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국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국민드림마차’ 차량 4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농어촌 소재 41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전달식에는 정기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임원과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시설에 ‘드림키’로 명명된 차량 키를 전달하며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시설들은 이에 화답해 차량에 ‘꿈나무희망카’, ‘희망로뎀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을 앞두고 막판 거래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면서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건수는 신고일 기준 6만9718건으로, 전월 대비 10.0%, 전년 동월 대비 23.2% 증가했다.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만 보면 1만1041건으로 전월보다 62.5%,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76.0%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쿠팡은 지난 27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중증장애인 e스포츠 선수 직무모델 개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산업을 활용한 고용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쿠팡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해 온 채용 협력 모델이 ‘2025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 우수 사례로 선정된 성과를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e스포
현대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로 연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장위15구역 재개발사업 계약 금액은 1조4660억원으로, 현대건설이 단독 시공한다.올해 현대건설은 총 11개 도시정비사업지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액 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기록한 9조3395억원을 넘어서는 국내 최고 수주 실적이며, 2019년부터 7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업계 1위 달성이다.현대건설은 장위15구역 외에도 서울 강남
IBK기업은행이 1일 고객 참여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카드앱에서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 ‘Give LOVE’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카드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위기 가정 아동, 자립준비 청년, 결식 아동 식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 중 원하는 영역을 선택해 ‘하트’를 누르면, 누적된 하트 개수에 따라 기업은행이 해당 기부처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고객은 하루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기업은행은 카
신한은행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SOL 글로벌’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SOL 글로벌’은 한국어를 포함해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으로, 계좌 개설, 환전, 대출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개편을 통해 회원가입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단축하고, 화면 구성과 UI·UX를 직관적으로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입출금 및 주요 금융 거래 시 추가 인증 수단을 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6년 로베르토 아바도를 제8대 음악감독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준비한다. 국립심포니가 오랜 시간 다져온 극장 오케스트라의 역량 위에 이탈리아 전통을 바탕으로 한 아바도의 독창적인 음악 철학이 더해지며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이 한층 뚜렷하게 확립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도는 이탈리아 음악
진해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지난 11월 17일, 청년 참여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창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국제커피제과제빵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업역량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제과·제빵·바리스타 분야 전문 교육 제공, 실습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실습·인턴십 연계, 취업 상담 및 정보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한다.사업단은 참여자의 교육 계획 수립, 행정 및 출결 관리 등을 담당하며,
제주영송학교 김진석과 서귀포온성학교 이선희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한다.육상 T37 등급에 출전하는 김진석과 이선희는 8일 출국해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45개국에서 선수 125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이천선수촌 교육연수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을 지정할 것을 광명시에 촉구했다. 안 의원은 3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서 “전동킥보드는 거리의 무법자이자 흉기”라며 “광명시에서 추방하고 싶을 정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안 의원은 “정책토론회와 지역 커뮤니티에는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전동킥보드를 완전 추방하고 싶지만 상위법상 전면 철수가 불가능하다면 일정 지역을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식의 현실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광명시에는 전동킥보드 700대와
경북교육청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이전 단계에서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과정 운영을 위해, 기관별 ‘특색 있는 온하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온하루’ 사업은 따뜻한 유아교육․보육 실현을 위해 기관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유아에게는 따뜻한 하루가 찾아오고, 기관에는 특색 있는 교육․보육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사업은 기관별 특성과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방문형․체험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을 주도한 세력과 정치적으로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발언 직후 약 5초간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이성권·김용태 의원 등 당내 소장파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을 미리 막지 못하고 국민께 커다란 고통과 혼란을 드렸다”며 “당시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거듭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는 고동진·권영진·김건·김성원·김소희·김용태·김재섭·김형동
경남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는 ‘民 포럼’이 창립했다. 민포럼은 12월 1일 오후 5시30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의 각계 시민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김항성 민포럼 창립 준비위원은 지난 8월부터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각계 시민의 자발적 모임으로 포럼창립을 준비해왔다.고 창립경과를 밝혔다.포럼은 ‘인본주의확대·공공성 강화’를 통해 삶의 여백에 감동을 더하고, 나아가 민주개혁진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송영길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성산일출봉농협은 3~4일 이틀간 본점 주차장에서 ‘2025년 김장철 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직거래장터는 김장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이 필요한 재료를 한 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절임배추·양념·무 등 김장류 채소는 물론 로컬푸드 농산물, 과일류, 축산물, 수산물, 기획상품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주요 김장재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가량 대폭 할인판매됐다.박명종 조합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주민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
경북 고령에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2030년 준공 목표로 들어선다.4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부지에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추진을 위해 국비 22억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기존에 있던 경산시 와촌면에 소재한 경북안전체험교육장의 노후화로 운영 중단이 되면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대체 후보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신규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대체 최적 후보지로 고령군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는 이날 오전부터 감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수색 대상은 감사원 운영쇄신 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으로 공수처는 감사원이 자체적으로 꾸렸던 TF의 조사 자료와 전 전 위원장 감사 보고서 심의·의결 내용을 담은 감사위원회의 회의록 원본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수처는 최재해 전 감사원장이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 2022년 전현희 당시 권익위원장을 사직시키
금융감독원은 배당액 확정 이후에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되도록 배당절차를 변경하는 배당 관행 개선에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사업보고서에 배당절차 개선방안 이행 여부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공시서식을 개정했다.’24년 사업보고서를 대상으로 배당 관련 기재사항을 점검한 결과, 배당 예측가능성 제공 여부를 잘못 표시하거나, 배당정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는 등 공시 미흡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다.이에 금융감독원은 기업이 배당에 관한 사항을 사업보고서에 충실히 기재하도록 공시서식을 개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