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경남도, 내년 국비 11조6000억 확보…올해보다 21.6% 늘어

경남도는 전날 국회가 의결한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미래성장 투자, 주력산업 육성, 민생안정을 중심으로 국비 11조6789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정부 예산에 들어간 국비보다 2조707억원을 더 확보했다.

각종 급여, 기초연금 등 정부가 경남을 포함한 시도에 배정한 복지 예산이 크게 늘었고 경남에 가장 큰 피해를 남겼던 지난 7월 집중호우 복구예산이 더해지며 경남 국비 예산이 20% 넘게 늘어났다.

경남도정 사상 한 해 국비 예산이 1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
경남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는 ‘民 포럼’이 창립했다. 민포럼은 12월 1일 오후 5시30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의 각계 시민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김항성 민포럼 창립 준비위원은 지난 8월부터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각계 시민의 자발적 모임으로 포럼창립을 준비해왔다.고 창립경과를 밝혔다.포럼은 ‘인본주의확대·공공성 강화’를 통해 삶의 여백에 감동을 더하고, 나아가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송영길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는 12월 1일 하동빛드림본부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 하동소방서 유 철, 김욱기 소방대원에게 공로 감사패를 전달했다.하동지역은 올해 대형 산불과 극한호우가 연이어 발생하여 2차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럼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동빛드림본부를 적극 지원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하동소방서의 지원으로 한국남부발전은 ▲2025년도 안전한국훈련 정부평가 ‘우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일 제428회 정례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 개정은 교육청에서 매년 발생하는 불용품을 폐기·매각 중심으로 처리해 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익적 활용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양여를 확대하고 물품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아이북 등 대규모 정보화기기의 내용연수 도래로 불용품이 한꺼번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보다 체
합천군은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 주민자치회원 등 250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설명 등을 통해 군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
홍태용 김해시장이 오랜기간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막대한 재정 지원금이 요구되자 마침내 지난 1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대면 적극적 지원을 요청, 해법 찾기 행보에 나섰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날 홍 시장이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창원-김해 고속도로,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 등이다.홍 시장은 이를 두고 우선 국토부가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협약체결 당사자로서 국비 분담이 시급함을 건의하기에 이르렀다는 것.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1992년 국무
고성군은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전년 대비 207억원이 증가된 7139억원으로 편성해 고성군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당초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투자사업들을 중점 반영했다.이번 예산안 중 국도비 예산은 2847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당초예산 최대 규모로, 중앙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결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성군은 “2026년 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연계해 지방비 부담을 최소화하
22시간전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암모니아 배출기준이 크게 완화되고, 정부의 암모니아 저감시설 지원 금액은 대폭 상향 조정된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무총리실과 환경부, 농협, 비료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액비 제조시설 민관 협의체’를 통해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규제 완화와 함께 정부 지원 현실화를 요구,
23시간전
제주~전남 해저터널 건립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전남 해남군은 12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하는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과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과 해남 출신인 민홍철·민병덕·민형배 의원, 완도 출신의 허종식·손명수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해남군과 완도군이 주관한다.전남도를 비롯해 해남·완도군은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지난 9월 개통하면서 제주~전남 해저터널 건립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
23시간전
신한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금일 자경위에서 진옥동 회장은 ‘조직관리와 인재 육성 책임자로서 CEO 역할’과 ‘절대적 이익이 아닌 성과의 質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부 혁신의 완수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CEO 임기만료 대상이 되는 4개 자회사 중 2개 자회사 CEO가 교체 됐다.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에는 천상영 지주회사 그룹재무부문
23시간전
FIDO 얼라이언스가 패스키의 성공을 발판 삼아 ‘디지털 크리덴셜’로 표준화 영역 확장에 나선다.FIDO 얼라이언스는 일본 도쿄에서 ‘제12회 FIDO 도쿄 세미나’를 개최하고, 파편화된 디지털 신원 생태계를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과 일본 정부의 정책 변화를 발표했다.현재 수많은 디지털 지갑과 신원 증명 서비스가 난립하며 발생하고 있는 ‘상호운용성 부재’와 ‘사용자 경험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스키에서 검증된 표준화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전략이다.이날 행
24시간전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네트워크인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정훈 의원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협회는 2005년 제정 이후 제대로 된 전면 개정 없이 20년 가까이 유지돼 온 현행법이 다양한 시민의 욕구와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해 왔다. 협회는 이번 개정안이 단순한 법 개정을 넘어 혐오와 차별, 배제를 극복하고 기후 재난에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추진한 ‘섬 살이 체험으로 섬박람회 홍보대사 되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직접 여수의 섬을 체험하고 개인 SNS를 통해 여수의 섬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사업은 섬 방문 시 일정 부분 실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두 차례 운영됐으며 총 44팀 95명이 참여해 여수의 섬을 직접 체험했다.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사업 만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하역·수산 '즉각 도입' vs 법인·중도매인 '단계적 추진' vs 농가 단체 '시기상조'노동·유통·산지 이해관계 충돌…제도 전환 로드맵 요구 커져 도매시장의 의무휴업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가락시장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 공판장·지방도매시장 운영의 사실상 ‘선례’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논의는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전국 유통·가격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사안으로 평가된다.지난 2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서경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가끔 구름 많고 포근...내일부터 추위, 이번 주 주간 예보는?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새벽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월요일인 12월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SK "승강PO 진출, 진심으로 죄송...두 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준비"
K리그1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제주SK가 "팬 여러분께 충분한 기쁨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준비하겠다"고 30일 밝혔다.제주SK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 시즌 수많은 순간마다 팬 여러분께 충분한 기쁨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구단은 "그럼에도 변함 없이 우리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구단은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마지막 기회를 붙잡게 되었습니다"라며 "팬 여러분의 목소리, 환호, 응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철강 대전환, 르네상스 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스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국가 안보 차원의 핵심 자원인 철강을 지키기 위해 국회가 정파를 떠나 내린 용단”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정부가 과감한 저탄소철강 특구 지정과 예산 지원으로 지역의 간절한 염원에 화답해야 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문화원, '2025 문화학교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열려
1시간전
동해문화원은 지난 12월 5일 오후 2시,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기초예술·생활문화교육 과정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발표회와 수료식이 함께 진행되었다.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동해문화원 로비와 전시실에서 서화·공예·캘리그라피 등 수강생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창작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동해문화원 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해동성(四海同声) 무용 아프라키의 정기
'사해동성' 공연은 음악을 다리로, 춤을 매개로 국경을 초월한 예술 형태로 중국을 노래하고 세계 문명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그려냈고, "각자는 각자의 아름다움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2025년 시정 전 분야에서 '성과도시·신뢰행정' 입증
강릉시가 2025년 경제, 관광, 문화·예술·교육, 농어업, 복지 등 전 분야의 각종 대외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30여 건의 기관표창·대외수상 실적을 거두며 시의 5대 시정목표의 실현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먼저, 행정 전반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를 비롯해 ▲적극행정 종합평가 ▲규제혁신 및 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에서 잇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신뢰 기반의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역량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환경·안전 분야에서는 ▲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해동성(四海同声) 공연 스페인 춤
'사해동성' 공연은 음악을 다리로, 춤을 매개로 국경을 초월한 예술 형태로 중국을 노래하고 세계 문명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그려냈고, "각자는 각자의 아름다움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해동성(四海同声) 노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사해동성' 공연은 음악을 다리로, 춤을 매개로 국경을 초월한 예술 형태로 중국을 노래하고 세계 문명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그려냈고, "각자는 각자의 아름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