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임상시험의 자진취하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번 임상은 중등도 이상의 미간주름을 대상으로, HG102와 기존 보톡스 주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평행, 활성대조, 비열등성 시험이었다.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3개 기관에서 진행됐으며, 2023년 6월 12일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임상시험의 1차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소기업인 ㈜트윈위즈가 세계적 인증기관인 독일 호헨슈타인에서 성능 인증을 받았다.트윈위즈는 액상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소재 전문 기업이다. 트윈위즈는 이번에 호헨슈타인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총 2균종에 대해 우수한 항균 효과를 인증받았다. 트윈위즈는
JW신약은 탈모 치료 외용제 신제품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을 출시하며 탈모 케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은 미녹시딜 5%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남성형 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 모두에 효과가 있으며, 기존 액상 또는 겔 제형 대비 사
알약 제형 양돈 호르몬제 '번식관리 혁신' 정확성·편의성↑...노동시간·교차감염↓ 녹십자수의약품은 알약 제형으로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인 양돈 호르몬제 ‘제스탭 정’을 오는 7월 1일 공식 출시한다. ‘제스탭 정’은 기존 액상 형태 호르몬제에서 탈피, 알약 제형으로 개발됐다. 1일 1회 1알씩 18일간
JW중외제약이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을 선보였다.JW중외제약은 대장 내시경과 X선 촬영 전 장 세척을 위한 전문의약품 ‘제이클 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제이클 정은 총 20정으로 구성돼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복용량이 가장 적다. 필름코팅제로 만들어 삼키기 쉽도록 했다. 기존 산제나 액상 제형은 복용 시 구역이나 두통 같은 이상반응을 유발해 검사 정확도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제이클 정은 정제형으로 복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주요 성분은 삼투성 하제인 마그네슘설페이트, 포
대원제약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멀미약 ‘차잘타액’을 출시했다.대원제약은 디멘히드리네이트와 피리독신염산염이 함유된 짜 먹는 멀미약 ‘차잘타액’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성분은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 멀미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차잘타는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액상 파우치 제형으로 자동차, 비행기, 기차, 선박 등 장거리 이동 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색소와 카페인이 없어 어린이와 카페인 민감자도 안심하고 복용 가능하며, 은은한 포도향으로 섭취 부담을 낮췄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여름
12일 오전 10시5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면서 50대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울주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작업자 A씨가 드럼통에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을 주입하던 중 화학물질이 얼굴과 팔, 눈 등에 튀는 사고를 당했다.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은 반도체 공정에서 회로 에칭이나 현상제로 사용되는 액상 물질로, 강한 염기성을 띠는 독성 물질이다. 피부나 눈, 호흡기 등에 닿으면 화상과 영구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 차량 8대와 인력 23명을
조아제약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식품소재박람회에 참가해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조아제약은 지난달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건강기능식품과 특허받은 액상 용기 ‘세피지 앰플’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일본국제식품소재박람회는 기능성 식품과 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38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 명이 참관한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조아제약은 이 자리에서 미국 약전에서 최고 안전성 등급을 받은 소재로 제작된 세피지 앰플의 안전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했다.특히 특허받은 용기 기술과 함께
JW중외제약은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제이클 정은 내시경, X선 촬영 등의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제이클 정의 복용량은 총 20정으로 현재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복용량이 가장 적으며 삼킴에 용이한 필름코팅제로 제작해 복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기존 산제 또는 액상 제형 대장정결제는 복용 시 구역, 두통 등 이상반응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검사 정확도 감소로 이어지기도 했다. 반면 정제형 제형은 이상반응을 줄여 보다 우수한 복용 편의성을 제공한다.제이클 정의 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연천군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 모습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충북도는 지난 20일 청주 청년카페 점프스테이션에서 청년 도정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청년 도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도정참여단은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된 청년협의체로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10기 청년 도정참여단은 5개 분야 10개팀 60명이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아 누적 참여 인원 13만명을 돌파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초고령사회 노인문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충북도는 사업의 지속가능한 추진과 도민 공감대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 ‘범도민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주요 성과보고 △유공자 시상식 등을 통해 참여 기관‧단체‧개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일감 나눔에 기여한 도내 기업과 현장에서 적극 지원한 ‘밥퍼지
제주에서 80대 아버지와 60대 아들이 한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20분쯤 제주시 용담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ㄱ씨와 아들 60대 ㄴ씨가 숨진채 발견됐다.ㄴ씨는 지병이 있는 아버지 ㄱ씨를 지난 10여년간 혼자 간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ㄴ씨가 ㄱ씨를 살해한 뒤 숨진 것으로 보고 저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 www.129.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동하 기획국장 주재로 호우예비특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최 기획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학생 및 교직원 호우대비 피해 예방 행동요령 교육 및 안내를 철저히 하고 교육시설물을 사전에 예찰하고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충청북도와 경기도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2025 청소년 국내교류 1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1차 교류에는 양 지역 청소년들이 충북에서 모여 청주, 충주, 증평 등 도내 주요 도시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총 48명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은 이 기간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활동과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교류 첫날인 지난 20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