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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첨단기업들, 11개 국책과제 선정‧72억 국비 지원 겹경사

제주지역 첨단 주력산업 분야 기업들이 올해 국책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국비 확보에 힘입어 총 100억 원 규모의 R&D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청정바이오와 그린에너지, 지능형 관광을 중심으로 한 제주 주력산업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공모한 ‘2025년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과제 평가 결과, 제주에서 총 11개 과...
지난 6월 본지와 MOU를 맺은 지구시민연합 제주지부는 21일 제73차 지구시민 환경정화 활동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평포구 일대에서 대평포구는 물론 올레길 일대를 찾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지구를 사랑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함께 할수 있는 이 플로깅 행사는 매월 1회 제주해안 곳곳을 찾아 진행하는 지구를 진짜로 사랑하는 지구시민들의 모임으로 정평이 나 있다.특히 ‘지구는 환경이 아닌 생명'이라며 지구환경 개선사업의 의미를 부여하는 이들 지구시민들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산에서 버려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고자‘화재 예방을 위한 소상공인 소방안전 키트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JDC 임직원으로 구성된 드림나눔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영세 점포와 전통시장 상인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안전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지원된 소방안전 키트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안전한 대피까지 고려한 구성으로, △자동소화 기능이 탑재된 안전 멀티탭, △콘센트·멀티탭용 자동소화패
제주시가 올 한 해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비산먼지 발생 현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총 82건을 행정처분 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생활소음·비산먼지 관련 민원은 총 1,187건으로 이 가운데 공사장 소음과 먼지 민원이 865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 식당 환풍기 소음 등 사업장 관련 민원은 322건으로 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장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업체 1개소에 대해 고발·경고 처분을 내렸고,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5개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요구했다.또 생활
제주시 오라동에 소재한 노형어린이집은 23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2025년 아나바다 장터”수익금 454,000원 전액을 전달했다.이번 장터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 장난감 등을 기부받아 진행됐다.원아들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내가 낸 수익금이 친구들을 돕는데 쓰인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현정숙 원장은 “이번 장터에 적극적으로
윤판나물 나물은 산과 들. 야생에서 채취하는 채소를 말한다.나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무의 잎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봄이 시작되는 3, 4월경이 되면 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들판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새봄에 흔히 나는 풀들은 대부분 나물로 이용되는데 풀이나 나무의 어린순을 뜯어서 데친 후 양념을 하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다.그런데 나물 중에는 야생에서 채취를 하는 것도 있으나 재배하는 것도 많다. 예전에는 들에서 자라는 어린 풀들을 채취해서 먹었는데 요즈음은 농가에서 대규모로 나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최근 광주 도서관 붕괴 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공공 및 민간 건축공사장 6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및 공사 취약 시기를 맞아 구조물 붕괴, 낙하물, 가설시설물 전도 등 중대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과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건축안전담당 공무원과 도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
월미도사람이 그리운 날은 월미도로 가자도시에 싸여 건물에 갇혀이름만 섬인 곳그래도 갈매기는 날아들고선뜻 바람 속에 짠내가 섞여예전엔 나도 큰 바다였노라헛기침처럼
7시간전
캄보디아 투자리딩사기 범죄조직에서 유인책 역할을 한 20~30대 남성 2명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사기와 사기방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과 징역 6개월을 각각 선고하고, 사기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는 징
14시간전
동아제약의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반려묘 전용 구강 관리 스낵 ‘벳플 브이트릿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벳플 브이트릿은 양치질이 쉽지 않은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해, 매일 즐겁고 맛있게 섭취하면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이번 신제품은 벳플의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묘의 기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집중했다. 고양이의 까다로운 입맛을 고려해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살린 특수코팅 공법을 적용
14시간전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에서 운영한 성인문해교육 중학학력인정과정 졸업식이 12월 19일 개최되었다.이번 졸업식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350시간의 중학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졸업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도교육청 미래국장,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군수, 도의원, 학생 가족, 공공도서관 직원 및 지역 학교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졸업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축사, 담임 송사와 학생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성인 학습
17시간전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유출자는 약 3천개 계정의 고객정보를 저장하고 이후 모두 삭제했고 외부 전송은 없었음을 밝혔다. 쿠팡은 25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쿠팡은 유출자를 특정했고 고객 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가 회수됐음을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조사에 의하면 유출자는 3300만 고객 정보에 접근했지만 약 3000개
18시간전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한국전력의 ‘경남권 차세대 물류센터’인 ‘한전물류센터’가 2029년 완공 예정으로 조성된다.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박상웅(사진·밀양·의
19시간전
충북 청주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2조1632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보다 1585억원 늘어난 규모로 신규 사업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 타당성 용역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이 반영됐다.재난·안전분야에서는 △미호강 준설 사업 설계비 △수곡분구 침수 예방 사업 설계비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청주시는 2027년도 정부예산에 대비해 기본계획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도 추진하고 있다./이형모 선임기자lhm04
쿠팡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3370만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 직원을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주장했다. ...
19시간전
청년들의 제주 정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 제주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도민들은 도가 집중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이 찾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1순위로 꼽았다.이어 도민 누구나 촘촘한 복지, 보건·안전망 확대, 문화·체육·교육 활성화 순이었다.최근 3개월 직장에서 받은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원, 300만~400만원, 100만~200만원 등의 순이었다.구직활동 시 어려움으로 일자리 수
19시간전
경기도가 치매 진단, 치료관리비, 돌봄 공백까지 지원하는 치매케어패키지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치매케어패키지는 경기도에 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검사비·치료비·간병비·휴가까지 한 번에 묶어서 지원하는 통합지원 사업이다. 도는 기존에 추진하던 치매감별검사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설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 등 3가지 사업을 하나로 묶어 치매케어패키지란 이름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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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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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 대구 중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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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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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미국 패권'…2030년 '거대한 체스판' 뒤집힌다
"잠재적으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중국, 러시아, 그리고 아마도 이란이 합세한 거대한 동맹이 형성되는 일일 것이다. 이것은 이데올로기에 의해 통합된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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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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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 '흐지부지' 안된다... "쿠팡에 묻혀 솜방망이 처벌 우려"
KT 해킹 사태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 결과가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해킹 사건의 실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KT 전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등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26일 성명을 내고 "민관합동조사단이 쿠팡 사건으로 여론의 관심이 분산된 틈을 타, KT사태의 본질을 규명하지 않은 채 형식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건을 덮으려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밝혔다. 서울 YMCA는 "KT 이용자들은 여전히 정확히 어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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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명 중 7명은 무주택…내 집 마련, 알 수 없는 미래
대한민국 30대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가구의 주택 소유 비율은 장기간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청년층의 무주택 비율은 빠르게 상승하며 세대 간 주거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이 26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5’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9세 이하 청년층의 무주택 가구 비율은 73.2%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65.9%에서 8년 만에 7.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반면 같은 기간 전체 가구의 유주택 비율은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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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내부망 뚫렸다…임직원 개인정보 대량 유출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힝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임직원들에게 긴급 안내했다. 회사 측은 전날 해외 서버를 통한 비인가 접근으로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인 ‘텔레피아’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 약 1만 명의 계정 정보다. 유출 항목에는 인트라넷 계정과 암호화된 비밀번호를 비롯해 사번, 소속 부서, 직급,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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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서 29억 원 금융사고…외부인 대출 사기 드러나
코리아데일리 윤세은 기자]신한은행에서 약 29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6일 공시를 통해 외부인에 의한 대출 사기로 인해 총 29억6440만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해당 사고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일정 기간에 걸쳐 발생했으며, 이후 수사기관이 수사에 착수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관련 사건은 수사 중이며, 신한은행 역시 내부 점검과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은행 측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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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 2025년 정부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이 2025년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박 자문위원은 오랜 기간 민간 통일운동과 보훈·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박 자문위원은 육군소령으로 예편하여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1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울산초등학교 통일교육 △육군3사관학교 방문 △신정초등학교 통일 꿈나무 심기대회 △동은어린이집 나라사랑대회 △청년위원 역량강화 교육 △청년 통일 토크쇼 △태화초등학교 찾아가는 평화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