력발전소 등이 촬영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서 우리 군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를 재가동한 가운데 북한 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은 9일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후 11시 25분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환경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부장은 “우리의 대응 행동은 9일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
강원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IMPACK Arena에서 개최된 '2024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는 아세안 최대 B2B 전시회로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국제무역진흥부와 태국 상공회의소, 쾰른메세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2개국의 각종 농수산 가공식품, 건강식품 제조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