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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기술 연구개발·정책기획 전문가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995년 농업연구사 공채로 농촌진흥청에 입문, 30년 동안 농업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 8월 이재명 정부의 첫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됐다.

농진청 내부 인사로는 8년 만에 농진청장에 오른 이 청장은 재직 기간 동안 10년은 병해충· 농업기술 연구, 20년은 연구 성과를 토대로 농업정책을 수립해 온 연구·정책기획 전문가다.

▲제주서 나고 자라다이 청장은 1957년 서귀포시 중문동의 ‘웃동네’에서 2남3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동네가 고부...
서귀포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요양병원 대신 노인질환전문센터 건립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에 제시됐다.서귀포의료원 부설 노인질환전문센터는 387억원을 들여 2029년 6월까지 연면적 7244㎡ 규모로 신축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서귀포의료원 부설 요양병원을 설립하기로 했지만, 정부의 요양병원 지원 사업은 일몰이 되면서 국비가 지원되는 노인질환전문센터로 사업을 변경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하성용 의원은 “서귀포시 인구 4명 중 1명이 노인으로, 치매와 뇌졸중
제주시 애월읍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애월포레스트’ 관광개발 사업과 관련, 사업자가 농지법을 위반한 토지를 제3자에게 매각하기로 했다. 중산간 난개발과 상수원 부족 등 논란에도 사업 추진 의사를 밝힌 셈이다.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애월포레스트 사업 부지 내 농지는 어음리 391, 444번지 등 2필지에 6000㎡다.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호텔앤리조트는 2008년 골프장 조성을 위해 농지 전용허가를 받았지만, 골프장을 설치하지 않자 제주시는 2009년 농지 전용허가를 취소했다.지난달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더불
제주지역 소멸위험지수가 지난해 말 0.56으로 떨어져 머지않아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소멸위험지수는 20~39세 가임기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로 나눈 값으로, 지수가 1.5 이상이면 ‘저위험’, 1.0~1.5는 ‘보통’, 0.5~1.0 ‘주의’, 0.2~0.5 ‘위험’, 0.2 미만은 ‘고위험’으로 분류된다.다시 말해 지수가 낮을수록 인구 소멸 위기가 높다는 뜻이다.제주의 소멸위험지수는 2000년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2007년 1.5 아래로 떨어졌고, 2013년에는 1.0을
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제주시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와 관련, 피해자와 유족 지원에 나섰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우도 천진항 사고 현장을 찾아 부상자 치료 현황과 이송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부서에 피해자 가족 지원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오 지사는 자치경찰단이 구급차량을 에스코트함으로써 이번 사고 부상자들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되도록 지시했고, 렌터카 업체에는 안전 점검을 강화하도록 주문했다.오 지사는 “우도를 찾은 관광객과 보행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심려가 크다”며 “최선의 지원을 위해 모
제주시는 지난 21일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홍영기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총 47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1277㎡, 3층 규모로 건립됐다.센터 내에는 기숙사,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자는 물론 농공단지 근로자, 지역 주민 모두
서귀포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관악단의 2025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협주곡의 밤’은 제주에 거주하거나 제주 출신의 미래 음악인을 위한 무대로 202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이날 영상심사, 실기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연주자 10명이 무대에 오른다.신진 음악인들을 위한 이번 공연은 김동원 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가 지휘를 맡아 피아노를 비롯해 플루트, 바순, 트럼펫, 유포니움 등의 관악 부문과 소프라노 협연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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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본선 무대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 기간부터 많은 시민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며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고, 객석에서도 열띤 응원이 이어지며 지역 대표 시민 참여형 경연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특히 이번 공연은 군포시 어
경남도의 시·군 쌀전업농 회원과 관계기관,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벼농사의 성과를 나누고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남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지난 26일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한태수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문을 연 이날 회원대회는 표창·감사패 전달과 내빈 축사, 행동강령 낭독·사랑의 쌀 전달식에 이어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화합 속에 마무리됐다.이주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쌀은 우리 식문화의 중심이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 노원구 신상계초등학교 드림 윈드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17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은 이날 오후 4시 도봉문화회관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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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에서 올해 ‘걷기 열풍’이 이어졌다.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시민 참여 4800명을 넘기며 신체활동 중심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영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모바일 앱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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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그루가 넘는 후박나무 껍질을 벗겨 판매했다가 붙잡힌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등 임야에 있는 후박나무 400여 그루의 껍질을 무단으로 박피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자치경찰은 서귀포시와 함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폐쇄회로TV 영상 분석과 수십 차례 걸친 탐문수사를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검거 당시 후박나무 100여 그루
삼성전자가 기존 낸드플래시의 한계를 극복한 초저전력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강유전체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면서 저장 용량을 높인 신형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낸드플래시는 여러 메모리 셀이 직렬로 연결된 구조로, 데이터를 읽을 때 다른 셀에도 전압을 걸어야 하는 ‘패스 전압’ 문제로 전력 소모가 커지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패스 전압을 낮추면 셀 간 신호 구분이 어려워져 저장 용량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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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오늘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남부지방 높은 산지, 제
한국이 독자 발사체 누리호를 최초로 단번에 발사, 탑재 위성 교신에까지 성공했다.이전 발사로부터 2년 6개월 공백이 있는 데다,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조립을 총괄한 첫 사례라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기술을 전수해 가며 제작을 보조, 전례 없는 성과를 냈다.이로써 누리호 발사 신뢰성은 기존 66%에서 75%로 뛰었다. 무엇보다 한화에어로에 기술 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민간 주도의 상업 우주서비스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27일 우주항공청은 이날 오전 1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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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어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캐릭터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캐릭터의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선정하는 자리로, 부기는 이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대상에 올랐다.'부기'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도시의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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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도내 18새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과 운영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양산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진주와 남해 거제 창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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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2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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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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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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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초롱회, 취약계층 150가구에 맛김치 지원… “겨울 앞둔 온기 나눔”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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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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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승객 보호 못한 택시기사, 항소심서 감형
술에 취한 승객을 위험한 곳에 내려줘 숨지게 한 택시기사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유기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 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ㄱ 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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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청진기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2025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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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올 종부세 신고 완화된 민간임대주택 합산배제 기준 적용
국세청이 2025년 종합부동산세 납부고지서 발송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신고에서 올해 적용되는 종부세 법령 개정사항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이번 종부세 납세의무자 63만명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올해부터는 민간임대주택의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기준이 완화된다.30호 이상 건설 또는 매입해 10년 이상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의 합산배제 가액 요건이 상향되면서, 건설형의 경우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매입형은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조정됐다.단기민간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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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58%(↘), 민주당 39%(↘), 국민의힘 22%(↗)
APEC과 순방 외교 등으로 60%대의 높은 지지율을 이어가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50%대로 떨어졌다.12.3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민주당 지지율도 내림세를 보이며 40% 아래로 내려왔다.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지지율이 이처럼 동반 하락 흐름을 보이는 것은 대장동 사건에 대한 애매한 태도, 환율 급등 등 3고 현상, 이화영 재판 논란 등이 맞물리면서 여권에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그렇다고 여권 이탈 여론이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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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전남 나주시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급격한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지역 농업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은 농촌진흥팀은 지난해 7월, 농업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