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분명히 잘못된 판단에 기초한 위험한 조치였다”고 비판했다.반 전 총장은 21일 오후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2025 KITA 세계무역포럼’ 기조연설에서 “비상계엄과 그로 인한 대통령 탄핵 정국 여파로 국가적 혼란과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반 전 총장은 12·3 비상계엄을 비판한 뒤 “대통령도 모든 정치적·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고, 그에 따른 사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모두가 평정심을 갖고 일상을 영위하면서 사법 판결의
2015년 12월 12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관한 파리 유엔 기후변화 회의 폐막일에 파리협정이 타결됐다. 파리협정은 2016
한국과 미국 사이에는 지금까지 딱 한 차례의 '전략 대화'가 있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1월 19일이다. 당시 반기문 외교부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도정 최상위 정책기조로 채택했다.제주도는 12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40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가상현실 아티스트 '피오니'의 드로잉 공연을 시작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2015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채택을 주도했던 반 전 총장은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과 의의
제주도는 1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40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가상현실 아티스트 ‘피오니’의 드로잉 공연을 시작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2015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채택을 주도했던 반 전 총장은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과 의의를 역설하며 제주도의 기본전략 수립을 높이 평가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번 전략은 경제발전과 사회통합, 환경보전을 조화롭게 이뤄 ‘지속가능한 제주’를 그려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으로 유명하지만 지역발전 불균형으로 낙후의 길을 걸어온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장미빛 청사진이 제시됐다. 조병옥 군수가 원남면민과의 공감 토크 콘서트에서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음성박물관 건립사업 △원남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등 원남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 2021년부터 품바재생예술촌,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캠핑장 등과 연계해 체류형 군 대표 관광지로 조성을 추진 중인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이 지난 13일 충북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제6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종강식'을 개최했다.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은 △환경 전문가 강연 △NET ZERO 달성 방안 토론활동 △NET ZERO 실천 챌린지 △글로벌 리더와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해 나갈 청년 환경 인재를 양성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2022년부터 시작한 양성과정은 650여 명의 대학생 기후환경리더를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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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법학부는 소속 재학생들의 전공능력을 함양하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2023년도부터 개최하고 있는‘명품 전공 진로특강’이 2025학년도에도 이어진다. 지난 2023년부터 작년까지 2년간 인천대학교 법학부를 방문했던 전공 진로특강 강사진은‘심우정 당시 인천지검장·박정운 당시 인천지법 부장판사·이준석 국회의원· 박용진 전 국회의원·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성보기 당시 인천지법 수석 부장판사·송강 당시 인천지검장·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방송인 정재환님·유승민 전 국회의원·충주시 김선태 주무관·박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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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 뮌헨의 한 집회 현장에서 미니 쿠퍼 자동차가 군중을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오전 10시 30분께 약 1000여명의 공공노조 베르디 조합원들이 파업 집회를 열고 있던 도심서 미니쿠퍼 차량 한대가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로 인해 최소 2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2명은 중상인 상태라고 알려졌다.운전자는 사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독일에 망명을 신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4세 남성으로 밝혀졌다.이번 사건은 제61회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약 1k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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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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