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동원그룹, 새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 선포…지속가능한 도전의 의지 담아

동원그룹이 19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공식 발표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혁신과 도전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선포된 슬로건은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동원그룹이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보다 책임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소비자 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브랜드 핵심 가치를 분석해왔으며,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최종 슬로건을 도출했다.

1969년...
새마을금고가 시니어 세대를 중심으로 한 포용적 금융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새마을금고는 16일 노인세대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퇴직 금융인과 일반 은퇴자 등 시니어를 대상으로 금융 지식과 강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전문 강사로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이 과정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 6월 1기 아카데미 교육을 마쳤다. 1기에서는 총 37명의 시니어 금융강
KB국민은행이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상생 금융 지원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그룹 및 기술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체결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금융 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
금융감독원은 불법 금융행위를 제보한 우수 제보자 29명에게 총 1억 3,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금감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식을 열었다. 이 제도는 불법사금융, 유사수신, 불법 금융투자 등 각종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국민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6월 도입됐다. 2024년 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7억 4,9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올해부터는 제보자 1인당 최대 포상금액이 기존의 2배로 증액되고, 전체 포상 규모도 확대됐다. 금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카드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세대 육성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우리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 고려인 동포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우리카드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카드 임직원과 노장우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호주에서 4700억 원 규모의 고압 직류 송전 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삼성물산은 호주 에너지 시장에서 올해 총 1조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마리너스링크가 발주한 ‘마리너스링크 HVDC 프로젝트’로, 호주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지역과 타즈매니아주 헤이브릿지 지역을 연결하는 지중 90km, 해저 255km, 750MW 규모의 초고압 직류 송전 설비를 설계·조달·시공하는 사업이다. 이
HD현대가 그룹 차원의 새로운 안전 비전을 제시하며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 문화 강화에 나섰다.HD현대는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 세이프티 포럼’을 열고, 안전을 핵심 경영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이날 행사에서 HD현대는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를 새로운 안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축으로 시스템 고도화, 조직 문화 정착, 첨단 기술 활용을 강조했다.구체적으로는 체계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의
밸로프는 22일 커뮤니티 플랫폼 ‘오르빗’를 구글과 애플 양대마켓에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은 기존 웹 서비스보다 친화적인 UI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2026년까지 표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당초 연말까지 법안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의회 내 이견이 커지며 일정이 무산됐다. 특히 디파이 규제 방식과 스테이블코인 수익 처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인사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윤리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도 변수다. 그는 SEC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증권사․신탁사 등 금융투자업자가 사용하는 총 1296개의 금융투자 약관을 심사해 이 중 17개 조항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해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매년 은행·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및 금융투자업자 등 금융기관에서 새롭게 제·개정되는 금융거래 약관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월 은행 분야 및 11월 여신전문금융 분야의 불공정약관 시정을 요청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금융투자 분야에 대한 시정을 요청했다.은행약관의 경우 60개 조항(17개 유
1시간전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대학생 7명과 고등학생 3명 등 총 10명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이들에게 총 1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업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1시간전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은 힐링 어드벤처 게임 ‘마이 리틀 퍼피’를 LG전자의 webOS 기반 ‘게이밍포털’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마이 리틀 퍼피’는 지난 11월 7일 출시된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으로,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감성적인 스타일라이즈드 그래픽과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유저들에게 호평
2시간전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247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2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2년간 증권사 근무 경력
충북 진천군이 추진 중인 국도,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현재 국도 5개소, 군도·농어촌도로 8개소, 도시계획도로 4개소 등 총 21개 도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편의성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도 도로망 확충사업으로는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 확포장공사가 지난 9월 착공돼 공사가 진행 중이며 △유진철강 앞~새반지교차로 간 군도 확포장공사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에
2시간전
계절이 바뀌는 순간은 언제나 소란스럽다. 그러나 가끔은 그 경계가 소리 없이 닫힌다. 가을의 풍요가 세상을 한 차례 살찌운 뒤, 하늘은 높아지고 색은 깊어진다. 남은 것은 잠으로 기울기 직전의 평온이다.이 시기의 여행은 목적지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빠르게 도착하는 대신, 천천히 머무는 것. 그 느린 선택의 끝에 익산이 있다. 익산은 오래된 도시다. 백제의 시간을 바닥에 깔고, 산업과 일상이 그 위를 지나간다.역사는 이곳에서 ‘전시’가 아니라 ‘배경’으로 존재한다. 그래서 익산의 여행은 설명보다 체험에 가깝다
2시간전
요상한 모임에서 초대가 있어서 참여했다. 모인 분들의 목표는 “집은 자기손으로 짓는다.” 목표를 위해서 정보수집과 교육도 받고 기술도 익히며 추후 자기집 건축 시
2시간전
제주도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가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두 달간 건강주치의를 등록한 도민이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도청 삼다홀에서 건강주치의제 운영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2026년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 사업의 초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질적 향상을 위한 주요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건강주치의를 등록한 제주도민은 지난달 말 기준 3565명으로 집계됐다.제주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광명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군,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2관왕
경남 하동군은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76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12·29 제주 여객기 참사 1주기 맞아 전남도청사에 분향소 설치
12·29 제주 여객기 참사 1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전남도청사에 차려진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간 전남도청 1층에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 분향소가 설치된다. 해당 분향소는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 넋을 기리기 위한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목포산정초,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 ESG 꿈나무 선정
김원태 목포산정초등학교장은 지난 19일, 5학년 학생들이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실천, ESG 사례를 발굴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화를 전국 단위로 진행된 공모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언론사, 학교,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으며, ‘ ‘ESG 꿈나무’ 부문에 선정됐다. 산정초는 목포교육지원청과 목포MBC가 함께 추진한 ESG 교육 프로그램 ‘아이들이 상상하는 지구’에 참여한 여러 학교 중에서도, 탄소중립·공정무역·민주주의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문제의식과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평통 창녕군協, 남북관계 재정립 정책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가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기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대전bull;충남 통합, 과거를 돌아보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야
최근 대통령이 대전·충남 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단일 광역단체장 선출을 강조했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방향성에는 공감하며,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다만 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돌아보고, 지역의 현실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전과 충남은 원래