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제338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과
김만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본청, 사업소, 읍·면의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경남 산청군은 겨울철 대설과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설해대책을 수립하고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등 겨울철 대비에 만전을 기한...
 정영철 영동군수가 26일 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군은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318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077억원보다 4.74% 증가한 규모로 새로운 현안에 대응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업 1015억원, 사회복지·보건 1510억원, 경제 및 지역개발 311억원, 문화·체육·관광 284억원, 재난안전 291억원, 상수도 및 환경 720억원, 공공행정 및 교육 2
안산시는 지난 17일 영동군청에서 충청북도 영동군과 친선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김유숙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진분 시의원 및 김은하 부의장, 김오봉 행정위원장, 이수동 산업위원장, 안정훈·이승주·황승연 위원 등이 참석해 양 자치단체 교류의 시작을 축하했다.양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협약에서 ▲경제·문화·예술·교육·
  충북 영동군은 25~26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행사에는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17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양양 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전력 생산 구조와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한 뒤 워크숍 장소로 이동했다.  이어 자치위원들은 자치위 역할과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 정영철 군수의 특강을 들으며 주민자치의 방향과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 자치위원들이 우애를 다지는 만찬과 화합의 밤 행
충북 영동군과 경기도 안산시가 17일 영동군청에서 자매결연을 하고 상생을 위한 교류를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민근 안산시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두 지자체의 상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 군수는 “산업, 문화, 해양이 어우러진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중심지인 안산시와 자매의 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가 협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농산물, 와인, 국악,
충북 영동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강릉시 SL호텔에서 ‘2025년 영동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17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첫째 날 참가자들은 양양 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전력 생산 구조와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워크숍 장소로 이동했다. 이후 오후 일정에서는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차례로 진행되었고, 두 차례의 교육 후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특강을 통해 주민자치의 방
충북 영동군 송전탑·개폐소 반대대책위는 19일 영동읍 마차다리 일원에서 3차 궐기대회를 열고 영동을 통과하는 송전탑 및 개폐소 건설 계획의 철회를 정부에 촉구했다.이날 대회에는 대책위원과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한 전력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대책위는 이날 결의문을 내고 “정부와 남부발전은 수도권 산업단지에 전기를 공급하겠다며 전압 345kV, 길이 58km가 넘는 초고압 송전선로를 영동에 건설하려 한다”며 “전기는 서울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 26일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통통군수실’을 열고 군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보훈,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의 지역 맞춤형 정책을 논의했다.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각 분야 대표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복지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이날 행사는 보훈 대상자와 노인, 장애인 등의 복지에 대한 군민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행사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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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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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편리하게...KB국민카드, 카드신청 프로세스 개편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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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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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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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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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3 강경 진압’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라니
제주 4·3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했던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서울보훈지청은 지난 10월 무공수훈을 근거로 박 대령 유족이 낸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승인했고, 지난달 4일에는 국가유공자증도 유족에게 전달됐다.제주 4·3 당시 양민 학살의 책임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것은 4·3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해 힘써왔던 그동안의 노력들을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박진경 대령은 1948년 5월 5일 조선경비대 9연대장으로 제주에 부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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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년도 道 예산안 679억 손질…역대 최대 규모
제주특별자치도 2026년도 예산안이 지난 10일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제444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7조7875억원 중 역대 최대 규모인 679억40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이 규모는 제주도의회 각 상임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640억8670만원보다 38억여 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요 삭감 예산 내역을 보면 버스준공영제 70억원, 예비비 31억원, 수소차 구입 보조금 11억4000만원, 제주-중국 칭다오 화물선 손실보전 비용 7억원 등이다.제주도의회는 또 제주-칭다오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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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 사외이사, 미래반도체 주식 200주 매도
미래반도체의 조달환 사외이사가 2025년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변동 내역을 보고했다. 조달환 사외이사는 2025년 6월 30일 장내매도를 통해 미래반도체 주식 200주를 매도했다.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11일 기준으로 조달환 사외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400주로 감소했다.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3월 28일에는 6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미래반도체의 주가는 2025년 12월 11일 1만5000원으로 전일 대비 20원 하락했다.미래반도체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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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2026년 지원사업 1차 통합공모 실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6년도 지원사업 1차 통합공모를 실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이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내년 1월 9일까지 접수한다.이번 1차 통합공모의 주요사업 유형은 예술창작지원, 예술인복지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생활문화예술활동지원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총 20개의 유형으로 구성해 모집한다.예술창작지원 분야는 △예술창작활동지원 △제주원로예술인활동지원 △장애예술창작활동지원 △청년문화예술처음발표지원 △K-아트 청년 창작자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공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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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박진경 대령
박진경 대령은 제주4·3사건에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했다.경남 남해 출신으로 일본 오사카외국어학교를 졸업해 영어에 능통했던 그는 일제강점기 일본군 소위로 임관한 후 제주에 주둔한 제38군단에 배치됐다. 그는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5월 6일 국군 11연대장에 임명됐다. 서른 살의 젊은 나이였지만 제주에 주둔했던 일본군 소위로 제주도의 진지와 지형을 잘 안다는 점이 반영됐다.박진경의 작전에 대해서는 평가가 극단적이다. 당시 채명신 소대장은 선무공작을 펼치면서 양민을 살리려고 했다고 증언했다.반면, 박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